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설 연휴 첫날(15일·목), 큰 추위 없지만 미세먼지 농도↑

[시사위크] 날은 포근해졌지만,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졌다. 국외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서울의 미세먼지농도가 100㎍/㎥에 달하고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 에어가드K 공기지능 센터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내일(15일‧목) 날씨는 오전까지도 이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농도 ‘한때 나쁨’ 단계로 높겠고, 내일 오후가 들어서야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만 다소 지날 것으로 보여 미세먼지가 해소되는 오후 들어서는 고향 가는 길 날씨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동계올림픽이 올리는 강릉도 구름만 조금 지나는 가운데 큰 추위 없겠지만,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유의해야겠다.

설날인 모레(16일‧금) 날씨도 미세먼지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가 예보돼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 하늘은 설 연휴 동안 대부분 지방이 구름만 다소 지날 전망이고, 기온도 예년과 큰 차이 없어 심한 추위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