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상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시민단체 회계 투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정기적인 외부 회계 기관 감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53.2%로 가장 많았고 ‘정부가 직접 시민단체 회계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응답은 21.4%로 조사됐다.

이어 ‘시민단체들이 공동의 기구를 만들어 서로 감시해야 한다’는 응답은 15.8%였고, ‘시민단체 자율 집행과 보고에 맡겨야 한다’는 응답이 4.2%였다. 시민단체 회계 제도개선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4%였다.

22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