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곽정은이 입담을 뽐낸 가운데, 곽정은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연애칼럼리스트 곽정은이 과거 외모지상주의 현실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곽정은은 지난해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 현실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곽정은은 “우리 프로그램에서 1회에 1명씩 상담을 하는데 그 중 2가지 사연이 기억에 남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곽정은은 “한 분은 일을 안 할 때도 늘 유니폼만 입으면서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잊어간 분이었고 또 한 분은 성형을 전혀 안 했는데 과도한 메이크업 때문에 성형한 것처럼 보인다고 걱정하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두 분이 완전 다른 케이스”라며 “우리나라에선 일단 예쁘게 태어나야 하고 예뻐도 고친 것 같으면 비난 받아야 한다는 게 안타깝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애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곽정은은 JTBC ‘마녀사냥’ 등에 출연하며 솔직한 연애 상담으로 관심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는 화끈한 예능감으로 화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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