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고객들이 올린 SNS 게시물과 관련해 ‘남양보고있나’라는 고객 응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활동에 대해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과 관련된 SNS 게시물 중 특별한 내용이 담긴 고객들의 글에 감사 인사와 소정의 제품을 전하는 활동이라고 소개했다. 자사의 제품을 애용하는 고객들이 게시물에 달아준 △남양보고있나 △보고있나남양 △남양연락주세요 등의 해시태그에 착안해 ‘남양보고있나’로 정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고객 응대는 지난 2020년 겨울 우연한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마케팅 팀에 근무
싸이월드가 오는 4월 정식 출시한다. 수차례 정식 출시를 연기해온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장을 흔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4월 2일 싸이월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별도의 앱 아이템 등은 선보이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싸이월드는 약 3,200만명 회원들의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6,000개, 다이어리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SNS상에서 이뤄지는 부당광고를 점검했다. 지난해 9개월 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1만7,000여건의 위반의심 게시물 사례가 적발됐으며, 공정위가 자진시정을 요청한 결과 약 3만2,000건에 이르는 시정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함께 주요 SNS에서 나타나는 부당광고 방지 모니터링(공정위) 및 실태조사(소비자원)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주요 SNS(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인스타그램이 올해의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오는 2022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기업인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글로벌 IT 트렌드 행보에 발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도 기존 서비스들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IT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케이콘텐츠(K-콘텐츠) 위력 확인… 릴스, 커뮤니티 형성 역할인스타그램은 1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트렌드를
올해 IT 업계 최고의 화두를 고르라면 주저없이 ‘메타버스’를 선택하겠다. IT 산업계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기업들까지 모두 메타버스에 매료됐을 정도니 말이다. 메타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된 비대면 시대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바이스만 있다면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가상공간에서 만난 사람들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게임의 민족’으로 통하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최근 부진 극복에 나서는 분위기다. 폐쇄형으로 운영했던 플랫폼을 개방형 플랫폼으로 바꾸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 유입에 힘을 싣고 있다.클럽하우스는 새로운 기능 ‘웨이브’를 업데이트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웨이브는 비공개 음성 채팅방에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가 웨이브 버튼을 한 번 클릭하면 플랫폼 내에서 팔로워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수락할 경우 즉시 비공개 채팅방을 개설할
인스타그램이 미성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각종 범죄들이 등장하고 있고 미성년 이용자들이 이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인스타그램은 28일 미성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만 16세 미만의 인스타그램 신규 가입자에 한해 가입 단계에서 계정을 자동으로 비공개 계정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16세 미만 이용자의 경우 비공개 계정의 장점과 설정 방법을 안내하는 팝업창을 띄울 계획이
컴퓨터 대중화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SNS는 바쁜 현대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문화공간이 되거나 기업들은 홍보·마케팅 도구로 이용하는 등 이용 범위도 크기도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SNS가 빠른 시간 내에 발전한 만큼 이에 따른 부작용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SNS의 저 뒤편에서는 인종차별, 악성댓글, 학교폭력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종차별부터 디지털 성범죄까지… 일단 S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가 서비스 재개를 시작한다. 국내 SNS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을 포용하기 위한 서비스 개편에 무게를 실었던 만큼 어떤 새로운 모습들을 공개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위해 지난 6개월간 70억원을 투입, 5일 오후 6시부터 일부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용자들이 싸이월드 내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BGM), 도토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싸이월드제트는
올해 초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열풍을 일으킨 ‘클럽하우스’의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이 출시됐다. 보안·접근성 등의 이슈로 이용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의 클럽하우스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로이터·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미국 SNS 시장에서 먼저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베타 버전은 수주 내 단계적으로 영어권 국가와 비영어권 국가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클럽하우스는 iOS 운영체제에서만 이용
올해 초 전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렌드를 흔들었던 ‘클럽하우스’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청‧감청 논란에 이어 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이용자 이탈과 투자를 눈여겨 보던 기업들의 관심이 식으면서 하락세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12일 미국의 매체 사이버뉴스, 더 버지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해커 포럼에 클럽하우스 이용자 13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는 이용자의 이름과 아이디, 타 SNS 계정명, 구독자수 등이며 금융정보를 포함한 주요 내용들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IT 트렌드 중 하나인 ‘메타버스’를 구현한 미국의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로블록스’가 국내외 게임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게임산업이 메타버스와 관계가 적지 않은 분야인 만큼 그동안 축적해온 개발력과 경험, 노하우 등을 녹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과 SNS의 결합… 국내서도 ‘긍정적’ 평가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서비스 로블록스 열풍으로 국내외 게임사들의 메타버스를 향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세계를
음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연일 화제다. 사진, 영상 등 미디어 중심으로 수많은 SNS가 활발히 서비스되고 있음에도 클럽하우스와 같은 음성 기반의 SNS와 콘텐츠가 급부상하는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국 실리콘밸리 창업가 폴 데이비슨과 구글 출신의 로언 세스가 개발한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출시된 음성 기반의 SNS로 기존 가입자들의 초대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iOS 운영체제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클럽하우스는 정식 버전이 아니다. 클럽하우스
싸이월드가 올해 상반기 서비스 재개 소식을 알린 가운데 최근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환경 버전의 싸이월드 개발에 무게를 싣는 모양새다.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의 웹 서비스 복구와 함께 모바일 버전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버전 싸이월드는 ‘에프엑스기어’와 함께 개발한다. 싸이월드제트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이앤엠 등 총 5개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으로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서비스 운영권을 10억원에 인수했다. 이들은 당초 오는 3월 중으로 서비스 오픈을 예고했지만 웹 서비스
폐업 위기를 맞았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싸이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약 3,200만명의 데이터 복구와 함께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을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전 만큼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섞인 목소리도 나온다.새롭게 출범하는 ‘싸이월드Z’는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권을 10억원에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싸이월드Z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이앤엠 등 총 5개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전 대표가 소유하고 있던
매서운 태풍이 지나가니, 여름이 가고 가을에 성큼 접어들었습니다. 딸아이와 맞는 두 번째 추석도 다가왔네요. 모두 귀성·귀경길 편안하시길, 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9월과 함께 15개월이 된 딸아이는 요즘 걷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걸음마가 조금 늦나 싶었는데, 뒤늦게 걷는 재미를 알았나봅니다. 조금 무리해서 많이 걸은 날은 저녁도 제대로 먹지 않고 곤히 잠에 들곤 하는데, 그 모습 또한 너무 귀엽네요.오늘은 우리 사회 최대 당면과제인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마련된 저출산고령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으로 집계됐다. 11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SNS앱 사용현황(5월 기준)을 발표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국내 SNS 사용자들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달간 총 46억분의 사용량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인스타그램(26억분) △네이버 카페(20억분) △밴드(19억분) △트위터(15억분) △다음 카페(13억분) △카카오스토리(7억분)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잭 도시 트위터 CEO를 청와대에서 21일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특히 아시아 3위의 파워 트리터리안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관심을 모았다.잭 도시 CEO는 문재인 대통령의 뛰어난 소통 능력에 주목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평범한 사람의 진정성을 보이는 모습에 감동했다. 해외 다른 정상들도 본받을 만한 모범이라 생각한다. 디지털 리더십, 디지털 정부, 개방된 소통에 관심이 많은데 문 대통령이 좋은 모델을 보여줬다”고 말
[시사위크=은진 기자] 청와대의 인사개입 의혹, 적자 국채 발행 압력 의혹 등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향해 ‘막말’을 쏟아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내에서 ‘함구령’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신 전 사무관의 발언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사태처럼 정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우려해 사건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모양새다.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손 의원의 잇따른 발언 파문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지금 국회가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이런 불필요한 소모적 정쟁은 옳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