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5회 스틸 컷 / SBS '의사요한 '제공
'의사요한' 5회 스틸 컷 / SBS '의사요한 '제공

시사위크= 이민지 기자  탁월한 실력을 지닌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로 분한 지성이 한 환자를 보고 충격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 2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을 미리 만나봤다.

SBS ‘의사요한’은 우리 몸을 괴롭히는 통증을 마치 범인 잡는 수사관처럼 찾아내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극중 지성은 서울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 역을 맡았다.

2일 ‘의사요한’ 측은 오늘 방송될 5회에서 지성이 한 환자를 보고 충격을 받은 듯 놀란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와 함께 ‘의사요한’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지성은 피가 흐르는 환자의 을 붙잡고 놀람이 섞인 한 눈빛을 보내는 한편, 환자는 오히려 무표정하고 덤덤한 모습으로 지성을 바라봐 어떤 상황인 지 의문을 자아낸다. 특히 피를 묻힌 채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 환자의 정체에 눈길이 쏠린다.

이와 관련 ‘의사요한’ 제작진은 “눈빛부터 손끝 하나하나까지 생명을 불어넣는 지성의 섬세한 연기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절로 쏟아져 나온다”며 “‘의사 요한’ 차요한 캐릭터로 신들린 연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는 지성이 오늘은 또 어떤 열연을 펼치게 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과연 외상환자가 극히 드문 마취통증의학과에 피투성이가 된 환자가 내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또한 지성은 이 환자에게 어떤 진단을 내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