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부 사장은 1일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제일 우선과제로 근본적인 변화를 통한 고객들의 마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조 사장은 이날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LG V10 공개 행사장에서 ‘스마트폰 부문에서 5%의 영업이익을 넘기는 시점이 언제 오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조 사장은 “사업을 책임 맡은 입장에서 판매량은 중요할 수 있다”며 “하지만 판이 견고해진 상황에서 숫자에 연연해선 별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다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고객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놓고 세계 각국의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SK텔레콤이 정보보안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미국의 국회의사당에서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8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내 의원회관에서 미 국회의원, 정부기관 관계자, 언론을 대상으로 차세대 통신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전시와 도·감청 실시간 탐지 등 핵심기능을 시연했다고 밝혔다.‘양자암호통신’ 기술은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통신 보안 기술로 ‘불확정성’과 ‘비복제성’이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오는 4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 ‘LG 워치 어베인 럭스(LG Watch Urbane Luxe)’를 최초 공개한다. ‘LG 워치 어베인 럭스’는 ‘LG 워치 어베인’의 럭셔리 에디션으로, 소비자 판매가는 미화 약 1200달러다. 전문 세공인들이 약 50단계의 공정을 거쳐, 23K 금을 시계 몸체에 입히고 고급 악어가죽 스트랩을 적용했다.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은은한 광택에 세련미를 더한 고급 원목 케이스로 포장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고유의 시리얼 번호를 새겨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사인 KT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KT(회장 황창규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5G 핵심기술인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기본 설계 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주목할 만한 부분은 5G R&D 센터에서의 실내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28GHz 대역 밀리미터파 특성 시험과 안테나 설계까지 모두 5G 서비스가 이루어질 평창 현장에서 이루어졌다는 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중국 IT 산업의 메카인 선전에서 라이프웨어 브랜드 ‘UO’의 협력업체들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대중소 기업 동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중국 최대의 IT유통 단지인 화창베이를 활용하여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과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화창베이는 오프라인 유통점 15만개, 하루 방문객 50만명으로 중국 IT 제품 유통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곳에 위치한 화창(华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박람회 ‘MWC 상하이 2015’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칩 제조사인 인텔과 5G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5G 프로토타입 단말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5G를 포함한 모든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하고 네트워크 간 상호연동이 자유로운 단말 개발이 필수적이다. 양사는 5G 상용화가 유력한 주파수 대역을 선정하고, 해당 주파수 기반으로 5G 프로토타입 단말 개발 및 성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5(이하 MWC 상하이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MWC 상하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인 GSMA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행사다. 작년에는 95개국, 약 3만 여명이 넘는 글로벌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번 MWC 상하이 2015의 주제는 ‘모바일 언리미티드(Mobile Unlimited)’다. KT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포화된 국내 통신시장을 벗어나 신 시장 개척을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진출방식에 있어선 통신사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착하기 힘들지만 장기 수익이 보장된 직접진출 부터 MOU체결 및 통신부대사업 진출까지, 통신사별 바뀐 전략과 이유는 무엇일까.◇해외진출 ‘쓴맛’ 본 SK텔레콤, 기술제휴 등으로 선회SKT는 국내 1위의 이동통신사지만 해외진출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지난 2005년 SK텔레콤은 미국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MVNO) 사업을 위해 어스링크와 힐리오라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7월 5일 고품질의 Wi-Fi 오디오 제품인 ‘UO링키지(LINKAGE)’를 출시했다.UO링키지(LINKAGE)는 말뜻 그대로 음악을 통한 사람들 간의 감성 연결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는 제품으로, 아주 작은 크기(가로19cm, 세로6cm, 폭 5.24cm)로, 음원을 손실없이 재생(192kHz/24bit* 음원의 FLAC** 파일 재생)하는 HiFi 성능의 5W출력의 스피커 2개를 내장하여 음악 및 영화를 원음으로 감상할 수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삼성전자가 블루투스 스마트 헤드셋 ‘레벨 온 와이어리스’와 오디오 기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는 ‘레벨 링크’를 28일 국내 출시한다.이번에 출시하는 두 제품은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레벨 온 와이어리스는 이중진동판 설계로 풍부하고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내장 마이크 6개로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는 기능도 탑재해 야외 통화에서도 또렷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또 컨트롤 패드로 다양한 기능을 무선으로 조절 가능하다. 지금 듣고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해왔던 곡면 디자인을 채택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Volt)’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7일 국내에 출시한다.볼트는 지난달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공개한 보급형 라인업 4종 가운데 하나다.이 기종은 3000R의 부드러운 곡률을 디스플레이에 담아 손이 편하도록 했다. 터치센서와 LCD를 통합한 ‘인셀터치’ 기술로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롤리팝’을 지원한다.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G시리즈’의 대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기술과 모바일 API를 활용한 ‘O2O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과 O2O 서비스를 주제로 한 ‘T개발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물 인터넷 기술인 ‘비콘’과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공개한 응용프로그램 개발 소스인 ‘T API’를 활용해 O2O 서비스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으로, 특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5(MWC 2015)의 주최사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는 현지시간으로 3일 ‘최고의 스마트폰(Best smartphone of the year)’에 애플 아이폰6와 LG전자 G3가 선정됐다고 밝혔다.MWC ‘최고의 스마트폰’ 상은 GSMA 회원사인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들이 전년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해당 기업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주요 수상 기준으로 삼는다. 2013년엔 삼성전자 ‘갤럭시S5’, 2014년엔 HTC ‘원’이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삼성과 LG가 세탁기 파손, OLED 기술 탈취 소송으로 난타전을 벌여온 가운데, 이번엔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패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오는 4월 애플이 ‘애플워치’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소비자들의 ‘손목’을 선점하기 위한 샤오미·화웨이·소니 등 IT공룡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자사의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선보이며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한다.◇ 삼성, 사각에서 원형으로 디자인 바꾼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LG유플러스는 MWC에서 노키아와 함께 주파수 간섭을 제어할 수 있는 LTE-A(Advanced)기술인 ‘다운링크 콤프 DPS(Dynamic Point Selection)’와 다운로드 속도를 높여주는 ‘다운링크 256쾀(Downlink 256QAM)’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다운링크 콤프는 기지국 간 전파간섭을 최소화 해 기지국 경계지역의 다운로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LTE-A 핵심기술로, 스마트폰이 최대 3개의 주변 기지국의 주파수 품질을 비교, 품질이 가장 높은 기지국을 선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 삼성전자-퀄컴과 공동으로 이종 통신망인 LTE와 WiFi간 병합 기술인 LTE-H(HetNet)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TE-H는 기존 LTE-A의 주파수 병합 기술인 Carrier Aggregation(CA)처럼 여러 개의 주파수 밴드를 묶는 방식을 넘어, 서로 다른 통신망을 하나의 전송 기술로 묶는 Link Aggregation을 적용한 것이며, 향후 5G로 진화 시 4G와 5G 망의 융합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3월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5’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5G 핵심기술을 통해 ‘밀리미터 파’(Millimeter Wave) 대역에서 7.55Gbps의 세계 최고 속도를 시연한다고 밝혔다.‘밀리미터 파’대역은 30~300GHz의 초고주파 대역으로 데이터 송·수신 거리에 따른 전파 감쇄로 장거리 통신용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현재 이동통신에 주로 사용되는 6GHz 이하 주파수 대역이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SK텔레콤은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데이터 보안 기술로 평가받는 양자 암호통신 시제품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5’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이 기기를 해외에서 전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자 암호통신은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해, 통신 송수신기 사이의 도청 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함으로써 전송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현재 국산 양자 암호통신 기기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시제품 두 대가 유일하다. 양자 암호통신 기기는 양자현상을 기반으로 동작하므로 충격 등에 민감해, 국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 국내 스타트업·벤처 기업 등 3곳과 공동 참가해, 국내 중소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뛰어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진출에 현실적인 제약이 많은 국내 중소기업 입장에서 전 세계 ICT관계자들이 모이는 MWC참가는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SK텔레콤은 중소 파트너사들에게 전시 공간 대여 및 전시 부스 설치 관련 일체의 비용을 비롯해, 항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삼성전자의 신작 프리미엄 폰인 ‘갤럭시 S6’의 메인 프레임 사진과 스펙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해외 언론에서 나와 주목된다.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 프랑스 언론이 공개된 적 없는 갤럭시 S6의 메인 프레임과 스펙을 게재한 것.프랑스 언론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출시를 앞둔 갤럭시 S6의 스펙은 5.0-5.5인치 대화면에 QHD(2560x1440px) 해상도 디스플레이, 엑시노스7420 옥타(8)코어 프로세서와 3GB(기가바이트)램을 장착했다.또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