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 줄어든 가운데, 럭셔리 화장품을 앞세워 올해 ‘실적 반등’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스위스 퍼펙션’ ‘뽀아레’ 론칭… 럭셔리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해 실적 부진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매출액
배우 정은표가 ‘달이 뜨는 강’과 ‘마우스’로 상반된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정은표는 KBS2TV ‘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에서 평강(김소현 분)을 키워준 양아버지 염득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캐릭터가 지닌 순박하고 선한 성품을 감칠맛 나는 연기로 풀어내 중독성을 자아낸다. 여기에 항상 딸을 걱정하는 현실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밀도 있는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염득 역할에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동료 출연자들과의 ‘케미
이베이 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든 신세계그룹(이하 신세계)이 네이버와도 손을 잡는다. 네이버는 신세계가 구축하고 있는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신세계는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빅데이터와 대규모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각 사의 취약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는 윈-윈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예상된 행보… 취약점 보완하고 시너지 높인다네이버는 16일 신세계그룹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마트의 자사주 1,500억원, 신세계의 신세계인터
대보건설은 최근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47㎡ 24가구 △59㎡(A) 45가구 △59㎡(B) 126가구 △69㎡ 9가구 △84㎡ 33가구 등 총 237가구가 들어선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이번 가로정비사업은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을 선택해 하나자산신탁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관리로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춘의역과 신중동역이 인접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많아지면서, 편의점 와인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작년 9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9~59세 성인 남녀 300명 중 주류 음용 장소로 ‘집’을 선택한 비중은 코로나19 이전 46.4%에 불과했으나, 이후에는 87.3%로 늘어났다.홈술족이 늘자 고급 술로 인식 되던 와인 매출이 껑충 뛰었다. ‘집에서나마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를 내자’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또 저
프로 야구단 ‘드림즈’의 투수 유망주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중국집 종업원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JTBC ‘시지프스: the myth’를 통한 배우 채종협의 변신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시지프스: the myth’(연출 진혁, 극본 이제인·전찬호)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물이다. 채종협은 극 중 아이돌 연습생을 꿈꾸며 상경했지만,
금융, 정치, 기업. 통상 ‘여의도’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이랬던 여의도가 가족과 나들이 가기 좋은 ‘힐링 플레이스’, 젊은이들이 찾는 ‘힙 플레이스’, 국내외 먹거리가 집약된 ‘맛집 플레이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선보인 ‘더현대 서울’이다.◇ ‘초록초록’ 힐링 공간… “모든 층서 자연 채광 받도록 설계”25일 프리오픈 기간 중 찾은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 면적만 8만9,100㎡(2만7,000평)에 달한다. 이는 서울지역 백
미스터리한 연극 연출가에서 아들에게 의지하는 엄마 그리고 평강의 유모까지. 마치 카멜레온처럼 드라마 속에 스며든다. 배우 김정영의 활약에 안방극장의 시선이 집중된다.김정영은 지난해 MBC ‘십시일반’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주연에 도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코미디 추리극이다. 그는 극 중 화백 유인호(남문철 분)의 전 부인이자 연극 연출가 지설영 역을 맡았다.지설영은 고상하고 기품있는 겉모습 속, 무슨 생각을
배우 안세하가 올해도 어김없이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2009년 트로트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한 안세하는 2013년 tvN ‘우와한 녀’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MBC ‘투윅스’(2013)를 비롯해 KBS2TV ‘미래의 선택’(2013), SBS ‘신의 선물- 14일’ ‘유혹’(2014) ‘용팔이’(2015)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MBC ‘그녀는 예뻤다’(2015)에서 김풍호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발산, 존재감을 드러냈다.‘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V커머스를 활용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위메프는 2월 한달 간 소상공인 상품 홍보를 위한 V커머스 ‘온택트 생생한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00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개별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에 노출시켜 제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대표 상품은 △팔도시장의 황금약단밤 1kg △국제브레인협동조합 한입 마카롱 21구 △ 해진식품의 바담가 명품 꼬막무침 2세트t △괜찮은한끼 밀키트 부대찌개 △파파아이 파파주스 모
‘한정판’ 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장면이 있다. 판매 시작 시간보다 더 일찍 매장에 도착해 긴 대기행렬을 이룬 모습, 인터넷 창을 여러 개 열어놓은 뒤 ‘광클릭’ 하는 모습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추첨에서 뽑혀야 물건을 살 수 있는 ‘래플(Raffle)’이 한정판의 새 모습으로 떠올랐다.◇ ‘한정판’ 구매 자격 드려요… MZ세대가 열광하는 ‘이것’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래플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래플은 다수 고객들에게 응모를 받은 뒤 무작위 추첨을
배우 김보연이 2013년 MBC ‘오로라 공주’ 이후 8년 만에 임성한 작가와 다시 손을 잡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대·40대·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 그리고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MBC ‘압구정 백야’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김보연은 극 중 김동미 역을 맡아 드라마의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동미는 신유신(이태곤 분)의 새엄마이자 신기림(노주현 분)의 현 아내인
얼마 전 ‘절친’과 함께 서울 경동시장에서 ‘콩가리’ 냄새가 물씬한 ‘안동국시’를 맛나게 먹은 이야기를 SNS에 올렸더니 “재미나다, 좋다, 나도 가보고 싶다”라고 하신 분들이 제법 있었다. 실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고향음식을 먹었다는 감격에 충동돼서 쓴 글인데, 안동과는 꽤 거리가 있는 곳에서 태어나신 분들이지 싶은 분들도 그런 댓글을 달아주셨다.내친 김에 오늘은 또 다른 안동의 명품 음식 ‘식혜’에 대한 글을 써보련다. 나는 다른 안동사람들처럼 색깔이 빨간 이 식혜야말로 진짜 식혜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안동과 그 부근 사람들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4일 법원의 ‘2개월 정직’ 처분 정지 결정으로 다시 업무에 복귀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강경파를 중심으로 ‘윤석열 탄핵론’이 분출하고 있다.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29일 화상 의원총회에서 “지도부는 윤 총장 탄핵 논의로 징계 정국이 지속되는 것이 국정 운영에 부담을 준다고 보고, 제도적 검찰개혁에 집중하기로 결론내렸다”며 단속에 나섰지만 ‘탄핵론’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탄핵 추진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김두관 의원은 국회 탄핵소추안 발의 절차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
SBS ‘펜트하우스’ ‘날아라 개천용’, tvN ‘철인왕후’까지. 안방극장 속 배우 이철민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이철민은 1991년 영화 ‘개벽’을 통해 데뷔한 뒤 ‘투깝스2’ ‘라이터를 켜라’ ‘박수칠 때 떠나라’ ‘마파도2’ 등 수많은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동시에 이철민은 영화 ‘이끼’ ‘황해’ ‘친구2’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악역 연기를 구축해 ‘명품 악역’ 수식어를 획득했다.이철민의 악역 연기는 브라운관에서도 단연 존재감을 드러냈다. JTBC ‘뷰티
위메프는 2020년 한해 판매 데이터(1월~12월 15일)를 바탕으로 ‘HOPE(희망)’를 2020년 주요 이커머스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HOPE는 △Health (건강) △On-demand (고객중심) △Petconomy (반려동물) △Eco-wave (친환경) 4가지 단어의 조합으로, 2020년 위메프의 활동을 함축하고 있다. 2021년에도 위메프가 고객 및 파트너사에 희망을 전하는 쇼핑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Health(건강)올해 가장 뜨거웠던 관심사는 ‘건강’이다. 위메프에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이하 미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연대기를 출간, 웹소설 연재에 이어 웹툰 연재까지 시작하며 IP 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 IP를 활용한 웹툰 ‘미르의 전설:금갑도룡’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금갑도룡은 ‘신 미르의 전설’이라는 가상현실(VR) 무협 게임의 던전 보스몹이었던 금갑도룡이 인간으로 변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 판타지 퓨전 무협 웹툰이다.플레이어들에게 퀘스트를 제공하는 것에만 존재의 목적이 있었던 NPC 금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 사회 분위기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NGO단체인 ‘나마스떼코리아(이사장 황승흠)’가 이웃에 따뜻함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NGO 나마스떼코리아는 지난 6일, 비프라스코리아(대표 유희찬)로부터 기부받은 폴스미스 머플러 50장을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사랑의 선교 수사회 소속 서울수도원 이요한 수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선교 수사회 서울수도원은 중증장애인 요양과 노숙인을 위한 목욕시설을 운영하는 곳이다.나마스떼코리아에 따르면 UK 유명프리미엄 브랜드인 폴스미스 머플러를 비롯해 프
백화점 업계가 MZ세대에 집중하며 위기 탈출을 모색하고 있다. AK플라자도 최근 추세에 맞게 분당점 1층을 대대적으로 개편, 코로나19 극복을 노리고 있다.AK플라자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친근함은 유지하면서도 젊고 트렌디한 백화점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특색 있는 브랜드를 배치하고 동선을 새롭게 조성한 게 특징이다.1층에는 실험적 시도가 반영된 신규 브랜드들이 곳곳에 입점했다. 샌프란시스코 3대 빵집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가 1층 광장 전면에 대형 매장으로 들어섰다. 또 와인 구매와 시음이 모두 가능한
감칠맛 나는 밉상 연기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던 그가 180도 달라졌다. 악자들을 타파하는 OCN ‘경이로운 소문’ 속 히어로들의 든든한 아군으로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 ‘감초 배우’ 안석환의 변신이 반갑다.1987년 연극 ‘달라진 저승’으로 데뷔한 안석환은 드라마,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 연기 경력에 걸맞게 70편에 달하는 드라마에 출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KBS2TV ‘쾌걸춘향’을 비롯해 SBS ‘마이걸’, KBS2TV ‘꽃보다 남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