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게임 사업 전개에 나설 예정이다. 위메이드를 비롯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해외 게임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블록체인 MMORPG로 시장 공략… 단기간 성과는 어려워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게임 시장에 선보일 블록체인 게임 중 MMORPG 장르도 포함하고 있다. 먼저 넷마블은 자체 발행한 기축통화 ‘MBX’를 올해 해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활발히 전개 중인 블록체인 사업과 최근 논란, 지난해 실적 등과 관련해 다시 입을 열었다. 올해 코인 매각으로 잃은 투자자 등의 신뢰를 회복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오픈 플랫폼 개발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1~2주내 위믹스 2% 소각… 올해 오픈플랫폼으로 선보인다위메이드가 16일 온라인을 통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부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중됐던 사업 부문은 단연 블록체인 사업이었다. 위메이드의 자체코인 ‘위믹스’ 및 플랫
올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나서는 카카오게임즈가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신사업 전개를 위해 조직개편을 진행해 온 프렌즈게임즈는 보라 플랫폼 서비스 개편, 파트너사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올해는 보라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 블록체인 사업 청사진 담은 ‘보라 2.0’…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박차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는 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보라 2.0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의 블록체인 사업 및 서비스, 전략 등에 대한
네오위즈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플레이투언(P2E),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연내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들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3일 모바일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오핀은 △가상자산 지갑 △게임 △서비스 △NFT 등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결합한 오픈플랫폼이다. 네오플라이는 올해 1분기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시작으로 ‘게임파이’, 클레
위메이드가 지난해 공개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서비스를 정식 출시, 초반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 분위기다. 기존의 게임 기반의 블록체인 사업을 넘어 금융까지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9일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를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레바는 클레이튼 최초 레버리지 이자농사 디파이 서비스다. 담보물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을 대여해 더 큰 자산으로 이자농사에 참여할 수 있다. 클레바 론칭 이후 약 30분 만에 총 예치 자산(TVL)은 1억 달러(한화 약
엠게임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합류한다. 그동안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던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엠게임과 위메이드는 10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엠게임은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블록체인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해온 엠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위믹스 플랫폼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위메이드가 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서는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향후 위메이드가 전개할 가상자산 서비스에 앞서 사업을 빠르게 안착시키기 위해 생태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상자산 사업 영향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는 7일 클레이튼 기반 신규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인 ‘클레임스왑’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클레임스왑은 이번 론칭을 앞두고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로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간 교환을 지원하는
국내에서 사행성 이슈로 서비스가 불가능한 ‘플레이투언(P2E)’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의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논의가 물살을 탈지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나트리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지난달 출시된 디펜스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이 게임이 주목을 받은 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재화, 아이템 등에
해외 게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온 엠게임이 한국 게임 시장 공략에도 나서는 모양새다.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를 앞세워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게임 시장 공략을 통한 수익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모탈, 올해 첫 모바일 신작… 국내 시장 수익 확대 박차2일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최근 모바일 신작 ‘이모탈’을 출시했다. 이모탈은 시뮬레이션게임(SLG)과 역할수행게임(RPG)을 결합한 엠게임이 처음 시도하는 복합장르 모바일 신작이다. 이용자는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스쿼드를 수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해 블록체인 사업 방향이 달라지는 모양새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사업성과 등을 고려해 가상화폐,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갖추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NFT, 카카오는 가상화폐… 해외로 확대할 듯네이버는 지난달 31일 자회사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을 통해 일본에서 ‘라인프렌즈 NFT’를 발행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체 NFT를 발행한 것이다. 이에 따라 라인프렌즈 오리
네이버와 카카오가 블록체인 기술을 놓고 국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에서 시장이 형성되기 전 입지 선점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 관련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사업인 만큼 네이버와 카카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중앙은행 주도 사업… “다양한 사업 확장 기회”18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라인플러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CBDC 모의실험 입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CBDC는 전자적 형태로 발행되는 중앙은행 화
올해 초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게임빌이 신사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 전개에 대한 의지를 여러자리를 통해 밝혀온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성공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게임빌은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 구주 13%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총 투자 규모는 312억원이다. 코인원은 화이트 해커 출신 보안전문가 차명훈 대표가 이끄는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으로 뛰어난 보안 및 거래엔진 기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의 서비스 재개가 임박했다. 기존의 미니홈피, 가상화폐 ‘도토리’의 부활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싸이월드는 지난 9일 홈페이지 접속 재개를 시작으로 서비스 부활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해 ‘싸이월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또한 이용자들의 자산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버전의 싸이월드를 함께 공개한다. 현재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 중이며
최근 비트코인 시장이 들썩이며 글로벌 IT‧게임사들이 ‘제2의 비트코인’으로 불리는 대체불가토큰(NFT)에 다시 주목하는 분위기다. 국내 게임사들도 블록체인 사업, NFT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전개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NFT 기반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한국 게임시장에도 안착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BA 탑샷 흥행에 NFT 시장 다시 급부상… “韓, 법이 발목잡아”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프로농구리그(NBA)가 NFT를 적용한 한정 카드팩을 선보이면서 미국 젊은 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게임사들의 신사업 키우기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콘텐츠 시장, 급변하는 경제 시장에 따른 블록체인 사업 등 전망이 밝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동시에 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 블록체인·콘텐츠 등 신사업 추가… “범위 한정하지 않을 듯” 24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일부 게임사들은 주주총회를 열고 신사업 관련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주총이 예정된 네오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블록체인
김정주 NXC 대표의 빗썸코리아(이하 빗썸) 인수 소식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빗썸 인수 참가설까지 불거지며 국내 게임사들이 가상화폐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대형게임사뿐만 아니라 중견게임사들도 가상화폐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올해 가상화폐 사업이 비게임 사업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곳곳에서 빗썸 인수설… 게임사들, 가상화폐 시장 뛰어든다11일 IT‧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김 대표의 빗썸 인수설이 불거진 이후 엔씨의 빗썸 인수설도 불거졌다. 일부 매체들은 지난 8일 NXC
올해 하반기 위메이드가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전개하려는 모양새다. 아직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 만큼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디지털 자산 지갑 ‘위믹스 월렛’을 13일 정식 출시했다. 위믹스 월렛은 위믹스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갑 서비스로 위믹스 토큰과 게임토큰 및 NFT(대체불가능토큰)의 자유로운 보관, 전송, 거래소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위믹스 월렛은 향후 출시 예정인 ‘버드토네이드 포 위믹스
한빛소프트가 블록체인 자회사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국내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지만 이른 시일 내 빛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빛소프트는 홍콩법인을 통해 설립했던 블록체인 자회사 ‘브릴라이트’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릴라이트는 게임들 간 자산 이동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한빛소프트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듯 했다.그러나 브릴라이트에서 발행한 브릴라이트코인(BR
올해 상반기 별다른 신작 없이도 중국 등 해외 게임 시장 매출로 상승세를 유지하던 엠게임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신기술을 적용한 신작으로 안정적인 입지를 사수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열혈강호 효자 노릇 톡톡… 모바일로 다시 한 번 공략엠게임은 올해 1분기 지난해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엠게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102억원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해가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 암호화폐에 대한 국내 법 및 규제 망이 명확하지 않아 적극적인 사업 전개에 눈치를 보는 분위기다.‘블록체인’은 누구든 열람이 가능한 장부에 거래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하고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암호화폐’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최근 국내외 IT 기업들은 이를 게임에 접목하며 성장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