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경찰서(서장 임경우)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사장 김현걸)가 지난 20일 ‘청소년의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서울구로경찰서(서장 임경우)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사장 김현걸)가 지난 20일 ‘청소년의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서울구로경찰서(서장 임경우)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사장 김현걸)가 지난 20일 ‘청소년의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들어 그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와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 양 기관을 전문성을 바탕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및 피해자 지원 등 공공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4월 20일 오후 5시에 구로경찰서 경내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서울구로경찰서 임경우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김재정 과장 등 경찰 관계자 및 한국사이버보안협회 김현걸 이사장, 조준규 사무총장 등 양 기관의 총괄 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COVID-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구로경찰서 임경우 총경은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경찰의 책무성을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가장 안전한 사회공동체로서 국민들로 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구로경찰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업무의 실무를 맡게 될 조준규 사무총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에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현장감 높은 자문을 구할 수 있게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번 서울구로경찰서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 간의 업무협약은 상호 간 특화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여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응 및 예방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게 됨으로써 양 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및 공적 사회기관으로서의 책무성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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