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일요일인 내일(24일)은 제주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23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중부지방의 일요일은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서울 10℃, 대전 12℃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조금 있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12℃,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원영동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강릉과 속초가 12℃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토요일까지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일요일은 점가 대기오염물질이 유입 및 정체돼 오후에 중부지방이 ‘한때 나쁨’, 남부지방은 ‘나쁨’ 단계가 되겠다.

주말 내내 이어지던 꽃샘추위는 모레(25일‧월)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당분간 맑은 날들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