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긴 침체기를 보낸 네오위즈가 기지개를 켜고 잇다. 주요마켓 매출 10위권 내 모바일 흥행작 2개를 안착시켰다. PC게임 퍼블리싱에서 고전하던 네오위즈가 모바일로 체질개선에 나서며,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4일 구글플레이스토어 최고매출앱 상위권에 의외의 이름이 보인다. 올해 3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개명한 네오위즈다. 최고매출 4위와 6위에 각각 ‘노블레스’, ‘피망포커:카지노로얄’이 랭크됐다.네오위즈는 지난달 27일 신작 모바일 RPG ‘노블레스 with 네이버웹툰’을 출시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 ‘노블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네시삼십삼분이 모바일 FPS(1인칭 슈팅게임)게임 시장에 방아쇠를 당겼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스페셜포스 for kakao’을 20일 전격 출시했다. 카카오,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모바일 FPS 시장의 삼파전이 시작됐다.네시삼십삼분 ‘스페셜포스 for kakao’가 20일 양대마켓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셜포스 IP는 과거 온라인 총싸움의 전성기를 이끈 만큼, 초반 성적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출시 전 사전예약자만 50만명을 넘겼다. 출시 하루 만인 21일 오늘, 구글마켓 신규 인기앱 순위 67위로 준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과 네이버가 구글을 겨냥한 토종 앱마켓 사업이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조기 정착을 위한 대규모 광고 및 판촉비 집행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소기의 성과는 거뒀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시각이다.당초 원스토어는 SK플래닛 내 사업부서로, 2015년 이통3사의 앱스토어를 통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후 이듬해인 2016년 인적분할을 통해 ‘원스토어’가 설립됐고, 네이버가 합류하면서 국내 유일의 토종 앱마켓으로 탄생했다. 구글과 애플의 독주를 막고자 시작했지만, 현재 앱마켓은 안드로이드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게임업계 4월 ‘벚꽃대전’이 시작됐다. 게임사 빅3를 비롯해 다수 게임업체들이 신작을 대거 내놓는다. 다소 조용했던 게임업계 ‘맏형’ 넥슨도 모바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지난해 넷마블의 독주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안착으로 수세에 몰렸던 넥슨이 역습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모바일 대세론에 넥슨 ‘발등 불’잠잠하던 넥슨이 드디어 기지개를 켰다. ‘PC게임 전통강호’로 알려진 넥슨이지만, 올해는 업계 전반에 부는 ‘모바일 훈풍’에 정면으로 맞선다. 연초부터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작 출시 소식을 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엠게임이 출시한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이 출시 초반 인기 순항 중이다. 지난달 30일 출시 후 인기게임 7위에 올랐다. 최근 포켓몬고의 대항마를 표방한 토종 AR게임들이 잇따라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캐치몬의 장기흥행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엠게임이 지난달 말 출시한 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이 4일 오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7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급상승 게임순위 1위에도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나이앤틱의 포켓몬고는 인기게임 26위로 순위가 다소 추락했다.다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포카로 인수된 티몬플러스가 고객정보의 이관 과정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영업양도에 임박해서야 개인정보 이관을 고객들에게 통지한데다가, 통보 받은 고객들은 가입이 된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스포카 측은 이에 대해 “탈퇴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며 “가입 문제는 UI의 확대 등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개인정보 이관 임박한 시점에 통보 왜? 31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플러스는 최근 고객들에게 보유 중인 개인정보를 스포카로 이관할 예정이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는 스포카가 티몬플러스를 인수함에 따른 것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구글플레이 순위 오류가 3일째 계속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피해를 봤다. ‘리니지:레볼루션’과 ‘포켓몬고’ 등 인기 게임들이 순위권에서 증발한 것이다. 기존 흥행작들의 이름이 완전히 사라져 유저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3일 오후 구글 앱마켓인 플레이스토어 매출 및 인기 순위에 기현상이 발생했다. 매출순위 1위에 ‘피망 포커 : 카지노 로얄’이 오른 것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피망 뉴맞고:대한민국 1등 고스톱’과 ‘붐비치’가 자리했다. 이 게임들은 평소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던 게임들이다.기존에 상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아이뉴스24(대표 이창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스팅된 생생한 콘텐츠를 모아 실시간 중계하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라이브캐스트'의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라이브캐스트는 정치,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포스팅 된 콘텐츠들을 해시태그(#) 키워드를 기반으로 수집해 실시간 중계하는 효과를 내거나 주제별로 묶어 보여주는 신개념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다.예를 들어 ‘촛불집회’라는 키워드를 클릭하면 촛불집회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자회사 중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올해 초 합병을 통해 사업에 스타트를 끊은 지 1년도 채 안 돼 상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아직 신생사인 카카오게임즈의 사업성과가 두드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기업공개 카드가 기업가치 제고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 계열사 최초… 기업가치는 ‘글쎄’카카오게임즈가 기업공개를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IPO를 위한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권에 반가운 이름이 보인다. 넷마블게임즈의 주요작 3개가 매출 순위 TOP5안에 속속 재등장하고 있다.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주요작의 매출 호조세는 넷마블 실적에 ‘청신호’를 켜줄 전망이다.7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앱 순위 상위권을 넷마블 게임이 독식하고 있다. 대표 흥행 모바일게임인 ‘모두의 마블’과 ‘세븐나이츠’가 각각 1위·2위를 재탈환 했다. 중견게임사 넥스트플로어의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에 매출 1위 자리를 빼앗긴 지 한 달여 만이다. 대형게임사로서의 체면을 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카카오게임샵’이 수탈의 땅으로 변모하고 있다. 입점업체에게 징수하는 수수료율을 20% 이상 상향조정했다. 유저에게 돌아가던 ‘페이백’도 반토막났다. 한때 공정한 수수료 보장으로 게임업계 ‘기회의 땅’으로 불렸던 카카오게임샵의 갑작스러운 수수료 폭탄에 게임사와 유저 모두 울상을 짓고 있다.◇ 게임업계 ‘선순환구조’ 만들겠다더니… ‘헛구호’ 그쳐카카오가 ‘카카오게임샵’ 수수료율 부담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카카오는 이번 달 초 ‘카카오게임샵’에 입점해있는 게임 개발사들에 공문을 보냈다. 현행 수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슨 모바일 신작 ‘메이플스토리M’이 캐릭터 삭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핵에는 계정 연동을 하지 않은 ‘게스트 계정’이 있다. 자칫 애써 키워놓은 캐릭터가 일순간 사라질 수 있고, 환불도 원활하지 않아 피해 유저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게스트 계정의 ‘함정’… 어리둥절한 유저들게임업계가 모바일로 전장을 옮기고 있다. 최근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은 일제히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신작으로 겨울나기를 준비 중이다. 넥슨이 지난달 13일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은 2주 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분석 서비스(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동안 매년 10월에서 12월 크리스마스 전까지 소셜데이팅∙만남∙소개팅앱∙소셜데이팅앱 등 소개팅과 관련된 검색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설이나 추석 등 연휴기간과 벚꽃축제 기간에 소개팅과 관련된 검색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기간을 제외하면 10월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동안 더욱 검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소개팅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차는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 ‘카리브(CARIV)’와 함께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을 활동해 안전운전과 정속운전을 하면, ‘착한 운전 포인트’가 적립돼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운전자가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의 차량과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동하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통합 앱장터 ‘원스토어 주식회사’가 일부분만 부각시켜 큰 폭의 성장을 한 것처럼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영업양수 전과 후의 성적을 비교해 증가 수치만 공개한 것으로, 내실을 기해야 할 시점에 숫자놀이에 몰두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원스토어는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전후 2개월간 실적을 비교분석한 결과 게임·앱 거래금액이 30% 증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그 외 카테고리 거래금액도 13% 상승해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덧붙였다.원스토어 측은 이번 성장의 가장 큰 기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내 카드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소비 부진에 ‘비자카드 수수료 인상’ 이슈까지 겹치면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비자카드 사태’는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수개월째 속만 끓이고 있어 ‘골칫거리’다. 금융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는 다음 달부터 비자카드에 대한 불매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통보에 대한 반발 차원이다.◇ 강경 대응한다더니 ‘미적미적’ 지난 5월 비자카드는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1.0%에서 1.1%로 인상한다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증강현실(AR) 광풍을 몰고 온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가 돈 바람을 일으켰다. 출시 1개월 만에 다운로드 1억 건, 매출은 2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선 포켓몬고의 흥행에 따른 최대 수혜자는 IP(지적재산권)를 가진 닌텐도가 아닌 구글과 애플이라는 말이 나온다.9일 앱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포켓몬고의 한 달간 글로벌 매출은 2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올해 3월 출시돼 최고기록을 세웠던 모바일 게임 ‘클래시로얄’의 2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과 공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인 ‘MLB 퍼펙트 이닝 16’에 신규 콘텐츠가 대규모로 추가된다.게임빌(대표 송병준)은 ‘MLB 퍼펙트 이닝 16(MLB Perfect Inning 16)’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트레이드 조건에 따라 레전드 혹은 SE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레전드 선수 트레이드’와 ▲선임된 감독을 교체할 수 있는 ‘감독 해임’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아울러 감독 성향에 따라 공격, 수비 등 팀 전체에 능력치를 조절할 수 있게 됐고, 시즌 모드의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픈잇과 지난 25일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진흥원과 오픈잇은 성폭력 예방 어플리케이션 ‘SOS누르미 공동 운영’에 호흡을 맞추며, 가정폭력 근절에 앞장 설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SOS누르미 앱’은 성·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지원체계를 확대하게 된다.진흥원에 따르면 그동안 성범죄 발생건수는 지난 2010년 2만375건에서 지난해 2만9,863건으로 46.6%(4년 사이) 증가했다. 성범죄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가 자사의 콜택시 서비스 ‘카카오택시’에 수익모델 도입을 고민 중이다. 기존과 다른 서비스와 콜비 무료를 바탕으로 콜택시 시장을 점령했다지만, 정작 벌어들이는 수익은 전무한 상태기 때문이다.카카오 관계자는 24일 와의 통화에서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수익모델을 검토 중”이라며 “작년엔 이용자를 확대해야 했지만 이제는 질적으로 카카오 택시가 질적으로 완벽한 서비스를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에 일각에선 가장 쉬운 수익 모델로 콜비의 유료화를 제시한다. 기존 콜택시 업체들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