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있다. / 케이웨더 제공
오늘(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있다. / 케이웨더 제공

시사위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있다. 특히 중북부는 오늘(3일·월) 아침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3일·월)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은 모레(5일·수)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 일부 지역에선 최고 100mm 가량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오늘(3일·월)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겠다”며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게 나타나며 무덥겠다”고 전했다.

예상강수량(~5일)은 △수도권, 강원영서, 강원북부 200~400mm(많은 곳 600mm 이상) △충청, 강원영동남부, 경북북부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다.

(초)미세먼지는 WHO 권고기준 전국 '좋음' ~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 23~27℃, 낮 최고기온 25~34℃에 머물겠다.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에 목요일(6일)까지 많은 양이 집중되겠고, 남부지방은 목요일(6일)부터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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