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내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확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사회 내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인 송수영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우리금융은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해 기존 6명이던 사외이사진을 7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이사진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성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우리금융 측은 “이번 신임 사외이사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증권사 매물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지난해 증권사 인수합병(M&A)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최근 포스증권 인수 가능성이 부상했다. 우리금융 측은 “모든 잠재 매물을 검토하고 있을 뿐”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증권사 인수 성과가 절실한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 포스증권 인수 가능성 부상… 우리금융 “잠재 매물 중 하나”우리금융은 최근 몇년간 비은행 금융사 매물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 2019년 지주사 체제로 재출범한 후 사업 포트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 작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금융투자에선 중형급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각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매각설에 휘말린 기업들은 줄줄이 부인하고 나섰지만 시장에선 설왕설래가 무성하다. 여기엔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우리금융그룹이 증권사 M&A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M&A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지난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우리은행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말 은행장 인선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어떤 인사가 최종 후보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음주 초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숏리스트(최종 후보군) 2명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 24일 자추위는 차기 은행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로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4명을 선정한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이 1분기 은행 부문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우리금융그룹은 1분기 9,1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규모다. 우리금융 측은 비은행 부문의 대손비용이 상승했음에도 견고해진 수익 창출력과 전사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조5,5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조2,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2% 증가했다. 기업대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조직혁신이 베일을 벗었다. 예상보다 더 큰 쇄신 인사와 조직개편이 단행됐다. 임원수과 사업부문을 축소하는 조직 슬림화가 단행되는 한편, 자회사 CEO를 대거 교체하는 물갈이 인사가 이뤄졌다.◇ 대대적 조직 슬림화·인적쇄신 단행 우리금융은 7일 임 내정자의 경영방향을 반영해 지주, 은행, 계열 회사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인사 혁신을 단행했다.임 내정자는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공식 취임 전이지만 조기에 경영안정을 꾀하고 쇄신 분위기를 진작하고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공식 취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차기 회장 인선이 발표된 지 어느덧 2주 가량의 시간이 흐른 가운데 임 내정자는 업무 파악, 노조 반발 수습, 새판 짜기를 위해 조용하면서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있다. ◇ 노조와 만남으로 첫 행보금융권에 따르면 임 내정자는 지난주부터 우리금융 본사 인근의 연수원에서 업무 파악 및 경영 계획 구상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 내정 후 첫 공식 행보는 노조와의 만남이었다. 그는 지난 9일 우리금융 본사에 위치한 노조 사무실을 방
금융그룹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그룹이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낸 가운데 리딩뱅크 순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KB금융그룹을 제치고 3년 만에 리딩뱅크 입지를 탈환했다. 신한금융은 4조6,4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 측은 “대내외의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자본시장의 위축에도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와 증권사 사옥 매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낙점된 가운데 금융권에선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조직 혁신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의 시선도 있지만, 관치금융 우려도 제기된다. ◇ 외부인사 택한 임추위… “조직 혁신 적임자”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3일 오후 회의를 열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4일부터 임추위를 본격 가동해 내·외부 후보군에 대한 수차례 논의를 통해 임종룡 전 위원장을 비롯해 이원덕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두고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우리금융그룹 회장 후보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치 인사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롱리스트 포함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최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내·외부 출신 7명을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인사로는 이원덕 행장, 박화재 우리금융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장고 끝에 연임 도전을 포기했다. 세대교체 흐름과 금융당국의 압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18일 이사회에 연임에 도전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열리는 날이었다. 임추위 직전 자신의 거취를 정리한 셈이다.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면서 “앞으로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회는 오는 18일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 예정이다. 이날 1차 후보군(롱리스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임추위는 최근 헤드헌터사 2곳에 ‘최고경영자를 지냈거나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자’로 후보 10명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및 외부 출신 인사가 차기 회장 후보로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업계의 관심은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 결정에 쏠리고 있다. 오는 3월 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거취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중징계를 확정 받으면서 그의 연임은 불투명해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 손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에 손 회장의 재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져왔지만 최근 중징계 확정으로 그의 거취는 불투명해진 모양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손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손 회장은 총 11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손 회장은 취임 이래 꾸준히 자사주 매입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향후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적 주가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고 우리금융 측은 전했다. 최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예보잔여지분 블록세일(Block Sale) 등 일시적 요인으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
우리금융지주가 주주친화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근 중간배당 정례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우리금융 측은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이날 비상임이사·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우리금융은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아울러 중간배당 관련 기준일을 6월 30일로 명시하는 정관 변경안도 통과됐다. 지난해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5,879억원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우리금융그룹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당기순이익 2조5,87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규모다. 작년 4분기 순익은 3,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4.1% 늘어났다. 우리금융 측은 “지주사 설립 3년차를 맞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성과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익창출력,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 관리의 결과”라고 전했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8조3,440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원덕 우리금융그룹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그룹이 사실상 완전민영화 체제로 전환된 후 새롭게 맞이하는 행장 체제인 만큼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새 수장 체제 맞이하는 우리은행우리금융그룹은 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우리은행 등 8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차기 우리은행장으론 이원덕 수석부사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1962년생인 이 내정자는 우리금융 내에서 전략기획통으로 통하는 인사다. 1990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일정을 연장한다. 당초 이달 중 검사를 마무리할 방침이었으나, 설 연휴 이후에 나흘 더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당초 25일 우리금융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중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설 연휴가 지난 이후인 2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더 검사를 추가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검토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일부 조사 인력만 남겨두고 자료검토와 보고서 작성 등을 진행해 종합검사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가 계열사 CEO 인선 절차에 조만간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관심은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연임 여부에 집중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우리금융은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 2명을 선임할 계획이다. 새 사외이사 후보로는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윤인섭 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이 낙점됐다. 이날 우리금융은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으로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비롯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보
우리금융그룹이 성탄절을 앞두고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연말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희망산타가 돼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캠페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