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기록적인 한파로 한반도가 꽁꽁 얼었습니다. 영하 17도를 오르내리는 한파로 시민들의 마음도 시립니다. 계속된 화재참사로 시민들의 마음은 더욱 시립니다. 하지만 아무리 추워도 마음 속 온기는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온기로 살아갑니다. 쪽방에서 발 시린 밤을 지낼 사람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민 것도 다 이 ‘온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춥더라도 우리 모두 마음 속 온기만은 간직 했으면 합니다.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린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동호대교 인근의 한강 얼음 위로 희 눈이 쌓여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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