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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북한 평양에서 최근 발생한 고층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 인민군 간부와 기술자 등 최소 5명이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도쿄신문은 25일 북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아파트 건설 공사를 실질적으로 지휘한 인민군 7총국장은 해임되면서 강제수용소로 직행했다"며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기술자 4명은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총살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또 "평양에는 이 사고의 사망자수가 500명에 달한다는 말이 번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북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아파트 건물 1층
최찬식 기자
2014.05.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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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정몽용 현대성우오토모티브코리아(이하 현대성우) 회장의 배당금이 화제다. 무려 12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챙기게 된 것인데, 문제는 회사 곳간이 넉넉지 않은 가운데 거액의 배당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뒷말이 적지 않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일부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성우는 지난해 배당금으로 120억원을 집행했다. 정 회장이 현대성우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니, 이 돈은 모두 정 회장의 주머니로 들어간 셈이다. 정 회장은 최근 5년 동안에만 435억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문제는 회사 형편이 좋
정소현 기자
2014.04.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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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현대시멘트 등 5개 기업에 ‘투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는 31일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앞두고 5개 상장사의 상장 폐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거래소는 2013회계연도 결산 결과, 유가증권시장 3개사와 코스닥시장 2개사 등 모두 5개 기업들이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퇴출 대상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시멘트, 벽산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3개사가 자본금이 전액 잠식돼 퇴출 대상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모린스와 엠텍비젼이 퇴출 갈림길에 놓였다.자본금 전액 잠식으로
정소현 기자
2014.03.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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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동양그룹이 ‘대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31일 ‘동양’을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서 지정 제외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동양시멘트 등 5개 계열사의 회생절차 개시와 소속회사 편입제외 등으로 인해 자산총액이 변동한 데 따른 것이다. 회생절차가 개시된 계열사는 (주)동양,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5개사다. 이들의 5곳의 자산총액은 4조4,766억원으로, 동양 전체 자산(6조4,544억원)의 69.4%에 해당된
정소현 기자
2013.12.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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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현대차그룹 사돈 기업인 삼표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삼표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삼표를 지주회사(삼표)와 레미콘 사업회사(삼표산업)로 나누는 물적 분할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삼표를 지주회사(삼표)와 사업회사(삼표산업)로 나누고, 지주회사 아래 다른 계열사들을 결집시킬 계획이다. 삼표는 골재, 레미콘, 콘크리트 제품을 제조하는 회
박재용 기자
2013.10.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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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동양파이낸셜대부(이하 동양파이낸셜)’가 자금 사정이 어려운 동양그룹 계열사에 모두 1조5,000여억원을 빌려주며 '돈줄' 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동양증권의 100%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면서 계열사간 불법자금 거래 혐의가 있다고 지목한 곳이어서 주목된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김정호 기자
2013.10.0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