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5G 시대가 열렸고 초연결 시대가 도래했다.KT는 ‘초안전’을 위해 블록체인을 5G 네트워크에 입힌다.우리만의 솔루션으로 가장 안전한 네트워크를 만들고전 세계 네트워크를 연결해 5G 글로벌 플랫폼을 완성하겠다.16일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블록체인 사업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블록체인 브랜드 ‘GiGA Chain(기가체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KT가 5G 네트워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초연결 시대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 기가체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가 5G 요금제를 공개했다. 지난 2017년 2월 MWC2017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한 지 2년 1개월 만이다. KT는 이날 업계 최초로 완전 무제한 기반의 신규 요금제를 선보였다.2일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서비스 및 5G 요금제를 공개했다.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5G 1등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 ‘완전 무제한’ 5G 요금제 3종 및 실속 요금제 공개KT가 공개한 것은 ‘완전 무제한’ 기반의 요금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년 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서울모터쇼가 오는 3월 대망의 막을 올린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각종 부품사, 미디어, 그리고 자동차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다. 하지만 올해 서울모터쇼는 기대보단 우려의 시선을 더 받고 있다. 갈수록 낮아지는 위상과 규모, 관심 때문이다.모터쇼의 꽃은 신차 공개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신차가 많이 공개될수록 더 많은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고, 그만큼 위상이 높아진다. 하지만 올해 서울모터쇼가 준비 중인 신차는 22종이다. 직전인 2017년 42종에 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손을 잡았다. 양사는 네트워크, 미디어, 보안 등의 분야에서 기술 관련 개발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4일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도이치텔레콤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5G 네트워크, 미디어, 보안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이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를 앞둔 도이치텔레콤과 세계 최초 5G 상용화 노하우와 함께 LTE부터 세계 최고 수준을 지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스마트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새로운 폼팩터가 등장해서다. 그런데, 국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른 결정을 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공개한 반면 LG전자는 듀얼폰을 내놓았다. 이들은 왜 다른 전략을 선택했을까.◇ 한쪽은 ‘폴더블’… 다른 쪽은 ‘듀얼 스크린’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상반기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가 5G 동맹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MWC 2019에서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5G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통신3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참석, 글로벌 기업들과 소통과 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MWC 주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AR기기 제조사 매직리프 및 글로벌 AR콘텐츠기업 나이언틱과 5G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각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복합 ICT 기업’을 준비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5G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서 SK텔레콤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통신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현지시각)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참석, 기자간담회를 열고 “5G와 ICT 자산을 합쳐 전방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정호 사장의 발언은 SK텔레콤이 모바일을 초월하는 ICT 복합 기업이자 서비스 혁신 기업이 되겠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글로벌 제조사들이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나섰다. 올해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에 위기가 계속되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다만, 폴더블 시장 규모가 작은 탓에 당장 수혜를 입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달아 공개되는 폴더블 스마트폰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시장에 지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공개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로욜에 이어 최근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이 지속 제품을 선보이는 상황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정식 명칭은 ‘화웨이 메이트 X’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대비 큰 화면을 탑재했다. 가격도 삼성 대비 고가로 책정됐다. 290만원 수준이다.24일(현지시간) 화웨이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5G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X’를 발표했다. 화웨이 메이트X는 접으면 6.6인치, 펼치면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웨이는 “메이트X는 새로운 멀티-폼팩터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리처드 유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압박 수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는 상황이다. 미국은 불과 보름 전만 해도 화웨이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속도를 높였다. 그런데, 돌연 태도를 바꿨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미국의 우방 국가들이 화웨이 배제 결정을 철회한 뒤 변한 것이다. 21일(현지시각)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5G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가능한 빨리 5G, 나아가 6G 기술이 도입되길 원한다”며 “차세대 기술은 현재 표준(LTE)보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모바일 신분증’을 만든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 확인·인증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직접 개인정보를 관리,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은 이 신분증을 전 세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21일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블록체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기간 중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도이치텔레콤 산하 연구소인 T-랩스(T-Labs)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상용화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가 MWC 2019에서 5G용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이들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며 5G 주도권을 확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 5G를 알리고 5G 시대를 앞당긴다는 입장이다.통신3사는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5G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한 콘텐츠다. 이들 3사는 5G에 최적화된 킬러콘텐츠 소개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SK텔레콤은 MWC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 창업주가 미국의 ‘반(反)화웨이’ 행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이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움직이고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세계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높은 기술력으로 이 같은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각)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주(회장)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리(화웨이)를 무너뜨리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런정페이 회장은 “우리가 발전하는 한 세계는 우리를 외면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이 우리 제품을 일시적으로 사용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 MC사업부가 5G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꾀한다. 프리미엄 라인업 중 V와 G를 각각 5G와 LTE 전용폰으로 출시, 시장변화에 따라 전략에 변화를 주겠다는 계획이다.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선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의 부임 후 첫 스마트폰 사업전략이 공개됐다. MC사업부가 오랜 기간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만큼, 다수 취재진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권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한번 되돌아보면 LG전자에겐 몇 번의 기회와 실기도 있었던 것 같다”며 “최근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폴더블폰이 공개된다.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을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폴더블폰 출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들이 스마트폰을 접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각각 다른 방식을 채택했다. 향후 폴더블폰 시장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폴더블폰 경쟁 시작되는 ‘2월’폴더블폰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삼성전자, 화웨이 등이 이달 폴더블폰을 공개하기 때문이다. 단, 세계 최초는 아니다. 지난해 11월 중국 업체인 로욜이 ‘플렉스파이’라는 이름의 폴더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미국이 ‘반(反)화웨이’ 기조를 강화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와의 협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시기는 ‘MWC 2019’ 직전이다.7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중순 중국 통신장비를 미국의 통신 네트워크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전망이다. 시기는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이전으로 추정된다. MWC 2019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신형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특징은 차세대 통신인 5G 지원 및 향상된 카메라 등이다. 업계에선 통신환경의 변화가 시작되는 만큼, LG전자가 지속적인 부진에서 벗어날 기회로 내다본다. 다만 일각에선 한 두 제품만으로 그간 쌓인 이미지를 해소하긴 어렵지 않겠냐는 시선도 보낸다.◇ 5G 스마트폰, 정체된 시장서 반등 기회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MWC 2019 개막 전날인 이달 24일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한다.G와 V시리즈의 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의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간지주사’에 대한 입장이 명확해진 결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은 올해까지 중간지주사 전환을 마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를 통해 기존 통신회사 이미지를 없애고 종합 ICT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한국판 소프트뱅크’를 꿈꾸는 상황이다.◇ 연내 중간지주사로 전환할까SK텔레콤이 중간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연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신형 갤럭시 언팩행사를 예년과 달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다. 경쟁사 애플의 앞마당을 언팩 행사장소로 선정, 제품 경쟁력에 자신감을 내비친 모습이다.삼성전자는 11일 언론 및 주요 거래선 등에 보낸 초대장을 통해 “내달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삼성전자의 상반기 갤럭시 언팩행사는 일반적으로 S시리즈가 주인공이다. 초대장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두 달 뒤면 5G용 스마트폰이 공개된다. 이에 따라 요금제 역시 새로 출시될 전망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요금이 상향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과거 LTE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출시에도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하고 3G 대비 비싼 요금을 설정했다는 논란을 일으켜서다. 다만, 가능성은 낮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이 강경한 만큼 큰 폭의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5G 스마트폰 출시 맞춰 요금제 나올까5G 스마트폰이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초고속, 저지연성, 초연결성 등 5G 특징을 체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