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국립농업과학원과 ‘사물 DID 기반 솔루션 개발’ MOUSK텔레콤은 23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디지털 노지 농업 기술 도입을 위한 ‘사물DID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농업생산의 약 96%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 환경에 사물DID 기반의 지능형 통신망·장비 보안 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노지 농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SK텔레콤과 농촌진흥청이 도입하는 ‘사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술은 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가 3일 양평군 서종면에서 취약계층 노후 가구 보수를 위한 기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기술학교 전기에너지학과 교수 및 교육생 등 10여명은 이날 지역 내 농가와 독거노인 가구 등 5곳을 방문, 현장 점검을 통해 콘센트, 전등, 차단기 보수·교체 작업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이 취약가구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기술학교는 기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대상홀딩스와 대상그룹(이하 대상)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평가등급 ‘B’를 기록했던 대상은 올해 그룹 통합 ESG 프로젝트 팀을 신설하고, 각 계열사와 부문별로 ESG 관련 중점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ESG활동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대상은 특히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배포했고, 8월에는 분리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달 29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호점을 향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11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끝에 이번 100호점을 통해 도서관 조성사업에 방점을
최근 국내외 산업계의 화두 중 하나인 친환경 움직임에 국내 일부 게임사들도 발을 맞추는 분위기다. 게임을 비롯한 IT 산업계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며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기업 평판 개선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일부 게임사들 ESG 경영 선포… 업계 전반 ESG 동참 어려울 듯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ESG 경영을 선언하며 환경보호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국내
문자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인 ‘문해’는 인간의 삶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설령 각 국가끼리 사용하는 문자가 다르더라도 인간 문명의 모든 부문에서 문자가 빠지는 곳은 단 한 부분도 없다. 특히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이다’ ‘디지털 시대다’ 하는 현대 정보사회에서 문자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처럼 정보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면서 문자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이때,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바로 일반 문자로 구성된 책과 문서들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이다.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한화손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임직원 40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돼 연말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사회적 우려감에 힘을 보태고자 헌혈나눔 행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에서 연간 2회씩 혈액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고, 최근 3년간 200여명이 참여해 8만mL의 혈액을 기증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걷는 만큼 책이 기부되는 ‘기부 챌린지’가 펼쳐진다.한화건설은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앞두고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는 걸음 수 측정 앱을 통해 참여한 사람들의 걸음 수를 합산, 일정 기간 내 목표 수치를 달성하면 도서를 포레나 도서관에 기부하는 비대면 걷기 사회공헌 활동이다.한화건설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
“20년간 보수당의 개혁을 외쳐온 오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내 일처럼 기쁘다.” 지난 6월 11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을 치켜세웠다. 미래로 가는 혁신정당을 보여줬고, 이 대표가 그 변화를 끌어냈다는 것이다.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불과 두 달 만에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 대표와 원 전 지사는 18일 ‘곧 정리된다’는 발언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벌였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억과 양심을 걸고 분명히 말한다. ‘곧 정리된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가 대선 주자들을 한데 모아 정책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히면서다.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딜레마에 빠졌다고 분석한다. 이번에도 불참하게 되면 ‘지도부 패싱’ 논란이 가중될 것이고, 그렇다고 참석할 경우 ‘내공 부족’을 드러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오는 18일과 25일 예비후보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18일에는 부동산‧일자리 등 경제 분야를, 25일에는 외교‧안보 등 사회 분야를 주제로 토론한다. 후보들의 인지도 상승과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일정을 발표했다. 두 차례 컷오프를 거친 뒤 최종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전날(10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선 경선 일정을 결정했다. 당은 오는 23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30일부터 31일까지 예비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이어 9월 15일 1차 컷오프를 통해 8명의 후보를 압축한다. 전 국민 여론조사 100%를 반영하는 방식을 적용한다.2차 컷오프는 10월 8일에 진행된다. 당원 선거인단 30%, 전 국민 여론조사 70%를 반영하는 결과를 합산한다
‘보이콧 제안’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이 대표의 휴가 등으로 논란은 잠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 모양새다. 위기감을 느낀 당내에서 자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9일에도 윤 전 총장 측의 ‘보이콧 제안’ 관련 여진이 이어졌다. 앞서 한 언론은 윤 전 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 중진 의원이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당의 행사에 불참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한 윤 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상견례에서 윤 전 총장을 15분간 대기하도록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대표와 당내 유력 대선 주자 간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해석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일축하려는 모습이다.이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윤 후보를 15분간 밖에 기다리게 했다는 것이 무슨 벌 세운 것인 양 계속 보도되는 데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이 지난 2일 윤 전 총장과 당 지도부간 첫 상견례에서 윤 전 총장이 회의실 밖에서 15분간 기다린 것을 ′
국민의힘의 경선버스가 출발도 전에 출렁거리고 있다. ‘원팀 경선’을 치르자는 다짐도 무색해지는 형국이다. 일부 대선 주자들이 당내 일정보다 개인 일정에 더 집중하는 데다가, 이를 바라보는 다른 주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5일 대선 경선예비후보 전체회의를 열고 경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부분 후보가 참석했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원장은 각각 ‘휴가’와 ‘지역 방문’을 이유로 불참했다. 휴가 중인 홍준표 의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인 박진 의원도 이날 불참했
국민의힘이 대선 주자들의 첫 공식 행사로 ‘쪽방촌 봉사활동’을 기획했지만, 당내 유력 주자들이 모두 불참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일각에선 ‘이준석 패싱’이라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이 대표는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이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공식 일정을 참석하지 않고 무엇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건 후보의 자유”라면서도 “하지만 당에서 국민들에게 이번 경선 내내 봉사하겠다는 의지로 준비한 첫 출발의 이벤트에서 그것보다 중요한 게 무엇일지는 아마 국민들이 의아해할 것이라고 생각
선도성찰나눔실천회(이하 ‘선도회’) 2대 지도법사이신 법경(法境) 박영재 거사께서는 늘 선도회 게시판에 올리는 좋은 글을 카카오톡을 통해 법보시 해주곤 한다. 예전에 그런 글들 가운데 ‘약무근린(若無近隣) 시무법경(是無法境)’이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가까운 이웃이 없으면 나도 없는 것이다”라는 뜻인 듯하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부모, 이웃, 나라, 스승의 고마움 즉 사은(四恩)을 돌아보고 강조한 말씀으로 수행자라면 늘 깊이 참구해야 할 화두와 같다.우리는 예로부터 고마움 나아가 은혜를 아는 존재를 사람이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레이스에 오르기도 전에 잡음을 일으키자 야권 안에서도 회의적 목소리가 표출되고 있다.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대권 출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측근을 통한 ‘전언 정치’로 일관해왔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간보기 정치’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으면 내달 초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예고했다.그러나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관련한 메시지 혼선이 일어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너시스비비큐그룹은 2018년부터 시작한 아프리카 구호 개발 활동 및 기아 퇴치 운동에 패밀리와 본사가 함께 조성한 기금 누적액이 약 14억원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으며 시작된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활동은 아프리카 지역 식수개발, 환경개발, 아동복지의 개선 사업 등에 힘쓰며 본사와 함께 희망하는 패밀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형태라는 데 의미가 크다. 고객이 B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0년 12월부터 진행 중이다. 기관 대표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등의 교통안전표어가 인쇄된 홍보물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뿐만 아니라, 가족 참여형 비대면 봉사활동과 국내 주거환경 개선 사업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도 콩 재배농가의 전문성 제고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을 통해 제주도와 인연을 맺은 계기로 다양한 지역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제주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회장 조영제)와 ‘국산 콩나물 콩 및 녹두 우수품종 개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18년부터 매년 5,000만원씩 총 2억원의 실증실험 비용을 지원했으며, 지역농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