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이동통신 ‘2G’는 지난 1996년 우리나라의 이동통신사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시작한 CDMA 디지털 이동통신 서비스다. 한국이동통신의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2G통신의 보급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뤄지며 세계 이동통신 산업을 선도하게 된 밑바탕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3G를 거쳐, LTE(4G), 그리고 현재 5G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신식 통신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2G를 사용하는 이용자 수는 크게 감소했다. 때문에 통신사들은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뿐만 아니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2G통신망 철수를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2G통신망은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5일 LG유플러스가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를 폐업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2G 사업폐업 승인 신청’ 건에 대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과기정통부의 결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G서비스를 제공하던 LG유플러스는 주파수 할당기간이 만료되는 6월말까지 망을 철거할 전망이다. KT와 SK텔레콤이 2012년, 2
LG유플러스도 2G서비스를 선언한다. 이로써 지난 1996년 우리나라에서 개통을 시작하면서 사용됐던 ‘01X’ 번호들은 이제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LG유플러스는 15일 현재 유지 중인 2G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 정부에 사업폐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2G 종료일정은 정부와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나, 오는 6월 말까지 2G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방침이다.01X 번호도 2G 서비스가 종료되는 오는 6월 말까지 유지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올 연말까지 바뀐 번호로 연결해주는 자동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8일 내년에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를 기존 이용자인 통신사업자에게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주파수 재할당은 학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반 및 전파정책자문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과기정통부 및 전문가들은 이용자 보호, 서비스 연속성 등 재할당으로 인한 사업자 효율성 제고 측면과 주파수 광대역화 등 대역정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국가적 자원관리 효율성 측면을 비교․분석해 주파수를 재할당하기로 최종 판단했다.지난 2011년 통신 3사는 800
2G서비스가 상용화 25년 만에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됐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이 신청한 2G서비스 종료 신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2일 받아들인 것이다. 2세대 이동통신 2G는 지난 1996년 SK텔레콤의 시초인 한국이동통신이 ‘디지털 011’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가 시작됐다. 이후 1997년 디지털011에서 ‘스피드011’로 이름이 바뀐 SK텔레콤의 2G서비스는 ‘국민번호’로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지금 국내 이동통신사 가입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SK
SK텔레콤의 2세대 이동통신 2G의 서비스가 결국 종료된다. 지난 199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5년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일 SK텔레콤이 2G서비스를 폐지하기 위해 신청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신청건’에 대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했다. 이번 과기정통부의 종료 승인에 따라 SK텔레콤은 다음달 6일부터 2G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지난 2019년 11월 과기정통부 측에 2G 서비스에 대한 폐지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차례의 보완 요구와
지난 5년간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된 이동통신사 마일리지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5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대표 통신 3사의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통신 마일리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년간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된 마일리지는 총 1,154억원이다. 고객들이 이용한 통신 마일리지의 총 금액인 377억원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577억원으로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가장 많았다. 이어 KT가
올해 1월 초 정도로 예상됐던 SK텔레콤의 2G 서비스 종료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이 제출한 2G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청했기 때문이다.과기정통부는 지난 9일 SK텔레콤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의 내용이 일부 부족한 것으로 보고 보완된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2G 서비스 직권 해지를 받은 고객들에 대한 후속 대책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2G 가입자 수는 53만1,081명이다.
1996년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의 2세대 이동통신 '2G'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에 SK텔레콤은 최대한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G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 가입자가 불편 없이 3G‧LTE‧5G로 이동통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말부터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특히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고객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