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여름 주제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 라벨 적용
필라이트 후속 신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에 나서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맞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함께 ‘대세 브랜드’ 필라이트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함.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맞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함께 ‘대세 브랜드’ 필라이트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하이트진로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여름 한정판 ‘썸머 에디션 72(summer edition 72)’를 지난 12일 출시했다. 여름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모티브로,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동시에 72종의 멀티 패키지를 선보인 것은 국내 브랜드 최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원초적 시원함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해 브랜드의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여름 한정판 ‘썸머 에디션 72(summer edition 72)’를 지난 12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한정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 성수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썸머 에디션 72’는 여름, 페스티벌, 열정 등 3가지 테마 아래 72종의 각기 다른 라벨 디자인이 ‘아트 컬렉션’ 형태를 이룬다. 해변, 파도, 선글라스, 서핑, 수영복, 파도, 아이스 등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콘을 자유롭고 화려하게 표현했다. 브랜드 로고를 제외한 디자인 요소의 일관성을 파괴하되, 컬러, 패턴 등은 통일성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에디션에는 소비자 대상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소비자 소통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최종 당선된 천민정 씨의 작품이 이번 에디션에 반영됐다. 소비자들의 열린 참여를 통해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평이다.

‘썸머 에디션 72’는 500ml 병 제품에만 적용, 전국 유흥주점 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여름 한정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 성수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필라이트 후레시 선보여 가정시장 공략에 나섰다.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은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해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 음용층을 흡수,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의 볼륨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대세 브랜드’ 필라이트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사진)'를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하이트진로>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 나며 출시 1년만에 2억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1초에 6.6캔, 우리나라 성인 1명당 (20세 이상, 4,204만명 기준) 4.8캔을 마신 수치다. 특히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의 판매 성과라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100% 국내보리를 사용하고 하이트진로만의 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필라이트가 아로마홉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면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필라이트 후레쉬도 코끼리 캐릭터 ‘필리’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대세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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