안방극장 뜨거운 맞대결이 시작됐다. 지난 주말,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연출 장태유, 극본 김루리)와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가 나란히 시청자와 만나 안방극장 저격에 나섰다. 통쾌한 카리스마와 절절한 모성애, 극과 극의 매력을 내세운 ‘하이에나’와 ‘하이바이! 마마’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하이에나’, ‘스토브리그’ 열기 이을까‘하이에나’는 인기리에 종영한 ‘스토브리그’ 후속작으로,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완벽한 인생 캐릭터란 이런 게 아닐까.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딱 맞는 캐릭터를 찾은 배우 박은빈. 그녀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아역으로 데뷔한 박은빈은 사극과 현대극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내공을 쌓아온 22년 차 배우다. 1998년 SBS ‘백야 3.98’를 통해 데뷔한 박은빈은 SBS ‘왕의 여자’(2003~2004) KBS2TV ‘천추태후’(2009) MBC ‘선덕여왕’(2009) 등 아역시절부터 굵직한 작품들에 다수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예명 대신 본명을 내걸며 배우로서 당찬 포부를 드러낸다. 과거 걸그룹 멤버들이 연기자로 ‘제2의 도약’에 나선 것. ‘아이돌 출신’이란 꼬리표를 지워내기 위해 이미지 변신에 고군분투 중인 이들의 연기행보에 안방극장 열기가 뜨겁다.먼저 헬로비너스 출신 멤버 권나라가 ‘믿고 보는 배우’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서다.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이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상승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스토브리그’ 굿즈가 판매되는 등 ‘스토브리그 신드롬’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왜 시청자들은 이토록 ‘스토브리그’에 열광하는 걸까.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첫 방송 시청률 5.5%(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 최근 방송(1월 11일) 시청률 15.5%를 기록하고 있다. 멈추지 않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
조병규가 ‘SKY 캐슬’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스토브리그’까지 계속되는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것. 그의 열일에 시청자들의 반가움이 이어지고 있다.2015년 KBS2TV ‘후아유- 학교 2015’로 데뷔한 조병규는 KBS2TV ‘뷰티풀 마인드’(2016), KBS2TV ‘7일의 왕비’(2017), JTBC ‘청춘시대2’(2017), MBC ‘돈꽃’(2017~2018), MBC ‘시간’(2018)와 영화 ‘목숨 건 연애’(2016), ‘비밀’(2016), ‘소녀의 세계’(2018) 등
팔색조의 매력으로 남심을 저격했던 걸그룹 ‘걸스데이’ 리더 소진이 아닌 이제는 어엿한 ‘배우 박소진’으로. 그녀의 인생 제2막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소진은 지난해 3월 소속사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눈컴퍼니에는 류혜영, 박희본, 이민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어 당시 박소진의 배우로서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 바 있다.자신만의 방식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는 박소진이다. 지난해 박소진은 JTBC 드라마 페스타 ‘행복의 진수’
2019년 ‘열혈사제’, ‘의사요한’, ‘배가본드’, ‘VIP’ 등 다수 인기작들을 배출해냈던 SBS가 2020년에도 웰메이드 작품들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혜수, 김서형, 최강희 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명불허전’ 김혜수, 4년 만 안방복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김혜수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서다.오는 2월 방영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작으
최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스토브리그’를 바쁜 일상 속에 아쉽게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SBS가 크리스마스에 몰아보기를 전격 편성했다.SBS는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2시 40분부터 1회부터 4회까지 편성을 확정지었다. 5회는 오는 26일 방송되며, 6회는 ‘2019 SBS 연기대상’ 생방송으로 인해 결방될 예정이다.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믿고 보
SBS ‘스토브리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방영된 지 단 2일 만에 화제성 순위 8위에 오르는가 하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그린라이트를 켠 ‘스토브리그’, 이 중심엔 남궁민이 있다.‘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의 힘을 올해도 어김없이 남궁민이 선보이고 있다. MBC ‘내 마음이 들리니’(2011)를 시작으로 SBS ‘냄새를 보는 소녀'(2015),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KBS2TV ’김과장‘(2017), SBS ’조작‘(2017), KBS2TV ’닥터 프리즈너‘(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꿈꾸다 끝내 고개를 숙였던 ‘염갈량’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옛 제자들을 적극 불러 모으고 있다. 경험만큼은 확실한 이들이 스승의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염경엽 감독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꼽힌다. 선수시절 경력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특유의 야구관과 악착같은 분석으로 명장 대열에 올랐다. 만년 하위팀이던 키움 히어로즈를 강팀으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이고, SK 와이번스에서도 단장에 이어 감독으로 좋은 성적을 이끌어오고 있다.하지만 염경엽 감독에게도 ‘한’은 있다. 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게임 전문 배급사 디볼버 디지털과 가상현실(VR) 1인칭슈팅(FPS) 게임 ‘시리어스 샘 VR:더 라스트 호프’의 국내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시리어스 샘은 크로아티아의 개발사 ‘크로팀’이 지난 2001년 개발한 FPS 게임 지식재산권(IP)으로 현재도 다양한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다.스토브는 이번 계약으로 자사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인 ‘스포트 VR’을 통해 시리어스 샘 VR의 국내 VR 매장 서비스를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내 VR 이용자들을 위해 시리어스 샘 VR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9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KT와 ‘온·오프라인 가상현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이동통신인 5G로 VR 콘텐츠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다양한 채널 특성에 맞춘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에 온·오프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VR 콘텐츠 개발 및 확보, VR 콘텐츠·플랫폼 유통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콘텐츠 경쟁력과 KT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VR 서비스 역량 및 노하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지난달 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게임업계와 만나 게임 결제한도, 비영리 목적 창작 활동에 대한 등급 분류 등 갖가지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업계는 박 장관의 공약이 모두 이행될 경우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반기 내 PC·온라인 게임 결제한도 폐지 등 규제완화 예고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경기도 판교를 방문해 리얼리티매직,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를 방문한 후 국내 주요 게임사 및 중견 게임업체 대표, 관련 협회·단체장 등 20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원이멀스와 함께 손을 잡고 VR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이자 VR 전문 콘텐츠 개발·공급 기업 원이멀스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가상현실(VR) 게임 서비스와 고객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STOVE VR’에는 원이멀스의 인기 게임 타이틀이 입점한다. ‘마이타운: 좀비’를 비롯해 ▲마이타운: 스카이폴 ▲마이타운: 디저트 슬라이스 ▲마이타운: 다이어트 스매시 ▲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서비스 중인 게임타이틀의 공식커뮤니티를 자체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해 눈길을 끈다. 네이버 카페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 올해 개정된 네이버 카페정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좀 더 원활한 운영을 꾀했다는 해석도 나온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그간 네이버 카페에서 운영하던 자사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공식 커뮤니티를 자사 홈페이지로 이관했다. 지난 2017년 11월 11일 카페를 개설한 후 1년 2개월만이다. 현재는 공식카페의 신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지주사 홀딩스의 신임대표 선임과 함께 경영체제 개편에 나섰다. 의사결정 체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스마일게이트 그룹은 31일 지주사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대표에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메가랩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성 신임대표는 스마일게이트 메가랩에서 글로벌 콘텐츠 소싱과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진두지휘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인아 대표와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를 맡아 신규 콘텐츠 개발 및 IP 발굴, VR게임 등의 신사업 개발을 이끌어왔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썰렁하다. 잠잠하다.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최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인 FA시장 이야기다. 전반적으로 크게 달라진 상황 및 분위기가 전에 볼 수 없던 FA시장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이번 FA시장에서 자격을 취득해 권리 행사에 나선 선수는 15명. 하지만 이들 중 계약소식을 전한 것은 4명뿐이다. 모창민이 원소속팀 NC 다이노스와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하며 ‘1호’ 타이틀을 가져갔고, 뒤이어 ‘대어급’으로 꼽히던 최정과 이재원, 양의지가 차례로 계약소식을 전했다.문제는 그 이후다. 이름은 쟁쟁하지만, 나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에 출시한 ‘크로스파이어’에만 의존한다는 평가를 받던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은 물론 PC 온라인에서도 흥행작을 탄생시킨 것. 특히 직접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맡은 ‘로스트아크’는 오랜만에 등장한 대형 PC MMORPG로 주목받고 있다. 개발기간만 7년을 들인 노력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에픽세븐, 쌍끌이 흥행26일 PC방 순위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이달 7일 출시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이날 기준 점유율 13.3%로, 3위에 올라있다. 출시
유난히 길었던 2018 프로야구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대망의 막을 내렸다. 이른 봄에 시작한 야구가 폭염이 기승을 부린 한여름을 거쳐 가을의 끝자락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하지만 야구는 계속된다. 늘 그렇듯 더 나은 다음 시즌을 위해 치열한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 정규 시즌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스토브리그.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를 짚어본다.[시사위크=김선규 기자] 다른 프로스포츠 또는 해외리그에 비해 선수 이동이 폐쇄적인 편인 KBO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례행사’는 FA시장이다. 구단
유난히 길었던 2018 프로야구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대망의 막을 내렸다. 이른 봄에 시작한 야구가 폭염이 기승을 부린 한여름을 거쳐 가을의 끝자락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하지만 야구는 계속된다. 늘 그렇듯 더 나은 다음 시즌을 위해 치열한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 정규 시즌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스토브리그.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를 짚어본다.[시사위크=김선규 기자] 1998년 KBO리그가 처음으로 외국인 용병을 받아들인 이래 이들의 존재감은 무척 컸다. 각 팀의 성적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