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공약집에 같으면서도 다른 목소리를 담았다. 특히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치개혁 분야’에 대해 두 당의 다른 시각은 확고했다.정의당은 25일 총선 공약집인 ‘2020 정의로운 대전환’을 발간했다. 이 책자에서 정의당은 4대 비전 중 하나로 ‘특권에서 공정으로’를 제시하며 정치개혁을 위한 공약을 선보였다.정의당이 정치개혁을 위한 공약으로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은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다. 정의당은 지난 15일 공약 내용을 발표하면
배터리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천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세계 배터리 동맹(Global Battery Alliance, 이하 GBA)‘이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10대 원칙‘을 발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GBA는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배터리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적 가치를 키우고, 환경 및 사회적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결성
산업계 전반에 친환경이 핵심 화두 및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29일, 모든 철강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이어 지난 24일 까지 열연, 냉연, 전기강판 등 8개 제품군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아 모든 철강 제품군에 인증을 획득했다.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수소융합 얼라이언스 추진단(이하 H2KOREA)과 (주)만도가 상호협력을 통해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수소충전소 전용 앱(APP) 개발에 나선다. H2KOREA는 21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만도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수소충전소 전용 앱 ‘H2Care’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H2KOREA는 저탄소 수소 경제 사회 달성을 목표로 수소 에너지 확산 및 수소 연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들이 모여 설립한 민관협의체다.현재 수소충전소는 일부 홈페이지들을 통해 위치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10월 17일(목)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회관에서 ‘2019 서울YWCA 생명살림 큰장날-서울Y 100년을 향한 Happy Together’을 연다고 밝혔다.서울YWCA 큰장날은 지난 1960년대에 시작돼 장안의 화제를 모아온 행사로, 올해도 다양하고 알찬 상품과 넉넉한 인심, 착한 가격으로 시민과 회원을 초대한다. 즐거운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주변 직장인을 비롯한 손님들은 점심식사를 할 수 있으며, 아나바다 장터를 따로 운영해 나눔의 기쁨을 더한다.특별히 2019 서울YWCA
문재인 대통령이 74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뉴욕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도를 높여 목소리에 힘을 싣고, 이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국제사회의 힘을 모으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임기 중 유엔총회에 3회 이상 참석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첫 일정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23일 두다 대통령과 만나 에너지·인프라·방산 등의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으며, 한반도 평화 프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육상 풍력산업 활성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세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이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협의를 갖고 육상 풍력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부처 간 협의 강화와 규제 완화 등에 합의했다.육상 풍력 발전사업 허가 전 초기 단계에서부터 환경성 검토를 강화하고, 불분명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환경‧산림 규제의 합리적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육상 풍력 발전사업의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는 ‘민‧관 합동 지원단’도 신설한다
이랜드월드가 환경부와 손잡고 기후 변화에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 선다.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장관 조명래), 이랜드재단과 ‘기후변화 에스오에스(SOS) 공익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정부혁신 과제인 ‘참여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저탄소
‘헬로우 베이비펭귄’ 캠페인이 서울 도심의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9일간 펼쳐진다. 이 캠페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눈 대신 비가 내리는 바람에 얼어 죽는 가엾은 새끼 펭귄을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어린이들이 펭귄 인형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기는 동안 지구온도 낮추기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날 연휴 어린 자녀들에게 의미 있는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뉴스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는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4일부터 12일까지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헬로우 베이비 펭귄 – 펭귄의 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YWCA는 4월 27일(토)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시민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새봄과 함께 찾아온 서울YWCA 시민걷기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깨어있는 여성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산순환로 7km를 걷는 걷기 마당 외에도 여러 체험 부스 체험과 기념품 증정,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함께 펼쳐진다.특별히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안내를 위한 부스가 ‘나를 위해, 내일을 위해’라는 이름으로 마련되어 퀴즈쇼와 SNS 공유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지구와 인간을 지키려면 지구의 기온 상승폭을 1.5도 이하로 억제해야 한다.”온난화로 인한 지구 재앙을 피하기 위해 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해야 한다는 전 세계 기후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왔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8일 인천에서 열린 제48차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세계 19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위해 전 세계가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금의 절반 가까이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제한 목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동국제강이 일본의 대표적 전기로 제강업체 동경제철과 손잡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동국제강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통해 일본 동경제철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1%가량의 주식을 상호 보유하기로 결의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동국제강과 동경제철은 철스크랩을 재활용해 철강제품을 만드는 전기로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품 기술·생산 노하우 공유, 저탄소·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 인적 교류 확대, 주식 상호 보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양측이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5년부터 제품, 원료, 기술 분야에서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오는 19일(목) 중구 명동 한복판에 장이 선다. 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오는 19일(목)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회관과 한국YWCA회관 주차장에서 ‘2017 서울YWCA 생명살림 큰장날 - 서울Y 100주년을 향한 Happy Together’를 연다고 밝혔다.서울YWCA 큰장날은 지난 1960년대에 시작돼 장안의 화제를 모아온 행사다. 올해도 다양하고 알찬 상품과 넉넉한 인심, 착한 가격으로 시민과 회원을 초대한다. 풍성한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주변 직장인을 비롯한 손님들은 가을볕을 즐기며 점심식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환경 친화적 경제정책이 ‘삶의 질’ 향상과 경제성장에 모두 긍정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기획경제부는 17일 OECD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과 성장을 위한 투자’ 보고서를 요약·소개했다.보고서는 가장 먼저 “경제성장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충분히 향상시키지 못했다”고 문제제기했다. 전 세계적으로 소득불평등과 만성적인 고용불안이 횡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률 하락을 경험했다. 주택·교육·건강에 대한 고민은 이제 선진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포용적 성장’이
“탄소배출권 거래제, 기회의 측면으로 봐야”“탄소배출규제, 미세먼지 해소에 분명한 효과”“탈원전, 탈화석연료는 국제적 흐름”[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17년은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 1기를 마치고 2기 출범을 준비하는 해다. 규제대상 기업들은 6월 중으로 그간의 배출량을 보고, 2기 할당을 받게 된다. 제도의 정착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나 ‘저탄소 사회’라는 거대한 국제적 흐름에 동참한다는 것은 분명하다.물론 산업계의 반발은 크다.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기업경영에 있어서 규제임과 동시에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게 주요 이유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의 강자 토요타자동차가 더 깨끗한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었다.토요타 자동차는 중부 전력 주식회사, 주식회사 덴소, 주식회사 토요타 터빈&시스템 및 토요타 시와 함께 ‘전기 가상 발전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전기 가상 발전소’란 다양한 전력 사용자들의 수요를 하나의 발전소에서 제어하는 형태의 가상 발전소다. 전력의 수요와 공급 관리는 물론, 공급하는 전력의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공급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풍력, 태양광, 바이오 매스와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로 친환경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 경제가 깜깜한 터널을 지나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는 ‘빨간불’이 들어온 지 오래고, 그간 한국경제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기간산업들은 수년째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할 때, ‘대형 정치 리스크’까지 덮쳤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현 정권의 국정 운영이 마비된 것. 여기에 도날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변수까지 등장, 한국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외환위기’ 준하는 경제 위기론 한국경제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다. ‘수출’과 ‘내수’가 모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포스코가 전 세계 철강기업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능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12일 포스코는 전 세계 14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관련 성과를 평가한 ‘CDP 철강섹터 보고서’를 발표하고, 포스코를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DP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CDP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관리 ▲배출목표 및 계획 ▲탄소배출 비용 ▲저탄소 기술개발 ▲물 부족 대응 ▲기후변화 거버넌스 등 6개 항목을 종합 분석했다. CDP가 글로벌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관련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건설이 기업의 전반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현대건설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전 세계 건설사 최초로 ‘UN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델을 담았다.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란 2향후 15년간 전 세계의 경제·환경·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빈곤퇴치, 물과 위생 등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최대 망간알로이 생산업체인 동부메탈의 중저탄소 페로망간이 ‘올해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일류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1년부터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기업과 제품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려면 시장점유율 전 세계 5위 이내 및 5% 이상, 해당 제품의 연간 시장 규모 5,000만달러 이상, 연간 수출 규모 500만달러 이상의 조건을 달성해야 하며, 수출액이 국내 동종기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