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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라남도는 23일 전원마을 조성지구 중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곡성 태평지구 강빛마을 개촌식을 가졌다. 강빛마을은 지난 2009년 사업에 착수해 국비와 지방비 자담 등 43억 원을 투입해 10만 190㎡의 택지 기반 조성과 109동의 주택건축을 완공하고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35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토지 구입과 건축비는 입주자 개인이 부담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100호 이상 대규모 전원마을이 탄생했다. 주택 모델은 2층 목조골재에 유럽풍 기와를 얹어 한옥 느낌이 나도록 설계됐으며 1층은 주거생활, 2층은 마을 소득 증대사업인 민박으로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개(전국 142개의 34%) 지구의 전원마을(신규마을)을 조성하고
김민성 기자
2013.04.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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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도시민의 귀촌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에서 휴양전원마을 및 은퇴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철주 무안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조남설 가산토건 대표이사, 최영철 명량 전원마을 입주자대표, 안정모 산해뜰지구 대표 및 입주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월선 은퇴도시와 진도 명량지구·산해뜰 지구에 휴양전원마을 455세대를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전남도와 진도군이 사전에 입주 예정자를 모집한 후 입주 예정자들과 함께 체결한 것으로 기존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문제점인 분양률 저조를 극복한 사례로 꼽힌다.진도군은 명량지구와
김민성 기자
2013.01.24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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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지난 대선에서 표출된 호남 표심을 충동적이라고 발언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도의회 의원으로부터 물세례 봉변을 당했다.박 지사는 23일 오전 11시20분께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에서 통합진보당 소속 안주용 의원(기획사회위원회)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았다.안 의원은 발언대에서 3분여간 도정업무 보고를 하는 박지사를 향해 컵에 담긴 생수를 끼얹었다. 집행부 수장인 박 지사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물세례 수모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박지사가 지난 8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 호남민심 폄하 발언과 관련해 사과할 줄 알았는데 모니터를 확인해보니 연설내용에 빠져 있었다"면서 "지역민을 무시하는 오만함과 독선의 극치를 보이는 행동에 대해 항의하는
박태진 기자
2013.01.2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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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9시 전남 나주시 평산3구 마을회관을 찾았다. 문 후보의 평산리 마을 방문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에 참여한 이후 피해복구 상황을 듣고, 위로하기 위한 자리로, 임동식 이장과 마을주민 50여명 외에 박준영 전남지사, 우윤근 전남도당위원장, 장병완 광주시당위원장, 배기운 지역구 국회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노영민 비서실장, 진선미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제가 남평 문씨다. 시조바위인 문바위도 참배했다. 남평의 정기를 받아 대선후보가 된 것 같다. 호남이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를 이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3기 민주정부를 수립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라며, “나주가 태풍
최찬식 기자
2012.09.2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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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민배우 안성기가 을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을지재단은 31일 서울 논현동 강남을지병원에서 안성기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안성기는 앞으로 을지대학교와 을지의료원의 얼굴로 나선다. 또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재단은 안성기가 홍보대사로 있는 유니세프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안성기는 1980년대부터 유니세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99
이명선 기자
2012.08.3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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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중앙선관위의 안철수 재단에 대한 유권해석 이후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박근혜 후보를 다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8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1주일 전 대비 1.8%p 하락한 44.5%로 나타났고, 안 원장은 2.7%p 상승한 48.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두 후보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소폭 벗어난 4.3%p로 벌어졌다. 안철수 재단에 대한 선관위 유권해석 이후 안 원장은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공천헌금 논란과 고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 논란으로 박 후보는 지지율이 하락했다.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2.1%p 하락한 48.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재인 고문은 2
박태진 기자
2012.08.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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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민주화 운동을 벌였던 고(故) 장준하 선생의 사인(死因)을 놓고 타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의 대선 가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실 교수 등이 1975년 의문사한 장 선생의 유골을 37년 만에 검시한 결과, 고인의 머리뼈에 금이 가 있고 머리 뒤쪽으로 5~6cm 정도 크기의 구멍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장준하 추모공원 추진위원회는 고인의 유골 검시 결과를 타살의 흔적으로 보고, 진상 규명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논란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민주통합당은 지난 16일 타살가능성이 제기된 고 장준하 선생과 관련 "진실을 규명하고 타살의혹에
최찬식 기자
2012.08.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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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대담집 출간과 힐링캠프 출연으로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여전하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7월 넷째주 주간집계 결과, 안철수 원장은 1주일 전 보다 3.6%p 상승한 48.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박근혜 후보는 3.5%p 하락한 44.2%로 나타나, 총선 이후 주간집계에서 안 원장이 박 후보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안철수 원장이 무려 12.9%p 상승한 31.7%를 기록, 6.5%p 하락해 31.3%를 기록한 박근혜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비대위 공식 출범 소식이 있었던 지난해 12월부터 굳건하게 지켜온 다자구도 1위 자리를 7개월만에 내줘
최찬식 기자
2012.07.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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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최근 돌입한 대선후보 경선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은 73.6%의 응답자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통합당은 43.7%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6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73.6%가 박근혜 전 위원장을, 6.3%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3.0%는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 0.9%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 0.5%는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박근혜 전 위원장이 될 것이라는 압도적인 응답률 속에 특히 경북권의 86.0%, 30대의 79.9%가 박 전 위원장의 대선주자 선출 가능성을 높게 바라봤다. 또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의 88.8%가 박 전 위원장
최찬식 기자
2012.07.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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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서 불과 0.3%P 차의 접전 양상을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서울신문이 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지난 13일~14일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는 양자 대결서 46.4%의 지지율을 얻어 안 원장(46.1%)을 오차범위내인 0.3%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후보가 거대 ‘여권’의 후보라는 점, 나아가 거대한 정치적 권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개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안철수 원장과의 이같은 ‘박빙 승부’는 안철수에게 유리한 정치적 지형이 형성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즉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불과 5개월여 앞으로
최찬식 기자
2012.07.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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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안철수 원장이 대선 출마할 경우를 가정하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원장이 문 후보를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7월 둘째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야권 단일화 가상대결에서 안철수 원장이 40.5%, 문재인 후보가 34.0%로 6.5% 포인트의 격차로 안 원장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만 44.9%를 기록한 문 후보가 44.0%를 기록한 안 원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다른 정당 지지층은 모두 안 원장이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안 원장이 앞섰는데 특히 젊은 층일수록 안 원장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선
박태진 기자
2012.07.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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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오는 12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 고문은 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대선출마 여부를 검토해온 정동영 상임고문은 결국 불출마를 선택했다. 이와 관련 정 고문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최종 밝힐 예정이다. 정 고문측 관계자는 이날 "그동안 출마 문제를 놓고 고심해왔던 정 고문이 8일 밤 생각을 정리한 것 같다"며 불출마 결심을 시사했다. 정 고문의 불출마로 민주통합당 내 대선 주자들은 문재인·손학규·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김영환·조경태 의원 등으로 정리됐다.&nb
박태진 기자
2012.07.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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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14만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7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열고 경기회복과 여수엑스포 성공을 다짐했다. 이들은 ▷내수경기활성화 ▷조세환경 개선 ▷노동유연성 제고 ▷FTA 활용기반 확충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산업계 에너지절약 등의 다짐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박재용 기자
2012.06.07 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