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사업 부문에선 여전히 숙제를 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511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2%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토니모리의 영업손익이 흑자전환한 것은 2016년 이후 무려 7년만이다.토니모리는 한한령(한류제한령),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장기간 부진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해 사업구조 개편 및 경영효율화 전략
화장품 제조업체 토니모리가 지난해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다만 영업적자폭이 줄어든 점은 고무적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7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손실은 전년 동기(-135억원) 대비 46.4% 개선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7억원으로 전년(1,146억원)보다 10.6%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3억원으로 전년(-92억원) 대비 74.8% 개선됐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손익 변동 배경에 대해 “매출 증가와 종속기업(에이투젠) 처분 이익
토니모리가 자회사인 에이투젠의 매각을 결정했다. 사업 확장 차원에서 자회사로 편입한 지 약 4년 만이다. 적자 탈출이 시급한 만큼 사업효율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적자 늪’ 빠진 토니모리, 자회사 편입 4년 만에 에이투젠 매각 토니모리는 15일 에이투젠 보유 주식 약 33만800주를 유한양행에 70억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2018년 1월 더마 화장품 사업 확장 차원에서 에이투젠을 인수했던 바 있다. 지분 최초 취득가액은 30억원 가량이었다.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으로 4
토니모리의 주가가 힘을 못쓰고 있다.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주가는 최근 다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세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업황 회복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토니모리가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리오프닝 기대감 찬물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한 4,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석달여 전인 지난 4월 29일 고점(8,080원) 대비 49% 가량 하락한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올해도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실적 악화에 돌파구를 찾고자 애썼지만 코로나19 악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적자 실적이 지속됐다. 내년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토니모리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8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전년 동기(199억원) 보다는 적자폭이 대폭 줄어든 수준이지만 올해 연간 흑자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까지 적자 실적을 내면 토니모리는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토니모리는 2017년부터 영업적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
화장품 업체인 토니모리가 적자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글로벌 사업과 온라인 채널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보릿고개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니모니는 2017년부터 영업적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연결기준으로 19억원의 적자를 낸 이래, △2018년 50억원 △2019년 3억원 △2020년 255억원 적자를 냈다. 지난해 손실이 크게 불어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탓으로 풀이된다. 작년 화장품 로드숍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침체되면서
2000년대 초반 ‘K-뷰티’의 주역이었던 국내 화장품 로드숍들이 위기를 맞이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 영향으로 화장품 사업의 부진이 계속되자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돌파구를 찾고 나섰다.◇ 사드에 코로나19… 로드숍, 실적 부진에 줄줄이 폐업K-뷰티를 앞세우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국내 화장품 로드숍들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대표적인 1세대 로드숍 브랜드로는 토니모리를 비롯해 에이블씨엔씨 ‘미샤’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이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TONYMOLY)가 펫푸드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을 통해 실적반등을 이끌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4년째 적자 토니모리, 미래 먹거리 발굴 나섰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05% 감소한 1,13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55억원으로, 전년보다 9,184%가량 증가하며 대규모 적자폭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
화장품업체인 토니모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아 맥을 못 추고 있다. 토니모리는 올해 3분기까지 대규모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신사업 개척과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실적 회복은 여전히 요원한 모습이다. 토니모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4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3억원) 적자 전환한 실적이다. 3분기 매출은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413억원) 대비 39.7%
화장품 업체인 토니모리가 실적 부진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화장품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토니모리는 온라인 채널 강화와 신사업 진출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 코로나19에 직격탄… 다시 커진 손실 규모 토니모니는 올 1분기 77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14억원) 손실 대비 대폭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1억원으로 전년 동기(414억원) 대비 20% 가량 줄었다. 올 1분기에 시장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악재에 타격
H&B스토어와의 경쟁에서 밀려 고전하고 있는 화장품 로드샵 토니모리가 반격을 노린다. 유럽 등 해외로 눈을 돌려 판매 활로 개척에 나선다. 하지만 적자 고리를 끊고 K-뷰티의 선봉대에 서기 위해선 무엇보다 내수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프 진출’ 유럽 대륙 노리는 K-뷰티 1세대총체적 난국에 빠진 화장품 로드샵 업계의 시선이 토니모리에 쏠리고 있다. 1세대 로드샵 브랜드로서 K-뷰티 신화를 이룩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한 토니모리는 H&B스토어로의 화장품 소비 트렌드 변화로 인해 고난의 세월을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화장품 로드샵 토니모리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부당한 할인 행사 요구 등 갑질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단체 행동에 돌입했다. 7일 가맹점주 100여곳이 동맹휴업에 들어간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 가맹점 100여곳이 이날 하루 동안 문을 닫는다. 본사의 할인 행사로 인한 가맹점들의 어려움을 본사 측에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직영 매장 등을 제외한 전국 토니모리 가맹점이 200여개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이 이번 동맹휴업에 참여한 셈이다.또 가맹점주 50여명은 이날 서울 서초구 토니모리 본사 앞에서 ‘상생안 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화장품 업체인 토니모리가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지난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대규모 계약 해지 악재까지 맞이해서다. 토니모리는 중국 화장품 유통 전문 기업 DMX와 체결한 물품 공급 및 유통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871억1,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토니모리의 최근 매출액 대비 37.37%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토니모리 측은 “DMX의 계약조건(유통전개 및 최소 구매액) 불이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토니모리는 2015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토니모리가 ‘실적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업황 악화와 연결 자회사의 부진이 겹치면서 적자 규모가 더 커졌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배당 규모는 전년 보다 확대돼 이목을 끌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6.06% 감소한 5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의 적자를 기록, 전년 대비 41.75%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34억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진퇴양난에 빠진 국내 화장품 로드숍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의 국내 1호점 오픈이 임박하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의 한복판에 서게 됐다.◇ 베일 벗는 세포라 오픈 ‘10월 유력’그간 알음알음 전해지던 세포라의 국내 상륙 계획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포라는 오는 10월 국내에 매장 두 곳을 오픈하기로 잠정 확정한 상태다. 아직 첫 둥지를 틀 장소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내 뷰티숍의 성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서울 강남대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유행 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