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2주 앞두고 민생당 선대위가 첫 행보에 나섰다. 여야 모두 총선 체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막이 올랐다.민생당은 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앞서 민생당 선대위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앞서 선대위 구성을 마친 이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민생당 중앙선대위가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그동안 갈등과 분란도 있었지만,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는 국민의 새로운 희망이 되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전남 여수에서 400km 국토 종주 첫발을 뗀다.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각오다.국민의당은 안 대표가 이날 오후 2시에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수 이순신광장 거북선 앞에서 시작해 수도권까지 매일 30km를 달리겠다는 계획이다.안 대표는 여수를 출발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여수는 국토 정중앙 남단에 위치하고, 처가가 있는 곳”이라며 “이순신광장은 사즉생, 국난 극복의 상징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준연동형비례제에 따른 비례정당 이슈로 시끄러운 21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 ‘n번방’ 사건이다. 이 사건은 평범한(?) 청년 조주빈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개인정보 유포를 미끼로 성 착취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범죄행위가 세상에 드러난 것이다. 그 범행수법이 가혹하고 악질적이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됐지만 무엇보다 이 사이트에 가입된 사람이 26만명이라는 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언론은 26세 청년이 어떻게 이런 음란사이트를
대구 봉사활동 이후 자가 격리를 마치고 첫 행보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투표일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개헌론까지 꺼내 들면서 4·15 총선에서 중도 표심을 잡기 위한 행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안 대표는 전날(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을 대폭 늘릴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틀간의 사전투표 기간을 5일로 늘리거나, 투표일을 사흘로 하자”며 “유권자들의 충분한 분산투표를 유도하는 방법도 시급하게 검토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각 당마다 의료인 비례대표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매번 유행을 따라 비례 후보 공천을 하면서 일각에서는 중장기 정책을 견인할 전문가를 외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각 당이 27일까지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에는 의료계 출신들이 대거 포진됐다. 더불어시민당은 신현영 명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결정했다. 이어 ‘간호사 출신’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이상이 제주의
여야의 4·15총선 공천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각 당의 비례대표 후보군도 윤곽을 드러냈다. 특히 여야가 정당 투표의 간판인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어떤 인물을 내세웠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비례대표 후보 1번은 ‘정당의 얼굴’이다. 각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책적 방향성, 정체성을 나타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각 정당들은 매 총선마다 비례 1번 공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면서 여야가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과학·정보통신기술(ICT) 전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자당 후보들을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불법 선거방해와 공작 행위를 조목조목 거론하며 강력 비판했다.박형준 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전국 각지에서 통합당 후보들에 대한 불법적 선거방해와 공작이 자행되고 있다”며 “검찰과 선관위, 민주당이 장악한 지자체가 노골적으로 여당 편을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위원장은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민주주의에서 공정성을 무시하는 이 사람들이 어떻게 민주주의자라고 할 수 있는지 개탄스럽다”고 토로했다.이날 회의에는 통
국민의당이 2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국민의당은 전날(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하고 이날 후보를 확정했다. 비례대표 1번에는 안철수 당대표가 봉사활동을 했던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최연숙 간호부원장이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후보자 추천 취지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용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는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라며 “현장에서 헌신적 활동을 벌인 코로나19 사태 극복의 전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해 정부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치료제로 ‘항말라리아제’의 효능을 검증하라는 구체적인 제안까지 나왔다. 안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당장 정부에서 조치가 필요한 일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다”며 “코로나19에 당장 쓸 수 있는 직접적인 치료제는 없지만, 전문가들이 임시로 쓰는 약 중에 항말라리아 약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증상도 완화하고 최근 불행하게 숨진 17세 소년의 사인과 관련이 있는 사이토카인 폭풍에
‘샐러리맨 신화의 주역’, ‘자수성가형 금융인’, ‘최연소 증권사 지점장 출신 CEO’ 등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을 수식하는 말은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목을 끄는 건 그가 나눔을 통해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이다.미래에셋은 금융권을 넘어 국내에서 장학생을 많이 배출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2007년부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선발하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연수를 떠나는 대학생들의 필수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한지 오래다. 매년 700명씩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국내
국민의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예비추천후보자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역 국민의당 당직자는 물론 안철수 대표와 연관성이 깊은 후보들이 나섰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1차 면접결과를 발표해 당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예비 후보 지원자 120명 중 최종 결정될 후보자의 2배수로 총 40명이다. 앞서 국민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만 내기로 결정했다.국민의당 현역인 이태규·권은희 의원과 김경환 최고위원, 김도식 당대표 비서실장, 김
대구서 의료봉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 복귀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15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안 대표의 봉사활동이 길어지자 당 일각에서는 그의 빠른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국민의당은 12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공관위원장에 정연정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발표함에 따라 공관위는 비례대표 심사를 맡게 된다. 국민의당은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안 대표의 복귀 시점이
정의당이 선대위 출범 후 행보를 대구에서 처음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지원하며 ‘민생 정당’임을 강조하려는 모습이다.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장태수 정의당 대구 서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첫 현장 선거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심 선대위원장은 “대구 시민들은 이번 재난이 사스·메르스와 비교할 수 없는 생존 위기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며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이상의 지원 약속을 빨리 이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심 선대위원장은 전날(11일) 국회에서 열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9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5,000인분의 치킨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향후 15일간 대구시에서 지정한 7개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35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대구지역에서의 치킨세트 기증은 제너시스BBQ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하나인 ‘치킨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킨 릴레이'는 BBQ 패밀리의 재능기부와
국민의당이 ‘안철수 효과’에 힘입어 정의당 지지율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일시적 효과에 그쳐 파급력이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지고 있다. 9일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2~6일까지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에 따르면, ‘국민의당’ 정당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0%p 높아진 4.7%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결과 4.9%를 기록한 정의당과는 불과 0.2%p 차이에 불과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정치권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오염이 전 지구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원양선단을 보유한 동원산업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다수 보고서에 따르면 1년에 약 800톤 가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떠내려간다. 바다로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쿠로시오 해류, 북태평양 해류, 캘리포니아해류, 북적도 해류를 타고 이동하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실제로 연간 10만 마리의 거북이와 같은 해양 포유류들이 플라스틱을 주워 먹거나 충돌해 사망하고 있으며, 바다 새들 또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갖고, 1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제주삼다수 소매용 제품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도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광동제약 구준모 상무는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롯데칠성 샤롯데봉사단이 ‘촉각도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이번 촉각도서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숫자를 익히고 점자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놀이와 연계해 만든 것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하며 점자촉각도서, 교구재 키트를 개발•제작하는 ㈜담심포와 함께했다. 완성된 촉각도서는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롯데칠성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놀이도서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진행한 봉사활동”이라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2020년 새해를 맞아 모교 예비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희건설은 지난 16일 이봉관 회장이 자신의 모교인 경북 경주시 소재의 내남초등학교 예비졸업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2017년 31대 총동창회의 회장을 맡기도 했던 이봉관 회장은 이날 김진화 교장을 비롯해 내남초등학교 교직원들과 예비졸업생들을 서희그룹 본사 사옥에 초청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유년 시절 어려운 가정현편 때문에 학업을 접어야 했지만 부례
푸본현대생명(사장 이재원)이 연말 ‘나눔의 정’을 펼쳤다. 최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어울림축제’에서 ‘1대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한 것. 올해로 벌써 13년째를 맞는 푸본현대생명의 훈훈한 나눔활동이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어울림축제’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송년행사로, 발달장애인들에게 무대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는 가족화합의 행사다.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지원하고,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