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100억’.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상생’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아르바이트 학생 및 가맹점 대표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고, 앞으로도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SPC그룹은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개최된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와 함
[시사위크=강경식 기자] 탐앤탐스가 사면초가에 몰렸다. 그런데 가맹점주들로 부터 현재진행형인 탐앤탐스의 위기가 예정된 좌초라는 지적이 나온다. 탐앤탐스 일부 가맹점주들은 상생을 추구하지 않는 경영철학을 원인으로 꼬집었다.서울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한 탐앤탐스 가맹점주는 “배임 혐의가 면밀히 드러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만약 김 대표가 본인의 꿈을 쫓기 위해 평생을 건 가맹사업자들의 꿈을 짓밟은 것이라면 이 바닥에서 퇴출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경고했다.최근 탐앤탐스의 커피가격과 관련해 논란이 일었다. 탐앤탐스는 지난 1월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동국제강이 이공계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느덧 14년째 이어진 이공계 학생 지원이다.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3일 전국 9개 대학 25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제조업의 근간인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고자 2004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이날 이공계 장학생을 동국제강 냉연사업본부 부산공장에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학생은 총 4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받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해외에서도 실천하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희망을 선물한 것.지난 27일 베트남 람동성 다 랏 정부센터(Da Lat Government Center)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금 수상 학생 및 가족과 CJ그룹 글로벌사업 부문 정영수 고문, 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 CJ베트남지역 장복상 본부장 등 CJ관계자, 람동성 인민위원회 판 반 다(Phan Van Da) 부위원장, 람동성 교육국 팜 티 홍 하이(Pha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지난 22일 ‘꿈에그린 도서관’ 60호점을 개관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건설업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이다.‘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 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SRC보듬터’에 진행된 이번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도서를 전달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음악영재’ 양성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통한 음악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 메세나의 대명사로도 자리잡고 있는 것. 특히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2월 제 9대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취임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금호아시아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박삼구 회장의 경영철학을 토대로 문화예술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광화문의 명소로 자리 잡은 실내악 전용홀인 금호아트홀과 신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11월 28일(월) 부회장 1명, 사장 5명 등 총 6명에 대한 정기 사장단 인사를 2017년 1월1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정기 사장단 인사 내용에 따르면,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동호 부회장은 1984년 입사 이래 줄곧 기획과 재무 관련 업무를 맡아온 기획 및 재무통으로, 합리적인 판단력을 바탕으로 ‘선(先)안정 후(後)성장’과 조직문화 혁신 등 정지선 회장의 경영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는 지난 8일(화)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송파구 중대로 64) 국제회의장에서 패밀리(가맹점) 마케팅 위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번동점, 양산어곡점, 여의도역점 등 13개점의 패밀리(가맹점) 마케팅 위원들과 BBQ 윤경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밀리가 직접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비비큐 마케팅실의 윤익준 실장은 “BBQ는 주기적인 마케팅위원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패밀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에어부산이 서비스품질지수 1위의 영예를 거머쥐었다.2일 에어부산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저가항공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에 전국 5대 공역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저비용항공사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종합지표 1위를 기록한 것이다.에어부산은 지난 8월 국토부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10월에는 한국능률협회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저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바르다김선생과 죠스떡볶이를 운영하고 있는 죠스푸드(대표 나상균)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출산 장려 프로젝트를 시행, 출산한 직원들에게 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죠스푸드의 출산 장려 프로젝트는 출산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 기업 차원에서 출산 장려를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이다.죠스푸드는 가족이나 본인 중 출산한 직원에게 카시트와 유모차를 선물로 제공, 유아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죠스푸드는 직장생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삼립식품이 'SPC SAMLIP(에스피씨삼립, 이하 SPC 삼립)'으로 사명을 바꾼다.삼립식품은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할 예정이다.사명 변경은 SPC그룹이 추진하는 ‘브랜드 체계 정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새 사명은 삼립식품이 보유한 ‘전통’과 ‘신뢰’의 이미지에 SPC그룹이 가진 ‘젊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가 지난 17일(월) 제너시스BBQ그룹 치킨대학(경기도 이천) 에서 패밀리(가맹점) 2016년 하반기 운영•마케팅 위원회를 실시했다.이 날 정릉중앙점, 부산마린시티점, 양산어곡점 등 60개점의 패밀리(가맹점) 운영·마케팅 위원들과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비큐의 운영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운영·마케팅위원회에서는 새롭게 변경된 배우 하정우의 ‘치킨의 기준, BBQ’ 신규 광고에 대한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림산업의 품질 경영이 도마에 올랐다.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의 하자 보수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값싼 중국산 철강을 유통시킨 주범으로 거론된 것이다.◇ 곰팡이 피고 천장 뚫린 ‘프리미엄’ 아파트“대림산업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방침을 실천합니다.”대림산업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한 약속이다. 대림산업은 지속가능한 경영이라는 철학 가운데 하나로 품질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하나인 대림산업의 경영철학을 뒤흔드는 일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가 지난 27일(화) 제너시스BBQ그룹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패밀리(가맹점) 마케팅 위원회를 실시했다.이 날 곤지암점, 장기수변점, 여의도역점 등 12명의 패밀리(가맹점) 마케팅 위원들과 제너시스BBQ 룹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비큐 마케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마케팅 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4분기 마케팅 플랜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갈수록 중요시 되는 QCS(Quality, Cleaness, Service) 점검에 대한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내 예상보다 빨리 꿈을 이뤘다. 그러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쉽지 않았다.”지난달 10일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 박인비 선수의 소감이다. 박인비 선수가 말한 것처럼 그녀가 소원을 이루기는 쉽지 않았다. 2008년 US여자 오픈 최연소 우승이라는 영예를 얻었지만 계속되는 시즌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계속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그 후 그녀는 골프를 포기하려 했을 정도로 지독한 슬럼프에 시달렸다.2013년까지 5년 동안 단 세 번의 우승에 만족 해야만 했다. 메인 후원사 없이 출전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6월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6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70여개 협력사 대표이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지난 한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등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성기공, ㈜대근토건, 종합전기㈜, 세일이엔에스㈜ 4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되었으며, 2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서희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은 “기업은 사회공익에 기여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이봉관 회장의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인본경영은 물론 사회공헌 일환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 이익을 다양한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있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서희건설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실천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새둥지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경영에 대한 이봉관 회장의 굳건한 의지로 임직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세발자전거’가 흔들리고 있다. ‘느려도 넘어지지는 않는다’고 했지만, 예외상황이 우려되는 처지다. 조세포탈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 칼날을 맞게 된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얘기다. 여기에 역외탈세 의혹이 나오고 있고, 급기야 이중근 회장은 고발까지 당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오너 일가로 수사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안정’을 강조하던 이중근 회장의 경영철학(‘세발자전거론’)이 최대 위기를 맞은 듯 보인다.◇ 부영, 승승장구 행보에 급브레이크 검찰은 현재 부영에 대해 크게 두 가지 혐의점을 두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하여 10일(일), 봄꽃축제 현장에서 파티쉐가 되고 싶은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선천성담도폐쇄증 진단을 받은 신지후(8·여)은 지난 2011년 이식수술을 받은 후 현재도 지속적인 검사를 받고 있다. 지후의 꿈은 오랜 투병생활에 힘이 되어준 가족들을 비롯, 사람들에게 달콤함을 선물하는 파티쉐가 되는 것이다.한화갤러리아는 지후양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 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제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30일 포스코센터에서 2016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고, 과학상에 조윤제 포스텍 생명과학부 교수, 교육상에 금오공업고등학교, 봉사상에 라파엘클리닉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권오준 이사장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창희 국회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권오준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 창업정신과 청암 박태준 선생의 경영철학을 계승한 포스코청암상이 올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