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계열사들이 IPTV를 기반으로 지난해 유료방송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20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사업자 제출자료 기준)’와 ‘2021년 하반기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방송법 제8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제13조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이하 ‘SO’),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하 ‘IPTV’)의 가입자 수 조사·검증 결과를 확정해 발표한 것이다.과기정통부 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료방송 시장
올해 국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낸 곳은 아마 LG유플러스가 아닐까 싶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모든 분
콘텐츠 사용료를 두고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IPTV 3사와 CJ ENM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일 ‘유료방송업계 상생협의체’를 개최하고 유료방송업계 내 갈등해소와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IPTV 3사와 CJ ENM 등 PP(방송채널사용사업(PP 유료방송에 방송프로그램을 제작·공급하는 사업자) 등이 참여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현재 최대 논쟁이 되고 있는 콘텐츠 사용료 대가산정 갈등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이동통신사 KT가 유료방송 장애인 시청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다.KT는 2일 자사의 IPTV 서비스에 장애인 시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엔 청각 장애인 시청자가 실시간 채널 방송을 시청할 경우, 원하는 때에만 자막 노출 서비스인 ‘폐쇄자막’ 서비스를 활용해 왔다. 또한 시각 장애인 시청자는 셋톱박스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리모컨 없이 채널 이동 등의 조작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이 같은 장애인 시청자 편의
인터넷TV(이하 IPTV)가 지난해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방송사업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9일 지상파, 유료방송, PP 등 342개 방송사업자의 ‘2020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했다. 이는 방송법 제98조의2 ‘재산상황의 공표’에 따른 조치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지난 2019년 대비 3,404억원(1.9%) 증가한 18조106억원이다. 이 중 IPTV는 전년 대비 4,269억원(11.1%↑) 늘어난 4조2,
IPTV 업계와 CJ ENM간 콘텐츠 이용료를 두고 발생한 갈등이 ‘블랙아웃(실시간 방송채널 송출중단 사태)’으로 번지며 극한의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들의 몫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CJ ENM이 U+모바일tv에 제공하던 10개 채널의 실시간 송출은 12일 0시를 기준으로 전면 중단됐다. 중단된 채널은 △tvN △tvN STORY △O tvN △XtvN △올리브 △채널 다이아 △중화TV △엠넷 △투니버스 △OGN이다. LG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IPTV 3사와 콘텐츠 제공 사업자 CJ ENM 간 콘텐츠 사용료 지급 문제로 인한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LG유플러스 모바일tv에 오는 11일까지 콘텐츠 사용료에 관한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실시간 방송 서비스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송출 중단 대상은 △tvN △tvN STORY △O tvN △XtvN △올리브 △채널 다이아 △중화TV △엠넷 △투니버스 △OGN 등 10개 채널이다.LG유플러스는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료방송 가입자 수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2020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458만3,329명으로 상반기 대비 64만명이 증가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폭의 경우 상반기 30만명대로 감소하는 듯 했으나 하반기 들어 60만명대로 크게 증가했다.특히 I
콘텐츠 사용료, 공급 정책 등의 문제를 두고 IPTV사업자와 콘텐츠 제휴 사업자간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국내 대표 IPTV 3사는 20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대형 콘텐츠 사업자의 콘텐츠 공급가 25% 이상 인상 요구는 비상식적인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성명서에 정확히 명시되진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대형 콘텐츠 사업자는 국내 최대 미디어 기업인 CJ ENM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성명서를 통해 IPTV 3사가 대형 콘텐츠 사업자에게 요구한 핵심 사항은 △전년 대비
국내 유료방송시장 포화상태로 인해 종합유선방송(SO) 등의 케이블TV 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하반기 국내 유료방송시장 가입자 중 SO 가입자수는 지난해 약 1,410만명에서 올해 1,330만명으로 5%가량 감소했다. 반면 국내 유료방송시장에서 ‘IPTV(인터넷 망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의 성장은 말 그대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다시보기’ ‘VOD’ 등의 편의성과 풍부한 콘텐츠들을 앞세운 IPTV는 지난해
어느덧 2020년의 막바지인 12월이 다가왔다. 올해만큼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어울리는 한 해가 있었을까.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한 해였다. 거의 대부분의 산업계 역시 심각한 타격을 받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통신업계의 경우엔 코로나19 확산 초기엔 기지국 구축 지연, 스마트폰 등 통신기기 구매 감소 등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오히려 3분기 이후에는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와 IPTV 서비스 이용자 등이 증가
상반기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폭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방송법 제8조, IPTV법 제13조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이하 SO),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하 IPTV)의 ‘2020년 상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6개월 평균 3,394만6,826명으로 집계돼 전년 하반기 대비 35만명 증가했다. 하지만 유료방송서비스 가입자 증가폭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운영하던 복수종합유선방송사(MSO) 현대HCN의 인수전에 통신3사가 참가한다.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을 방송 권역으로 가진 현대HCN은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이 다른 케이블TV에 비해 높아 ‘알짜 매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지난 26일 마감된 현대HCN매각 예비입찰에 모두 참가했다. 예비입찰은 인수 의향이 있는 업체, 인수 금액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절차다.현대HCN의 인수전 결과에 따라 국내 유료방송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학 연기부터 갑작스러운 원격수업 진행까지 학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12월 3일로 2주가량 연기되면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차질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IPTV 최초 ‘언택트 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 KT는 15일 대한민국 대표 입시강사 윤윤구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3 대상 입시설명회를 올레 tv와 Seezn(시즌), 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국내 통신 3사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ICT기술과 IPTV 등 각 사가 보유한 기술들을 활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에 나선다.먼저 SK텔레콤은 23일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 인구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을 코로나19 확산 대응활동을 위해 경북경찰청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텔레콤과 경북경찰청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하며 진행됐다. '지오비전'은 국내 최대 수준의 빅데이터 및
LG유플러스는 30일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에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로 최근 유통업계에서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4,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50대 이상 고객의 관심사는 건강·운동(49%), 여행(39%), 저축, 주식, 부동산을 포함한 가계금융(3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
LG유플러스와 CJ ENM간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사상 초유의 실시간 방송채널 송출중단 사태(‘블랙아웃’)는 피할 수 있게 됐다.앞서 CJ ENM은 LG유플러스에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 지연에 따라 8일부터 방송프로그램 채널 송출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양사는 송출 중단 전날인 7일까지 협상을 진행한 후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 체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협상을 완료한 SK브로드밴드, 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국내 IPTV 3사 모두 CJ ENM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30일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9일 SK텔레콤과 태광그룹이 각각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간 합병을 위해 ‘합병 및 주식취득 인가’를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이후 7개월 만이다. SK브로드밴드 입장에선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 이후 과기정통부의 승인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이제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의 마지막 퍼즐은 방송통신위
올해 상반기 기준 IPTV 3사가 처음으로 유료방송시장 가입자 수와 점유율에서 1~3위를 나란히 달성하며 전체 시장 점유율의 과반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내년 유료방송시장은 ‘3강 체제’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2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유료방송사업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유료방송시장 가입자 수는 1월부터 6월까지 총 3,300만4,30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54만3,765명 증가한 수치다.주요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KT
시사위크|종로=박설민 기사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유료방송시장 포화로 인해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KT가 AI 등 미래 기술을 통해 IPTV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온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는 4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개최한 ‘KT IPTV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날 KT가 발표한 3대 혁신 서비스로는 △IPTV를 VR로 구현한 색다른 나만의 TV ‘슈퍼 VR tv’ △내 마음대로 이동이 가능한 초소형 무선 셋톱박스 ‘올레 tv UHD Ⅳ(이하 UHD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