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오늘(18일·화)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어제(17일·월)를 기해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를 넘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기온 서울이 33℃, 대구는 무려 38℃까지 치솟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18일·화)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나쁨’단계까지 오르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오늘(18일·화) 아침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있다”며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는 WHO 권고기준 △전국 '좋음' ~ '보통' △경상남도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 22~28℃, 낮 최고기온 31~38℃에 머물겠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중북부는 점차 흐려져 주 후반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