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자체 IP ‘스톤에이지’를 활용한 게임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다.지난 20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86종의 판호(중국 내 게임서비스 허가) 승인 게임을 공개했다. 알리바바, 빌리빌리 등의 신규 게임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석기시대:각성’이 내자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판호는 ‘스톤에이지’ IP로 2번째 발급받은 것으로, 지난 2022년 11월 ‘신석기시대’가 판호를 획득한 바 있다.넷마블에 따르면 이번에 내자판호를 발급받은 ‘석기시대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다. 전 사업 부문 매출을 비롯해 영업이익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오른 3,01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올랐다. 그러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매출 각각 14.1%, 4.3% 감소했다.부문별 매출을 보면 △서치플랫폼 8,432억원 △커머스 4,161억원 △핀테크 2,748억원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사업 확장과 성장세를 견인해온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해 주력 사업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세에 더욱 탄력을 더하고 신사업 전개를 위한 기반 기술 확보에도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 커머스‧엔터 ‘유지’… 메타버스‧블록체인, 동시 대비한다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기반 기술 등 지난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외형을 확대해온 각 사업들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네이버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커머스 사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대형게임사 3N이 올해 숨을 고르며 내년 재도약 성공을 위한 역량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라인업을 구상하고 신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신작에 신사업까지… 새로운 비전 그린다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3N이 연말을 앞두고 기존 게임 사업과 신사업 등에 힘을 싣고 있다. 넥슨은 내년 1분기부터 예정된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테스트에 돌입한다.현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인건비 부담이 대폭 증가하면서 다소 주춤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신사업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커머스, 핀테크 등 기존 사업들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네이버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8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영업익 감소는 직원 대상 주식 보상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리니지의 뒤를 잇는 대표 지식재산권(IP)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를 공개했다. 기존 블소의 후속작 성격을 넘어 새로운 넘버링을 지닌 엔씨의 IP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년 만에 블소2 모습 공개… “새로운 블소 기대해달라”엔씨는 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블소2의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2018년 ‘블레이드&소울M’이라는 프로젝트로 선보인 후 2년 만이다. 블소2는 블소 IP의 전반적인 세계관을 계승해 새로
통신3사의 투자비가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설비투자에만 8조원가량을 사용할 계획이다. 5G 활성화를 위한 결정이다. 투자가 확대되는 만큼 수익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통신3사는 어디서 수익을 올려 감소하는 매출을 상쇄할까.◇ 투자 늘리는 통신3사통신3사는 올해 5G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설비투자(CAPEX) 비용을 전년 대비 대폭 늘린다. 커버리지 구축에 속도를 높여 5G 생태계 조기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의 올해 CA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의 인수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업계 3위인 엔씨소프트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끈다. 사업 스타일이 다른 만큼, 넥슨 인수로 얻을 시너지가 적은데다가, 현재 인수할 자금도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지주사 NXC의 지분매각 관련 예비입찰에 넷마블과 카카오및 TPG, KKR 등 사모펀드(PEF) 등이 참여하면서 마감됐다. 반면 국내 게임업계 3위인 엔씨소프트는 이번 인수전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이는 그간 엔씨소프트가 취한 태도를 고려하면 그리 이상한 일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광고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러시아 미 대선 개입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27일 알파벳이 발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연결기준 매출 277억7,200만 달러를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224억5,100만 달러 대비 24% 오른 실적이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77억8,2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33% 오른 67억3,200만 달러로 집계됐다.알파벳의 이 같은 성장배경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애플이 2분기 연속 매출이 줄었다. 아이폰 판매량까지 감소해 일각에선 애플 제국의 몰락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시선을 보낸다. 정작 애플은 저가폰인 아이폰SE 출시로 신규 사용자들이 유입됐고, 서비스 매출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평가다. 그러나 서비스 매출 성장만 노리기엔 애플의 대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분기 연속 매출·순익 감소, 원인은?애플은 26일(현지시각) 2016회계연도 3분기(3월 27일~6월 25일, 미국 회계기준) 실적으로 매출 423억6000만 달러, 순이익 78억 달러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