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27회 카잔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승철(성균관대 교수) 단장을 필두로 구성된 선수단은 결단식을 통해 이번 대회에 5위 이상의 성적 달성을 목표로 선전과 결의를 다진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박종길 문화체육관관광부 제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참가종목 경기단체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축제로 불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올해 170개국 13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 간 러시아 카잔에서 펼쳐진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현 국가대표 선수인 손연재(리듬체조), 양학선(기계체조), 이용대(배드민턴), 김지연 · 신아람(펜싱) 선수 등 19종목의 309명이 참가하여 다시 한 번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의 승전보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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