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PC온라인 배틀로얄 액션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올해 글로벌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는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PC온라인 배틀로얄 액션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올해 글로벌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는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펄어비스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펄어비스가 PC온라인 신작 ‘섀도우 아레나’의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최종 출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섀도우 아레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의 그림자전장의 스핀오프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PC게임이다.

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비경쟁전 △인공지능(AI) 게임 △튜토리얼 △접속자 대비 가변 동급 매칭 시스템 등 신규 이용자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가 도입됐다.

기존 개인전, 팀전, 연습전 이외에 숙련자 및 신규 이용자들 모두 즐길 수 있는 2가지 모드인 ‘비경쟁전’과 ‘AI 게임’이 추가됐다.

비경쟁전은 점수를 기록하지 않고 게임을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다. AI 게임은 신규 이용자가 숙련된 이용자와 전투를 하기 전 연습, 연구 등을 할 수 있다. 지형지물을 사전에 익히고 스킬을 조합하는 등 게임을 쉽게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튜토리얼은 게임 가이드를 별도로 제시해 신규 이용자들이 게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칭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랭킹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끼리 매칭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신속한 매칭을 위해 접속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 외에도 일일퀘스트, 최근 전적 기록 확인 등이 추가됐다. 메인 로비 화면에서 일일퀘스트 완료시 은화를 지급받을 수 있고 등수, 킬수, 획득 점수, 플레이 캐릭터 등 전적 확인도 가능하다.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16일까지 신청한 모든 테스터들에게 ‘프리미엄 베타키’를 지급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베타키를 수령한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그림자 왕의 무기‧방어구 △신속의 비약 △감시의 비약 △화승총 △붉은 용의 제물 등 최고 등급의 봉인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김광삼 섀도우 아레나 프로듀서는 “글로벌 테스트 이용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보내준 피드백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들 피드백을 토대로 다시 한번 게임을 더 단단하게 다듬어 파이널 베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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