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주경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주경 투시도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분양한다. 지난 2016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에 이어 3년 만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동, 총 87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가구 수는 △84㎡ 703가구 △109㎡ 163가구 △137㎡ 8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분양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일대에는 힐스테이트 타운이 만들어진다.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493가구)이 입주한 데 이어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나란히 들어서기 때문이다. 두 단지의 총 규모는 1,367가구다. 지난 2016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은 분양 당시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444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6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부산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지(平地)에 위치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8학군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동래구는 부산 내에서도 우수 학군으로 통한다. 동래고 등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은 고등학교가 인근에 다수 포진해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명륜 2차’에는 에어샤워 등 3종 공기청정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 설계가 반영된다. 회사 측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된 미세먼지와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을, 주방에는 음식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하부급기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실내에는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낼 수 있도록 헤파필터(H13등급) 시스템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입지, 학군, 브랜드를 모두 갖췄다”며 “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동래구청과 같은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인근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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