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한양대가 수여하는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한양대는 정몽구 회장이 생산 혁신, R&D 혁신,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혁신 등 공학과 경영을 결합한 과감한 시도와 성취로 전세계 산업 및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과 소재, 전기, 전자, IT 분야의 창조적 융·복합을 선도하고, R&D를 중심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로를 기려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는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사는 상생 바람이 한창이다. 5월 각종 호재성 요인이 넘쳐 영업을 집중해야 할 유통업체이지만, 기업 시민으로써의 역할도 백화점 영업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우선 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13일(수) 2010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오던 한양노인정에서 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쌀과 귤, 빵 등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그리고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는 11일(월) 관저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 친정 부모 초청 한국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승진자 기부턱’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CJ그룹은 2015년도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사내 기부 캠페인을 벌여 2,000여만원을 모금, 지난 9일 중구 필동 CJ인재원서 36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출신 대학생들과 CJ꿈키움창의학교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로 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학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CJ그룹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키움’을 주제로 포스터 만들기와 꿈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진 작가를 지원하며 국내 문화예술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미디어아트 분야의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경기도 용인시 소재) 내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Vision Hall)’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모하는 ‘제1회 VH 어워드(VH Awar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중진 작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품 소개 기회가 적은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을 새롭게 발굴, 작품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국내 순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의 와병 치료로 사실상의 삼성그룹 총수 역할을 한 지 곧 1년이다. 하지만 선대 회장과 달리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과 색깔 있는 경영철학은 눈에 띄지 않는다. 그룹 계열사를 쳐내면서 실적 위주의 사업 개편으로 세간의 눈총이 따갑다. 돈이 되면 껴안고 그렇지 않으면 내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 이건희, 리더십과 경영철학으로 삼성 ‘탈바꿈’ 1987년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기 시작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수평적으로 결합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자동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사회적기업 한화 B&B가 4월 2일(목)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2015년 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 봄을 상징하는 꽃과 씨앗을 주제로 일반 카페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신 음료 2종은 향긋한 허브차에 달콤한 베리를 첨가하여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베리가든 에이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루이보스티가 과일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체리와 만나 맛과 건강까지 생각한 ‘체리 루이보스 에이드’다.또한 봄의 기운을 가득 품은 식용 꽃과 몸에 좋은 호박씨, 해바라기씨,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남양유업 이원구 사장이 오는 31일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갑질 논란’의 여파로 김웅 대표가 물러난 뒤, ‘구원투수’로 투입된 그는 지난 1년간 바쁜 나날을 보냈다. 악화된 실적과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데 주력했고, ‘신성장동력’ 마련 차원에서 신사업 진출도 모색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그의 경영 능력에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실적 개선이 더딘데다, 야심차게 벌이고 있는 신사업에도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갑질 논란’으로 홍역을 치룬 남양유업은 지난해에도 영업적자 탈출에
[시사위크 = 차윤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후원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는 지난 3월 21~22일 이틀간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전국의 공부방 중·고생 100여명을 초청해 디자이너 체험 실습 특강인 ‘꿈키움 패션위크’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패션 산업에 관심은 있으나 진로 선택의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패션 기획에서 디자인,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강에서 국내 톱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석태씨가 청소년들에게 ‘패션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좋은 재료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5년 신입사원 입사식 ‘가족맞이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일반적인 입사식과는 차별화된 이번 행사는 새롭게 교촌 가족이 되는 신입사원에게 회사에 대한 사명감을 부여하고, 부모님께는 아들과 딸을 맡긴 기업에 대한 신뢰를 안겨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교촌은 신입사원의 부모님을 초청해 기업문화를 소개하고 신입사원과 부모님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편지 낭독, 꽃다발 증정 등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키운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당시 내세운 ‘위대한 포스코(POSCO the Great)’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오준 회장이 ‘위대한 포스코 재건’을 위해 내놓은 ‘답’은 바로 ‘사람’, 즉 ‘인재’다.권오준 회장은 4일, 인천 송도에 포스코인재창조원 개원식에서 “포스코가 창업 초기부터 이어 온 ‘기업은 곧 사람’이라는 인재존중의 신념은 현재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위대한 포스코를 재건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박귀찬 포스코인재창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족벌 재벌 경영 체제’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면서 제약업체 ‘유한양행 창업주의 정신’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구적으로 도입한 인물이다. 회사를 ‘자녀’가 아닌 ‘전문 경영인’에게 물려주고, 창업주 일가가 회사의 지배권을 갖고 전횡을 휘두르는 것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이런 선대의 유지를 받들어 창업주 일가는 현재 유한양행의 경영에 일절 개입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남태령 소재 수도방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수도방위사령부와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 이해선 대표이사와 김용현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육군 중장) 등 CJ제일제당과 부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교류를 통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군 유대강화와 사회적 책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나폴리 화덕피자 및 생면 파스타 전문점 kitchen 485(오너셰프 태재성)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뜨라또리아 아이 까챠또리’(Trattoria ai Cacciatori)와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뜨라또리아 아이 까챠또리’는 베네치아 쥬데까(Giudecca) 지역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1910년경 창업해 100여 년 동안 베네치아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유서 깊은 레스토랑이다.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해 산 마르코 지역의 멋진 건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은 물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중공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구조조정 칼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 최근엔 ‘수주 가뭄’으로 실적이 침체된 두산중공업도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칼날을 빼들었다. ‘자율적인 선택’이라 하지만, 갑작스런 ‘희망퇴직 시행’에 내부 직원들은 술렁이고 있는 모습이다. ◇ 400명 직원 대상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52세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 전체 직원 8,000명 가운데 사무직 직원은 4,500명 정도다. 이 중 두산중공업은 52세 이상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차가 신규 기업문화홍보 사이트 구축으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브랜드, 역사, 자동차 제작과정, 글로벌 사업망, 디자인, R&D 등 다양한 기업의 정보를 담은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pr.kia.com)를 새로 오픈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는 ‘Heart Beat By Design(디자인을 통한 공감의 확산)’을 콘셉으로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에게 기아자동차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모바일에 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올 한해 상하반기 각 1억원씩 총 2억원 규모의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총 400명의 이디야 메이트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상생경영 철학을 현장 매장 근무자들과 공유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본사와 가맹점 사이의 상생협력 경영철학을 이디야 메이트와도 함께 나누는 게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사업의 취지다.‘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사업은 2013년에는 대학생 이디야 메이트를 대상으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여행전문 기업인 자유투어(대표 유인태)는 고객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를 함께할 전문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인적 자원의 강화를 위해 직원의 공급 및 채용 업무를 대행할 업체로 카마 항공•여행 아카데미(대표 이상진)를 선정하고 채용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유투어는 1994년 설립 이후 ‘고객 서비스 제일주의’라는 경영철학을 기본으로 여행전문가들이 전세계 항공권과 해외패키지를 포함하여 800여종의 여행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비타민음료, 생수, 스파클링워터…. 일반 음료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아니다. ‘아직은’ 제약회사로 이름을 내걸고 있는 광동제약의 제품들이다. 익히 잘 알려져있다시피 광동제약은 ‘비타500’이 성공대박을 터트리고 난 후 본연의 업종인 ‘제약’보다 ‘음료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비타500, 뷰핏 등이 모두 광동제약에서 만든 음료 제품들이다.물론 제약회사에서 음료를 만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제약업계의 환경이 예전만 못하고, 제약으로 거둬들일 수 있는 수익에 비해 음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지난 21일 한화그룹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해 다문화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으며, 이근포 사장은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화그룹은 지난 10월 9일 창립 62주년을 맞아 10월 말까지 전국 22개 계열사 65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릴레이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오후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이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중국 매체 은 최근 외신을 인용해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을 공개했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실제로 존재하는 한 디자인 회사의 사무실이었다.이번에 소개된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면 사무실 책상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책상에 연결된 강철 케이블이 책상을 천장 위로 끌어올리기 때문이다.책상이 사라진 사무실은 곧 운동과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점심시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