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가 E1 LPG 충전소 일일 충전원으로 변신해 시민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LPG충전소 충전원 알바로 깜짝 변신해 시민들을 만났다.

지난 27일 에너지기업 E1은 김연아가 E1 LPG충전원으로 변신한 김연아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김연아는 E1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연아는 E1 충전원 알바로 변신하기 전 각종 서비스 교육을 꼼꼼히 받았다. 차량 유도 자세는 물론 E1 오렌지카드 혜택 안내 등을 하나하나 숙지했다.

이어 본격적인 ‘몰카’에 나선 김연아는 E1 LPG충전원들의 주황색 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충전소를 찾은 고객들을 만났다.

김연아의 깜짝 등장에 시민들은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짜 김연아임을 확인한 시민들은 감탄을 연발하며 김연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김연아를 알아본 외국인 무리는 “행운이야”를 외치며 차 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김연아는 시민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와 깜짝 만남을 가진 한 시민은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이벤트다. 살면서 이런 이벤트는 흔치 않은 것 같아서 즐거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연아 역시 “짧게나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