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출시된 그라비티의 모바일 MMORPG가 매출순위 상위권에 올라선 가운데, 유저들 사이에선 호평이 나온다. 기존 출시된 게임들과 다른 점, 그리고 과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유저 증가로 지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그라비티 측은 2대의 클라우드 서버 마련 등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추억 부른 라그나로크M… 매출 5위권 입성19일 구글과 애플 등 국내 양대 앱마켓에 따르면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은 최근 매출순위 5위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추억의 SNS 싸이월드가 개인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수십억의 투자 유치 후 약 7개월만이다.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지난 14일 큐(QUE):뉴스 큐레이션 어플을 앱마켓에 등록했다. 이는 전문가와 AI가 꼭 필요한 뉴스만 골라주는 맞춤형 뉴스서비스다.특징은 개인의 취향만이 아니라 그날 주요 이슈를 담은 기사도 전달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매체의 기사가 아니라 주요 이슈선정을 담당하게 된다.또 뉴스 중심 소셜 서비스인 '큐피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펄어비스의 모바일MMORPG 검은사막M이 오픈 이틀 만에 구글 매출순위 2위에 올랐다.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셈으로, 단순히 오픈 초기 특수로만 보기엔 반응이 심상치 않다. 특히 일부유저들 사이에선 ‘갓 게임’이 등장했다는 호평이 나온다. 과연 어떤 점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보는 게임인줄 알았더니… ‘두 마리 토끼’ 잡은 검은사막M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론칭한 검은사막M은 이날 기준 최고매출 2위를 차지했다. 수개월간 1~2위에 나란히 올랐던 리니지형제(리니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의 기대작 로열블러드가 국내에서 흥행실패로 마무리됐다. 증권가에선 게임빌이 한동안 영업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본다. 다만 로열블러드의 해외 출시 및 다양한 신작이 줄줄이 론칭 예정이란 점에서 실적회복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로열블러드, 국내선 흥행실패… 매출순위 161위 2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부문’ 매출순위에 따르면 게임빌의 로열블러드는 16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초 출시 이후 한때 10위권까지 들었지만, 한 달 만에 급 추락한 모양새다. 특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구글이 최근 공개한 '업무용 안드로이드 기기 추천 리스트'에 삼성전자는 제외돼 눈길을 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구글의 초청을 거절한 것으로 보고 있다.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권장 프로그램'(이하 AEP)을 공식 발표했다. AEP는 구글이 업무용 기기로 적합한 안드로이드 기기를 추천하는 일종의 인증제도다.인증을 받기 위해선 안드로이드 7.0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RAM 2GB, 내부 저장공간 32GB, 64비트 아키텍처 및 최소 8시간 이상 사용가능한 배터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듀랑고’가 초기 서버불안을 극복하고 흥행대열에 올라섰다. 기존 게임과 다른 생활 콘텐츠 요소가 유저들의 이목을 붙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선 콘텐츠가 다양한 만큼, 모바일이 아닌 PC버전을 원하는 눈치다. 넥슨 측은 우선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저 마음 사로잡은 듀랑고의 매력 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넥슨의 듀랑고가 매출순위 4위에 안착했다.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3~4일간 각종 오류로 고초를 겪었지만, 어느덧 흥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민게임 애니팡 제작사로 잘 알려진 선데이토즈가 증권시장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신작 게임이 오랜만에 흥행대열에 들면서 선데이토즈의 주가가 급상승한 것. 애니팡 이후 침체됐던 선데이토즈에 구원투수가 된 셈이다. 다만 이번 신작 출시 전 먼저 떠난 세 명의 창업주들은 성공의 과실을 맛보지 못하는 모양새다.30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선데이토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10.36% 오른 3만5,150원에 마감됐다. 지난 24일 이후 5거래일 연속으로, 23일 종가(2만3,750원)와 비교하면 48% 증가했다.이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 듀랑고가 구글스토어 매출 5위권에 진입했다. 초기 접속자 폭주에 따른 각종 오류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서버 추가 등을 거치며 안정화되는 모양새다.29일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넥슨 듀랑고는 이날 11시 30분 기준 매출순위 5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출시 이후 4일 만으로, 게임 특성상 과금 요소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호실적으로 평가된다.물론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듀랑고는 오픈 직후 접속자가 몰리는 바람에 캐릭터생성불가, 접속대기열 등 각종 오류가 속출했다. 결국 개발진들은 론칭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이달 초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와 ‘열혈강호M’이 앱마켓 매출 순위권에 진입했다. 각각 보유한 킬러콘텐츠가 유저들에게 인정받은 덕분으로 해석된다.1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지난 11일 출시된 열혈강호M은 이날 기준 게임부문 매출순위 6위에 올랐다. 13일 34위, 14일 18위에 이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것.이는 원작인 만화 열혈강호의 인기와 더불어 열혈강화 IP를 활용한 게임 중 횡스크롤 액션은 최초라는 점 덕분으로 보인다. 또 안정적인 운영도 초반 인기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열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이틀 차이로 시장에 나온 넷마블 ‘테라M’과 넥슨 ‘오버히트’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오버히트는 매출순위 상위권에 오른 반면, 테라M은 후순위로 밀려난 것. 운영 및 콘텐츠 업데이트, 그리고 장르적 특성이 유저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오버히트는 이날 오후 기준 매출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 이후 줄 곳 상위권에 머문 것이다. 반면 한때 2위까지 올랐던 테라M은 최근 10위권 밖까지 밀려났다가 6위로 회복했다. 동 시기 세상에 나온 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올해 게임업계엔 확률형 아이템 논란을 비롯해 MMORPG 장르의 유행 및 글로벌 흥행작으로 등극한 배틀그라운드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 모바일 게임 내 거래소 심의 관련 이슈는 다수 게임들의 서비스 종료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게임업계를 강타한 이슈들을 다섯 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게임위 “유료재화 거래소 도입된 게임, 청불 판정”게임물관리위원회가 올해 5월 내린 ‘거래소 관련’ 조치는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게임위는 게임 내 거래소 이용에 사용되는 재화를 게임사들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이 자체 제작한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로 국내외 MMORPG 시장에 도전한다. 대형 게임사들이 MMORPG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등판하는 셈이지만, 차별화된 콘텐츠로 흥행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게임시장서 당연시됐던 자동사냥, 확률형 아이템 등에 변화를 줬다는 점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관심이 집중된다.◇ 2년 반 준비한 대작, 자신감 보인 게임빌11일 서울 르메이르호텔에서 게임빌의 로열블러드가 첫 선을 보였다. 게임빌의 첫 모바일 MMORPG인 로열블러드는 2년 반 동안 100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넷마블이 하반기 모바일게임시장을 놓고 벌인 넥슨과의 경쟁에서 방긋 웃었다. 비슷한 시기 출시된 넷마블의 ‘테라M’이 넥슨의 ‘오버히트’를 매출순위에서 앞지른 것. 다만 양사 게임의 장르적 특성이 다르다는 점에서, 최종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4일 안드로이드 앱마켓 ‘구글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넷마블게임즈의 테라M이 게임부문서 매출 2위를 기록한 반면, 넥슨의 오버히트는 4위에 머물렀다.◇ 테라M, 오버히트에 ‘판정승’지난달 말 출시된 테라M과 오버히트는 뜨거운 경쟁이 예고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 제작업체 한빛소프트가 3분기 3억3,5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분기 흑자전환에서 1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올해 초 출시한 클럽오디션의 효과가 벌써 사라진 모습이다.15일 공시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7억1,900만원, 영업손실 3억3,50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2% 감소했다.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9%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클럽오디션’ 영향으로 전 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출시 직후 승승장구를 달리던 넥슨의 MMORPG 액스(AXE)가 주춤하고 있다. 최근 매출순위 하락에 유저이탈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진영 간의 대결이란 독특한 콘텐츠를 들고 나왔지만, 밸런스 유지 등 운영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집계에 따르면 넥슨의 액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매출 4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4일 출시 직후 2위에 오르며 장기집권 하던 리니지 형제(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를 최초로 갈라놨지만, 한 달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 출시 당시 매출 1위에 올랐던 애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무려 열훌간의 황금연휴 중 절반이 지나갔다. 하지만 아직도 9일까지 닷새라는 짧지 않은 휴가가 남아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관공서와 병원 등 편의시설도 마찬가지로 연휴기간 문을 닫는다는 점이다. 명절과 같은 시기에는 평소보다 긴장이 풀리면서 몸에 탈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모두 1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2만6,000명이 연휴기간 동안 병원을 찾은 셈이다. 추석 당일 환자는 평일보다 2.3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외를 강타했던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의 이용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계에선 원IP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며 재흥행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내다봤다.앱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포켓몬고의 국내 사용자 수는 월 134만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한국에서 정식 출시 후 848만명의 사용자수를 기록한지 6개월 만에 6분의 1 이하로 떨어진 셈이다.게임업계에선 포켓몬고가 출시당시 AR(가상현실)과 접목시킨 게임으로 주목받았지만, 늦은 업데이트로 인한 콘텐츠 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뱅크가 출범 5일 만에 100만 고객을 돌파한 가운데, 케이뱅크의 이용고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도 있겠지만, 앞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오류도 케이뱅크의 약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3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카카오뱅크의 앱 다운로드 수는 178만건, 신규 개설 계좌수는 100만좌를 넘겼다. 또 여신 3,230억원, 수신 3,4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지난 27일 오전 7시 영업을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7일 출범했지만, 전용 앱(APP)이 구글 플레이에서 제대로 검색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 중이다. 일각에선 구글이 게임플랫폼 경쟁자인 카카오를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보낸다.2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카카오뱅크’를 검색하면 경쟁사 앱인 ‘케이뱅크’가 최상단에 노출되고 있다. 반면 카카오뱅크 앱은 하단에 다른 은행사들의 앱 사이에서 나타난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서비스를 개시한 오전 7시부터 나타난 현상이지만, 11시간이 넘도록 수정되지 않고 있다.카카오뱅크 측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가 성인 버전의 리니지M으로 거래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엔씨소프트는 5일 “리니지M 거래소 컨텐츠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이용불가’로 등급 분류 결정됐다”며 “이에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하 청불등급)의 ‘리니지M’ 앱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거래소는 게임 내 아이템을 유저들끼리 사고 팔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하지만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거래소에 사용되는 재화를 게임사가 직접 판매할 경우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내리고 있다.이에 엔씨소프트는 거래소 기능을 제외한 리니지M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