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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나라 최서북단 서해5도 연안 환경이 '최적'으로 조사됐다.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5월 조사선 탐구2호(90t급)로 서해 5도에서 어장환경 및 수산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과 퇴적물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13일 발표했다.서해 5도는 우리나라 최서북단에 위치한 접경수역이라는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어장환경 및 수산자원에 대한 종합
김민성 기자
2013.06.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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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최근 북한이 3차 핵실험 강행 등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한반도에 전쟁이 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미래포럼(회장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북관련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해 응답자의 43.5%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해 잘 모른다는 응답(56.5%)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응답자의 59.4%는 박근혜 정부가 대북 정책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을 보여줬다고 29일 밝혔다.리얼미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 절반이상(51.3%)이 전쟁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핵무기 개발 중단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
박태진 기자
2013.03.2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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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를 앞둔 7일 북한이 외무성 성명을 발표하고 "제2의 조선전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핵 선제타격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캡쳐=KBS 화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7일 대북 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자 북한이 연일 초강도 메시지를 던지며 한반도의 정세가 태풍 속으로 접어들고 있다.7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8일 0시) 유엔 안보리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 결의 2094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 2094호는 앞서 북한의 1, 2차 핵실험에 대한 기존 결의인 1718호와 1874호에 이어 세 번째의
최찬식 기자
2013.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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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화 김동완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3000만원을 쾌척했다.25일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관계자는 "그가 생존에 계신 피해자 할머니 58명을 떠올리며 살아계실 때 반드시 사과를 받으셨으면 좋겠고 했다"며 "이와 함께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김동완은 앞서 블로그에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그는
홍숙희 기자
2013.01.2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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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다음달 백령도와 연평도에 북한의 해안포와 장사정포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스파이크 미사일이 배치될 예정이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스파이크 미사일과 발사대를 들여와 다음 달 중 백령도 및 연평도에 배치할 계획이다. 군 당국은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스파이크 미사일 도입을 추진해 왔다. 스파이크 미사일과 함께 군 당국은 한국형 중거리 정밀유도폭탄(KGGB)도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스파이크 미사일과 KGGB가 전력화되면 북한의 해안포와 장사정포에 대한 대응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태진 기자
2013.01.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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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인수위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이 MB정부서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방법으로 경제협력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8일 복수의 정치권 인사에 따르면 박 당선인 측은 경색 국면의 남북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5·24조치 완화 등의 문제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 2010년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취해진 정부의 5·24 대북제재 조치를 개성공단에 한해 우선 완화해 경제협력 등으로 남북한 간 교류 활성화를 시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다만 박 당선인 측이 천안함·연평도 사건 등
최찬식 기자
2013.01.0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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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7일 이명박 대통령 임기 중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고 (현정부가) 임기를 마감하는 교체기에 그런 대화합조치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과거에도 새 임금이 나오면 옥문(獄門)을 열어준다고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임 전 실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이 아마 어떤 형태로든 의견을 주고받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최근 정부 고위 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가 북한의 경제 지원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북한이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 도발을 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 "사실
최찬식 기자
2013.01.0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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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8일 “새누리당은 더 이상 국가대표라고 하기엔 능력도 자격도 없음이 이미 입증되었다”면서 “새로운 팀으로 완전히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18대 대선을 하루 앞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후보는 ‘청와대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으로 지난 5년의 정치를 함께 끌어왔다. 그런데 사과 한 마디 없이, 임무교대 하겠다고 한다. 오늘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총체적 난국, 대표선수 한 명 바꿔서 풀릴 일이 아니다. 팀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5년 내내 우리 국민은 불안했다. 천안함이 폭침되고 연평도가 포격 당했다. 휴전선 철조망이 뚫렸다. 안보 무능, 정보 무
박태진 기자
2012.12.18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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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8일 “제2의 천안함, 연평도 사태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소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SFCC라운지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회견을 통해 “북핵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제 저는 새로운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튼튼한 안보를 기초로 차곡차곡 신뢰를 쌓아가려고 한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자위권의 범위 내에서 모든 가능한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억지력과 함께 남북 및 6자 회담을 비롯한 다각적인 협상을 병행할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지키는 평화’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박 후보는 이날 회견
최찬식 기자
2012.11.0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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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5일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가안보실(가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견을 열어 신뢰외교와 새로운 한반도라는 이름의 외교안보 공약을 제시했다.그는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겠다"며 "유화 아니면 강경이라는 이분법적 접근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뢰가 있어야 한반도 갈등을 근원적으로 풀 수 있다"며 "정치·군사적 신뢰구축과 사회·경제적 교류협력의 상호보완적 발전을 통해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같은 기조를 실현시키기 위한 7
최찬식 기자
2012.11.0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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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새누리당은 1일 “북한이 인권운동가 김영환씨,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북한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망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청와대와 특정 언론사를 조준타격 하겠다고 협박하는 등의 몰상식한 과거 행태를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북한 내부의 불안과 혼란을 감추기 위함이요, 또한 북한 민주화와 인권 운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며 “북한이 세계 유례없는 3대 세습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을 위협하는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이
박태진 기자
2012.08.0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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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2일 파주시 민통선내에 위치한 긴급대피소를 방문, 비상태세를 점검했다. 최근 북한의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와 관련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 지사가 민통선을 방문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김 지사는 이날 서형석 육군 제1사단장, 이인재 파주시장과 함께 민통선을 도보로 통과한 후 파주시 장단출장소에 마련된 긴급대피소에서 도내
박태진 기자
2012.04.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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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통합진보당은 구럼비바위 폭파를 강행하던 지난 7일, 김관진 국방장관이 서해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강경 발언을 쏟아낸 것을 ‘북풍 유도 공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장관은 당시 “북한의 도발시 원점과 지원부대까지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강력히 응징하라” “적 도발시 사격량의 10배까지도 대응사격하라” “3월은 천안함 폭침을 응징하는 달이다. 반드시 복
박태진 기자
2012.03.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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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북한이 20일 실시되는 한미군사훈련을 맹비난하고 나섰다.북한은 북한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논평을 통해 “우리에 대한 명백한 선전포고로 북침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불장난”이라며“괴뢰 호전광들이 조선 서해에서 또다시 우리를 반대하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하려 하고 있다”며 주장했다. 조평통은 또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
최찬식 기자
2012.0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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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시사위크] 이명박 정부 집권 4년간 분배구조와 청년실업 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MB정부 경제의 명(明)과 암(暗)’이라는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등 일정 부분에서 성과가 있었지만 분배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MB정부 들어 글로벌 금융위기
김정호 기자
2012.02.21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