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앱 마켓들이 수수료 인상 문제로 사업자들과의 갈등을 빚는 가운데 국내 앱마켓 원스토어는 수수료 감면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국내 기업들의 사업 영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인지도 확장과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원스토어는 23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수수료 감면 정책 시행 후 한 달 만에 2,673개 콘텐츠, 554개의 기업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지난 10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내년말까지 월 거래액 5
국회 국정감사 현장의 뜨거운 이슈인 구글 인앱결제(IAP) 수수료 문제가 우리나라 통신·인터넷 업계를 뒤흔들며 ‘집안 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구글의 수수료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나눠가진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다.구글의 인앱결제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판매되는 앱(App)은 반드시 구글 플레이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며, 결제 금액에서 수수료 30%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인터넷 업계에서는 구글의 인앱결제 의무화 조처에 대해 국내외 콘텐츠 사업자들에 대한 부담과 소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국내외 대형 IT 기업들이 규제 대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에 만연한 불공정한 관행은 개선되고 다양한 IT 기업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플랫폼 분야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실효성있게 개선하고 산업의 혁신 저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은 디지털 공정경제 대책의 첫 번째 청사진”이라면서 “신산업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올해 국정감사에 구글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세운다. 최근 인앱결제 수수료 인상으로 IT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구글코리아를 대상으로 여야가 날선 검증에 나설 전망이다.과방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반 증인으로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레지날드 숀 톰슨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 대표, 유영상 SK텔레콘 MNO사업대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총 6인을 채택했다.또한 구글의 인앱 결제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직간접적
LG유플러스는 5일 ‘아이로그U’ 시즌2의 주인공인 빅톤, 오마이걸, 아이콘(iKON)의 합동 온라인 콘서트 ‘아이돌라이브 아이로그U 콘서트 시즌2(이하 아아콘2)’를 U+아이돌Live에서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이로그U는 인기 아이돌의 여행지 일상을 담아낸 U+아이돌Live의 자체제작 콘텐츠다. 시즌1 청하, SF9, 몬스타엑스에 이어 시즌2에서는 빅톤, 오마이걸, 아이콘(iKON)이 출연하며 누적 조회수 250만회를 돌파했다. 아이로그U의 출연진들이 참여해 진행되는 아아콘2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편의점 업계에 도보 배송 시대가 열리고 있다. 편의점 자체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달 플랫폼 사업이 탄생했다.GS리테일은 이달 3일부터 GS25에서 고객이 주문한 배달 상품을 일반인들이 배달해 주는 사업인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우딜은 실버 세대, 주부, 퇴근길 직장인 등 누구나 시간과 횟수에 제한 없이 우리동네 배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편의점 배달 플랫폼 비즈니스다.도보를 통해 배달하는 콘셉트로 오토바이 등의 운송 기기나 관련 면허가 없는 일반인들도 일상 생활
SK텔레콤은 27일 문화재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5G MEC을 이용한 증강현실(AR) 기술로 새롭게 구현했다고 밝혔다.창덕궁은 1405년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이 건립한 궁궐이다. 조선 전기에는 정궁(正宮) 경복궁에 이은 제 2의 궁궐 역할을 했으며, 경복궁이 화재로 소실된 조선 후기에는 법궁 겸 정궁의 역할을 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높다. 1997년에는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창덕궁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오는 28일부터 ‘창덕A
LG유플러스는 24일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에서는 메이저리그 2020시즌 동안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 중심 하루 최대 4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고객은 U+프로야구 앱에 접속해 홈 화면 아래 ‘중계’ 탭 선택 후 상단 ‘해외야구’에 들어가면 쉽게 생중계 감상이 가능하다. 생중계는 물론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 일정과 미국 메이저리그 전체 경기 일정, 대진표, 지난 경기 하이라
한화가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7개의 숲을 조성했으며,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의 면적(여의도 면적의 약 4.6배)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렇게 조성된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쇼핑몰 플랫폼인 ‘롯데온’이 출범한 지 한 달째를 맞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심작인 만큼 기대가 적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반응이 신통치 못한 모습이다. 서비스 이용 불편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상당한데다 조직 내부에서도 파열음까지 감지됐다. 최근 조직 내에선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져 롯데쇼핑 측이 조사에 나선 상태다.◇ 롯데온 출범 한 달… 시스템 안정·조직 관리에 잡음 속출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은 지난 4월 28일 정식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신증권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모바일거래시스템(MTS) 리뉴얼을 선보인다.대신증권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으로 MTS 화면을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2020 MTS 리뉴얼’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중심으로 한 고객 편의에 주안점을 뒀다. 복잡했던 프로세스를 줄이고 중복되는 화면과 기능을 통합해 간소화했다. 특히 계좌개설, 국내외 주식거래, 금융상품, 뱅킹 등 금융서비스 업무를
5G 시대의 개막으로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국내 통신사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U+tv에서만 시청 가능한 프리미엄 공연‧예술 콘텐츠 강점을 살려 종합 문화 체험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7일 예술의 전당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와 ‘뮤지엄나이트(Museum Night)’를 개최했다. 뮤지엄나이트에서는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의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LG전자가 네이버와 손잡고 ‘웨일 브라우저’의 모바일 최적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LG전자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와 웨일 브라우저 모바일 최적화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양사는 ▲보다 적은 전력만으로 브라우저를 구동하는 ‘저전력 브라우징’ ▲빠르고 즉각적인 응답속도를 구현하는 ‘프로세스 가속화’ 등 관련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업그
이제 맘스터치의 다양한 메뉴를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공식 모바일 플랫폼 ‘맘스터치 공식 앱’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9일 정식 론칭한 맘스터치 공식 앱(App)은 고객이 맘스터치를 보다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주문 및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맘스터치 측에 따르면 공식 앱에 탑재된 ‘맘스오더’ 기능은 맘스터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대기시간
화웨이가 이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다만, 미국 정부의 제재 영향으로 구글 제품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달 30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1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 5G 스마트폰 ‘메이트30’을 공개할 예정이다.문제는 구글 제품을 탑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메이트30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뿐 아니라 플레이스토어, 지메일 등 다수의 구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나이언틱이 ‘포켓몬 고’의 열풍을 잇겠다며 야심차게 내놓은 ‘해리포터: 마법사연합’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사용했다는 점은 같지만, 아류작을 벗어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 출시 3년에도 식을 줄 모르는 ‘포켓몬 고’ 인기최근 모바일 앱 마켓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앱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AR(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는 전 세계 평균 월 스마트폰 실사용자 수 기준 6위, 전 세계 소비자 지출에서 9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엘룬’을 24일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앞서 국내에 출시돼 호평을 받고 있는 ‘엘룬’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지난 17일 출시된 ‘엘룬’은 24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5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시 일주일여 밖에 안된 상황에서 인기를 논하기는 이르지만, 게임빌이 바로 앞서 선보인 ‘탈리온’이 매
카카오게임즈가 어벤져스급 라인업으로 하반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상반기 내놓은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패스 오브 엑자일’ 등이 쏠쏠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서비스를 종료한 ‘검은사막’의 빈자리를 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MMORPG 시장 도전… 기대작 대거 출격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테라 클래식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송기욱 란투게임즈 개발 총괄 대표는 “모바일로 만들어진 게임을 또 다시 개발하는 것은 새
지난 4월 넥슨이 내놓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가 오는 26일 정식 서비스 100일을 맞는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는 혹평에도 불구, 이용자들과의 꾸준한 소통은 게임사들이 나아가야할 라이브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4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매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25위, 애플 앱스토어 68위에 올라있다. 출시 이전부터 사전예약자 420만명을 기록하며 기대작으로 꼽혀온 트라하는 구글과 애플 각각 2, 1위까지 오르며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중인 게임빌이 ‘탈리온’을 시작으로 연달아 신작을 내놓으며 실적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16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게임빌이 지난달 26일 내놓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탈리온’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3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4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일 직후 매출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각각 21위, 20위까지 오른 것과 비교할 경우 약간 떨어졌지만 아직까지 선방중이라는 평가다. ‘탈리온’은 ‘MMWAR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