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 삼성, LG전자 등 국내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방문한다. 부스를 마련해 자사 기술을 알리는 곳부터 단순참관까지 온도차는 있지만, 트랜드를 읽고 신성장동력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우선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9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넓은 전시관을 마련, 각 사업부문별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등 반도체 및 가전, 모바일 사업 대표들이 모두 CES에 참석한다. 그 중 김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올해는 ‘5G 시대’ 원년이 될 전망이다. 일반 소비자도 5G 체감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5G 상용화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통신사는 물론, 통신장비 제조사들도 시장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 2019년, 본격적인 ‘5G 상용화’ 시작된다2019년은 통신업계에 중요한 해다. 통신 기술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차세대 기술인 ‘5G’가 확대되는 시기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국가들이 올해 5G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1일 시작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가 5G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안으로 상용화까지 성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초기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26일(현지시각) 중국 IT전문매체 기즈차이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내년 상반기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화웨이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G 스마트폰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2019년 상반기에 5G 모뎀칩이 장착된 5G 스마트폰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RCS’가 또 다시 뜨고 있다. 별도의 앱 없이도 메시지, 그룹채팅 등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르면 이달 안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서 RCS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통신사와 구글 등도 협력하는 상황이다. 다만, 국내에서 RCS가 활성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카카오톡이 메시징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만큼 성공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 또 ‘RCS’ 나올까… ‘삼성전자-통신사 연대’차세대 메시지 서비스인 ‘Rich Communication Services(RCS)’의 국내 공개 가능성이 높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목표를 ‘신뢰 회복’으로 결정한 모양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해 말 스마트폰 사업부에 새로운 사령탑이 등장하면서부터 나타났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바뀐 분위기… ‘신뢰’ 앞세운 전략LG전자 MC사업부의 사후지원 체계가 체계적으로 변했다. 지난 3월 사후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개소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업데이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하는 등 과거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후 LG전자는 꾸준한 사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4년 만의 신규 출점으로 관심을 모았던 롯데마트의 빅마켓 6호점(첨단점) 오픈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롯데마트는 올해 광주 북구 첨단산업과학단지에 여섯 번째 빅마켓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보류하고, 부지 사용 용도에 관해 원점에서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첨단점’ 무기한 보류… 4년째 출점 ‘제로’광주광역시와 유통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빅마켓 첨단점 오픈이 답보 상태로 돌아갔다. 지난해 연말께 1~2년 내로 광주 북부에 조성된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2지구에 빅마켓 6호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가 가격을 무기로 내세웠다. 자사가 보유한 5G 특허 비용을 LTE 대비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만약 화웨이가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으로 통신장비를 선보이면 통신사 입장에서는 5G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실제 국내 통신사도 화웨이 장비를 채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그러나 여전히 도입은 미지수다. ‘중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우려 탓도 있다. 실제 미국, 호주 등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화웨이와 자국 통신사의 협력을 반대하고 있다.◇ 화웨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2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8’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곳에서 황창규 회장은 5G 외교를 펼칠 전망이다. KT의 평창 5G 시범서비스 성과와 교훈을 공유하고 5G 상용화 비전에 대한 의견도 제시한다.26일 KT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8(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 이하 MWC 상하이 2018)’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기존과 전혀 다른 주기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상하반기 1회씩 고정화된 주기에서 벗어나 업그레이드 된 파생모델을 수시로 공개한 것. 각기 다른 개성의 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올해 들어서만 프리미엄 3종 출시… 이유는?LG전자는 30일(현지시각) 전략 스마트폰 V35를 공개했다. 전작인 V30, V30S씽큐(이하 V30S)와 외관은 동일하지만, 성능이 상향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AP는 퀄컴 스냅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국내 통신시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통신3사를 주축으로 진행되는 변화에 포털 사업자까지 등장했다. 국내 1위 포털인 네이버가 AI스피커의 음성 통화 기능을 위해 별정통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서다. 스마트폰 도입 이후 사라져 가던 ‘집전화’가 AI스피커로 화려하게 귀환하는 셈이다. ‘휴대전화’가 아닌 전자기기에서도 통화가 가능해질 예정으로, 통신시장의 대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변화하는 통신시장… 속도 내는 통신3사 “요금제부터 차근차근”통신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현행 4G 통신 기술인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대대적인 요금제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내달부터 새로운 결과물을 선보일 계획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국내 통신 시장의 점유율 1위 기업의 사업 개편 예고로 향후 통신 시장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27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을 맞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의 요금제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정호 사장은 로밍 요금제를 시작으로 이동통신 사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가 상반기 중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LG전자 MC사업부의 새 사령탑을 맡은 황정환 LG전자 부사장은 ‘MWC 2018’에서 스마트폰의 기본과 고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6일(현지시각) 황정환 LG전자 부사장은 ‘LG 스마트폰’ 전략의 새 판을 짜겠다고 밝혔다. 황정환 부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Melia Barcelona Sarria Hotel)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따라하기 식의 전략이 아닌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국내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 간 5G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8’를 맞아 5G 선점에 나서는 상황이다. 양사는 각각 5G 통신을 적극 이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기술력을 높이며 맞붙고 있다.◇ ‘5G’, 누구 손에서 펼쳐지나… KT·SK텔레콤 경쟁 심화5G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다. 글로벌 통신업체들이 ‘세계 최초’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5G 선점 경쟁에 참여하고 있어서다. 미국 통신사 AT&T 등을 포함, 연내 5G를 상용화하겠다고 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가 5세대(G)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MWC 2018을 통해 5G 칩셋 및 신제품 등을 공개하고 글로벌 통신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화웨이는 이날 발표한 5G 전략과 차기 스마트폰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계 2위 제조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6일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8’을 통해 새로운 통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날 전작 대비 성능을 개선시킨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신제품을 공개했다.특히 주목받은 것은 ‘5G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 K시리즈의 2018년 버전을 공개한다. 아웃포커싱 등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22일 LG전자에 따르면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에선 LG K10과 LG K8 등 신형 K시리즈 2종이 공개된다.이는 LG전자가 해외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중저가 스마트폰이다. 국내에선 사양과 기능을 살짝 변경해 X시리즈로 출시한 바 있다.중저가 스마트폰인 만큼 특징은 ‘카메라 기능’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와 보다폰이 ‘세계 최초’ 5G 통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음성 통화와 함께 영상 통화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시연은 MWC 2018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스페인에서 진행됐다. 이번 결과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5G 상용화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한 셈이다.21일(현지시각)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와 영국 통신사 보다폰에 따르면 양사는 MWC 2018을 앞두고 있는 스페인에서 5G 통신을 이용한 통화 시연에 성공했다. 보다폰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폰과 화웨이는 6G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전국에 ‘IoT 모세혈관’을 구축한다. 오는 4월까지 IoT 전국망을 상용화한다는 입장이다. 높은 기술력을 통해 자사 고객들의 IoT 기기 가격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기회로 IoT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21일 SK텔레콤은 기존 ‘로라(LoRa)’ 망에 이은 또 하나의 IoT 전국망인 ‘LTE Cat.M1’ 구축 완료 및 4월 상용화 계획을 밝히며 기존의 ‘하이브리드 IoT망’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LTE Cat.M1’ 기술은 저용량 동영상과 HD급 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아직 공개도 안 된 삼성 갤럭시S9 플러스의 짝퉁(모조품)이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19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선 갤럭시 S9 PLUS(클론)의 개봉기(Unboxing)라는 제목의 영상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영상들에선 ‘갤럭시S9+’, 그리고 삼성전자의 로고 등이 프린팅 된 박스가 등장한다. 가격은 90달러 가량으로, 갤럭시노트8의 10분의 1 수준이다.디자인은 삼성전자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착각할 만큼 유사하다. 그러나 이는 중국 업체가 만든 짝퉁이다. 갤럭시S9 시리즈가 공개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모바일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18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일각에선 스마트폰 주요 제조업체 중 삼성전자만 새로운 전략스마트폰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맥 빠진 MWC를 점치기도 한다. 다만 LG전자를 비롯해 소니 등 몇몇 업체들이 기존과 차별화한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볼거리는 여전하다.◇ 삼성전자, MWC에서 갤럭시S9 공개예정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MWC2018의 개막 전날인 오는 25일엔 갤럭시 언팩 행사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삼성전자의 새로운 프리미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8’에 통신3사가 출격한다. 이들 3사는 MWC에 참여해 각각의 5G 기술을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다양한 협업 및 5G와 연계된 신사업도 모색할 전망이다.19일 통신3사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에 참여한다. ‘MWC’는 글로벌 ICT 기업들이 모여 5G 통신을 포함해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다양한 협업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