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야규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왓챠
리얼 야규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왓챠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리얼 야구 다큐멘터리가 온다.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의 스프링캠프부터 시즌 종료까지, 지난 시즌 진행된 모든 경기와 그 비하인드를 담은 일년간의 대형 프로젝트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다. 

왓챠 오리지널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리빌딩 첫해를 맞이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프론트와 선수단의 변화, 그리고 성장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2021년 한화이글스 구단에서 벌어진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프로야구 세계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한화이글스는 대대적인 리빌딩을 선언하고 육성 전문가로 불리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영입했다. 코치진 전면 교체, 신인들을 중심으로 한 선수 구성 등 과감하고 파격적인 도전을 시작하며 야구계 안팎의 높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해당 기간 동안 한화이글스의 144회 전 경기를 모두 충실하게 기록했으며 스프링 캠프부터 시즌 종료까지 총 240회, 3,845시간의 촬영 분량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채롭게 담았다.

또 대표이사부터 프론트 임직원, 새로 부임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코칭스태프, 1, 2군의 선수진은 물론 한화이글스를 사랑하는 팬들의 인터뷰까지 담아내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단의 이모저모부터 선수 트레이드 과정과 신인 드래프트 선발전 등 미공개 장면들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11일 공개된 포스터는 리빌딩 전문가로 새로운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부임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열정적으로 소리치며 지휘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또 ‘한화이글스 리빌딩의 치열한 기록’이라는 카피와 함께 경기 전 화이팅을 외치는 선수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화이글스의 모든 드라마가 담긴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오는 24일 1화부터 3화까지 총 세 개의 에피소드가 먼저 공개되고, 31일 4~6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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