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격차가 2%p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9월 4주차에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5%p였지만, 이번 주엔 그 격차가 2%p로 좁혀졌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9월 4주차와 동일한 34%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9월 4주차 대비 3%p 상승한 32%였다. 9월 4주차에 20%대에서 이번 주에는 다시 30%대로 올라섰다.
인천ㆍ경기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2%로 동률을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수도권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36%)이 민주당(30%)보다 6%p 높았다.
연령별 정당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민주당은 30~50대에서 강세였고 국민의힘은 60세 이상에서 강세였다. 다만 20대에서 두 당이 24%를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이어 정의당 지지율이 9월 4주차 대비 1%p 하락한 5%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3%p 떨어진 26%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응답률은 15.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 전국 정기(정례)조사 정당지지도 기타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2022년 10월 6일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2155&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