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화)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 동해안 중심 건조주의보
[날씨] 오늘(화)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 동해안 중심 건조주의보

[시사위크] 오늘(2일‧화)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다. 한편,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며 공기는 깨끗하지만 곳곳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며 서울, 경기, 강원도는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 동부에는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수원‧강릉 12℃, 춘천‧청주‧전주‧제주 13℃, 대전‧광주‧부산‧대구 14℃, 속초‧울진 11℃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추위는 모레(4일‧목) 낮부터 차츰 풀리겠고, 금요일(5일)에는 강원도에, 일요일(7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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