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독일의 도이치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ICT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 사장)은 독일 도이치텔레콤(CEO 팀 회트게스 Timotheus Hoettges)과 MWC 2016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양사의 긴밀한 관계는 지난해 10월 고객·시장·기술 측면에서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협의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차세대 플랫폼사업 · 5G 기술 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개발한 커넥티드카 솔루션 'T2C'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공개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자동차와 IT 기술이 융합된 커넥티드카 솔루션 ‘T2C’를 전시장 외부에 전시하고, MWC 관람객 대상 시승 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커넥티드카'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이미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와 IT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SK텔레콤도 커넥티드 카 시장
이번 MWC 2016에서 LG전자가 연합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모듈형 G5로 확장성을 내세웠다면, 삼성전자는 성능 면에서 더욱 진화된 갤럭시S7을 내놨다.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 (CCIB)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에선 ‘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란 주제에 걸맞게 기능이 향상된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공개됐다.◇ 갤럭시S7, 배터리·카메라 기능↑ 방수·방진 기능도 적용우선 ‘갤럭시S7’은 전작보다(2,550mAh)보다 배터리 용량을 18% 늘린 3,000mA
LG전자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존과 차별되는 전략 스마트폰 ‘LG G5’와 ‘LG 프렌즈’를 공개했다. 특히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모듈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 G5에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확장기기를 소개하며 스마트폰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LG G5, 퀄컴 스냅드래곤 820 채택… 기본기 탄탄이번 LG전자 G5’의 특징은 모듈방식을 이용한 확장성이지만, 기본적인 성능 또한 나쁘지 않다.우선 AP로 퀄컴사의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 820’을 적용해 전작 ‘810’에 비해 데이터 처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말부터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수장에 오른 권영수 부회장의 칩거(?) 생활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 이어 오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MWC에는) 전시부스가 없고, 실무자와 임원들은 참관한다”며 “(권 부회장의 경우) 최종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이는 경쟁사인 SK텔레콤·KT의 모습과 상반된다. SK텔레콤과 KT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 사장)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6’에서 해외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GCSE’ 기반 재난망 핵심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지난 1월 노키아와 함께 재난망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한 SK텔레콤은 이번 MWC전시관 내 전용 시연 공간을 마련하고, 주요 예약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재난망 기술을 시연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재난망 핵심 그룹통신기술 ‘GCSE’(G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세계 모바일·통신업체들 대전인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 2016’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제조기업 중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MWC 2016 행사 전인 21일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관전포인트 1. ‘디자인과 배터리 성능’ 두마리 토끼 잡았나?스마트폰 성능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기기 성능보다 디자인과 배터리 등이 소비자들의 선택기준으로 떠올랐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애플 등이 슬림한 디자인을 위해 일체형 배터리를 선택하자, 고성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2일부터 2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이하 MWC 2016)’에서 ‘Global 5G Leader‘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MWC에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동 주제관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AT&T, GSMA, 시에라, 제스퍼와 함께 참여한다.전시관은 5G 시대로 가는 통로인 ‘공항’을 콘셉트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는 16일 256QAM 기술의 상용망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다운링크 256QAM은 LTE 데이터 다운로드 시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QAM 방식을 기존의 64QAM(6비트 단위)에서 256QAM(8비트 단위)으로 늘리는 기술이다. 즉 한 번에 기존보다 많은 비트(Bit)를 변환해 전달함으로써 동일한 주파수 대역 폭에서 전송속도를 약 33% 끌어올릴 수 있다.이에 따라 3밴드 LTE-A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고화질 영화 한편(1GB)을 다운 받을 때 걸리는 시간이 종전 27초에서 21초로 줄게 된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펜 기능을 장착한 스마트폰 ‘스타일러스(Stylus) 2’를 공개한다.LG전자는 스타일러스 2에는 기존의 러버듐 대신 나노코팅된 섬유재질로 얇게 구현한 촉을 제공, 실제 펜으로 쓰는 느낌을 구현했다. 특히 ‘스타일러스 2’는 만년필의 필기감까지 제공하는 ‘캘리그라피 펜 타입’을 기본 서체로 설정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그 외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관련 메뉴가 뜨는 ‘펜 메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위에 바로 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세계 최초의 점자 스마트워치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 2016에서 공개된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16일 자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에 참여 중인 'DOT(닷)'사가 점자 스마트워치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DOT의 ‘점자 스마트워치’ 컨셉은 이미 국내외 언론을 통해 꾸준히 소개됐지만, 완제품이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기존 시각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TTS(Text-to-Speech)’ 서비스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핵심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공개한다.이번 ‘MWC 2016’에서 공개하는 ‘X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Cam)’과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Screen)’ 등 2종이다. ‘X 캠’은 1300만과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배치했다.또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폰 갤럭시S7에 자사의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을 혼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두 AP 간의 성능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의 AP 이원화 전략이 일부 소비자들에겐 역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6에서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S7에는 5.1 QHD 디스플레이, F1.7 밝기의 렌즈, 고속충전, 방수기능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걸맞는 기술들이 적용될 것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K-Champ’과 대학생 예비 창업가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ICT 한류’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KT(회장 황창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에 K-Champ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은 총 7개로 ▲‘울랄라랩’의 위콘(WICON)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12CM’의 스마트폰 전용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이하 단국대)가 주최한 창업 공모전 우수팀을 대상으로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앞서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10개 수상 팀을 선정한 바 있다.KT와 경기센터는 이들 중 글로벌 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G5를 오는 2월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최초 공개한다. 전작인 G4가 지난 4월 공개된 것에 비하면 2개월 앞선 것으로, 삼성전자도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양사 간의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LG전자는 13일 MWC 개막 전날인 내달 21일 오후 2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공개행사를 연다는 초청장을 발송했다.LG전자가 MWC가 열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전략 스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사와 함께 ‘존중과 상생의 문화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KT 황창규 회장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이승구 이루온 대표를 포함한 57개 협력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KT, 중소협력사,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추진에 대한 의지를 대외에 선언하고, 동반성장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협력사간 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의 UO스마트빔레이저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2016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올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SK텔레콤은 UO스마트빔레이저를 ‘홈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특히, 이번 혁신상은 가전 중심의 전시회인 CES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SK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TE만으로도 웹페이지 잘 뜨고, 동영상도 무리없이 보는데 과연 더 빠른 기술이 필요할까”., “빠른 속도라는 명목으로 더 많은 요금을 내는 것 아닐까” 현재 5G기술 경쟁에 돌입한 이동통신사들을 보며 이 같은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29일 SK텔레콤이 개소한 5G글로벌 혁신센터에서는 5G기술로 달라질 수 있는 세상을 엿볼 수 있었다. 아직 기술표준화의 불확실성, 거대한 단말기의 소형화 등 여러 가지 과제가 남아있지만, 5g시대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했다.◇ 꿈이 현실이 되는 미래형 서비스 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부회장 구본준)가 국내 제조사로서는 처음으로 구글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웨어’ 전용 앱 개발 경진대회 해카톤을 개최한다.LG전자는 12일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안드로이드 웨어’ 생태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한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Prototype)’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대회다. ‘안드로이드웨어’ 운영체제는 ▲전 세계 스마트폰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