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러시아에 진출한다. 규모는 작지만 MMO 장르의 격전지인 만큼, 기존 시장을 장악한 게임들에게 정면승부를 건 모습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러시아 대표 포털 서비스 기업 ‘Mail.RU’와 ‘로스트아크’의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Mail.RU는 검색 포털, 메일, SNS, 게임 포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시아 최대의 인터넷 사업자로, 메일 가입자만 1억명에 달한다.구체적인 서비스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게임시장은 생존율과 수명이 낮은 편이지만, 꾸준히 성적을 유지하는 게임들도 있다.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등이 대표적으로, 지속적인 흥행배경엔 잦은 업데이트가 존재한다.◇ 매출 상위권 수성 배경엔 ‘매주 업데이트’13일 구글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매출순위 1위에 올라있다. (리니지M 19세 이상 기준) 출시 6일 만인 지난해 7월 11일 이후 1년 이상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여기엔 소위 ‘린저씨’라 불리는 충성유저들 덕분이란 해석이 나온다. 과거 리니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올해 국내 게임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곳을 꼽는다면 단연 펄어비스다. 실적(3분기 매출기준)은 1년 전보다 324% 증가했고, 직원 수도 288명에서 518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등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이들이 연초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덕분으로, 이 게임은 현재 국내 및 해외 앱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검은사막 모바일의 원작인 PC MMORPG ‘검은사막 온라인’도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올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펄어비스의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1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선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됐다.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자리인 만큼 다수의 매체가 몰려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대상으로 선정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전부터 최상급의 그래픽과 액션 등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전예약만 500만명을 돌파했고, 론칭 후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앱마켓에서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이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출성장에 힘입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PC플랫폼은 ‘검은사막 온라인’의 대대적인 개편에도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9일 공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170억원, 영업이익 6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3.8%, 297.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분기 모바일 플랫폼 매출이 89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6%를 차지했다. 모바일 매출은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면서 처음으로 수익이 잡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올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놓고 총 11개의 후보작들이 경쟁을 벌인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게임들이 출사표를 던졌고, 콘솔(플레이스테이션4)에서도 후보작이 나왔다.29일 따르면 올해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으론 모바일 10종, 콘솔 1종 등 총 11개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후보작 대다수가 RPG(역활 수행게임)으로, 세부적으로 보면 ▲MMORPG 3종(검은사막 모바일, 이카루스M, 듀랑고) ▲수집형RPG 3종(에픽세븐, 오버히트, 나이츠크로니클) ▲액션RPG 2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또 다시 격변을 예고했다. 현재 포화상태로 평가받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 차별적 요소로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이상 가치 창출할 것"11일 신도림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선 넷마블 자회사 체리벅스가 개발한 블소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올해 기대신작 중 하나로 한 차례 출시가 늦춰졌던 만큼, 매체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관심을 보인 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슈퍼크리에이티브 제작,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이하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이 출시 4일 만에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초기 반나절 가량의 긴급점검이란 악재에도 불구하고 흥행대열에 올라선 모습이다. 다만 장기흥행 및 IP사업 등 남은 과제는 산적했다.◇ 출시 3일 만에 매출 5위… 에픽세븐 매력은?3일 업계에 따르면 에픽세븐은 이날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5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 기준 지난달 31일 매출 221위로 진입한 뒤 다음날 14위, 2일 11위를 기록했다. 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 출시 하루 만에 매출 1위에 올랐다.30일 모바일인덱스 등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29일) 출시 이후 하루 만으로, 기존 선두그룹인 메이플스토리M과 리니지M을 동시에 제쳤다.대만 구글플레이 기준으로는 무료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출순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경쟁작 리니지M의 출시형태를 고려하면 1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한국 앱 마켓에선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각각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사가 제로레이팅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특정 앱 사용 시 고객이 사용한 데이터 비용을 면제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통신비 인하도 가능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콘텐츠 사업자 차별 및 부작용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제로레이팅 확대하는 통신사, 통신비 인하 수단으로 활용제로레이팅은 고객이 특정 앱이나 콘텐츠를 사용할 때 소비되는 데이터 비용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대신 서비스 사업자가 고객의 데이터를 후원하는 방식이다. 통신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간의 협업으로 이루어지게 된다.통신사는 최근 제로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에 힘입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성적표를 받았다.펄어비스는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127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41.2%, 147.1% 증가한 수치다. 또 당기순이익은 165.9% 상승한 522억원으로 집계됐다.실적상승의 요인은 지난 2월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로만 2분기 8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분기 대비 2배 가량(99.1%) 증가한 성적이기도 하다. 다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올해 상반기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12일 공개한 ‘올해 상반기 한국 구글플레이 결제 금액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위 10개 앱의 총 매출은 8,103억원으로 추산됐다.매출 1위 자리엔 4,156억원을 기록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올랐다. 이는 상위 10개 앱 총 매출의 51.2%에 달한다. 2위는 1,235억원을 기록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로, 리니지M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네 자릿수 매출을 올렸다.구글 플레이스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개방형 앱스토어로 변신한다. 개발사들의 자체결제 시스템 도입을 허용하고,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는 게 골자다. 다양한 개발사들을 자신들의 생태계에 유인하기 위함으로, 생존의 기로에서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원스토어 주식회사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로운 앱 유통 정책을 발표했다.우선 원스토어는 앱유통 수수료를 20%로 인하하기로 했다. 기존 수수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와 동일한 30% 수준이다.또 앱 개발사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수수료는 5%만 받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리니지M의 독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순위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게임부문 매출 1위로 여전히 왕좌에 올랐다. 리니지M의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7월 이후 340일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국내 1세대 온라인 MMORPG 리니지1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충성유저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2위부터는 어느 정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우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작들 공세에 밀려났다가 2위 자리를 탈환했다. 검은사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기존 강자를 위협하는 신작들의 출현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감돌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석연치 않은 시선을 보낸다. 새로 나온 게임 역시 지갑을 많이 열수록 강해지는 ‘페이투윈’(Pay to Win)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달 4일 출시한 웹젠의 뮤오리진2와 넥슨의 카이저가 게임부문 매출순위 5위권에 입성했다. 이날 기준 뮤오리진2는 리니지2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치며 2위에 올라섰고, 카이저는 5위를 기록 중이다.오랜 기간 선두를 차지했던 리니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신작 모바일 MMORPG들이 매서운 공세를 펼치고 있다. 뮤오리진2는 출시 4일 만에 터줏대감인 리니지형제와 검은사막 모바일을 위협 중이며, 넥슨의 카이저도 상승기류에 올라섰다.8일 국내 앱스토어에 따르면 웹젠의 뮤오리진2는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또 애플 iOS 앱스토어에선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지난 4일 출시 이후 4일 만으로, 장시간 상위권을 차지하던 리니지 형제와 검은사막 모바일을 위협하는 모양새다.같은 날 출시된 넥슨의 카이저도 순항 중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 ‘검은사막’ 제작사 펄어비스가 그간의 성과를 직원들과 나눈다.펄어비스는 지난 30일 자기주식 1만3,215주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상여금 지급을 위한 재원마련이 목적으로, 처분예정 금액은 30억원에 달한다.펄어비스 측은 이에 대해 “게임개발자들의 사회적 지위 개선과 최고의 노력에 대한 최고의 보상을 기치로 이번 상여금 지급을 계획했다”며 “임원을 제외한 계약직 포함 전 직원이 상여금 지급대상”이라고 설명했다.또 “근속연수와 기여도에 따라 자사주 또는 상여금으로 지급되며, 총 가치는 33억원”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 중 펄어비스의 앱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29일 앱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펄어비스의 앱을 사용한 시간은 총 29억분으로 조사됐다. 국내게임사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이들이 출시한 모바일 앱은 검은사막 모바일뿐이다.2위에는 넷마블이 올랐다. 넷마블은 리니지2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19개 앱으로 총 사용시간 28억분을 기록했다.또 3위는 23억분을 기록한 선데이토즈가 차지했다. 선데이토즈는 퍼즐형 게임 전문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해외 업체 게임들의 국내 모바일 시장 공습이 매섭다.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게임부문 매출 10위권에서 국내 업체들이 제작한 게임은 절반에 불과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상위권에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매출 1, 2위를 지켰다. 다만 소녀전선 3위, 라그나로크M 4위, 삼국지M 5위 등 중국제작사들의 게임이 뒤를 이었다.또 6위부터 8위까진 넷마블이 제작한 게임 의 리니지2레볼루션, 마블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이 위치했다. 그러나 9위 반다이남코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 검은사막모바일(이하 검은사막M)의 흥행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11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1분기 매출 755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7.4%, 60.3% 증가한 수치다. 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82.9% 오른 278억원으로 집계됐다.펄어비스 측은 이에 대해 “검은사막M이 흥행에 성공하고, 기존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역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초 출시된 펄어비스의 모바일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