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 뽀로로보리차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팔도는 지난 2012년에 출시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뽀로로 보리차’를 편리성과 재미를 가미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뽀로로 보리차’는 몸에 좋은 우리 보리로 만든 어린이를 위한 차(茶)음료로 현미와 옥수수를 첨가하여 맛을 좋게 하였으며, 100%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한 어린이 건강음료 제품이다.

리뉴얼 된 ‘뽀로로 보리차’는 PET병부터 병마개까지 모든 부분을 살균 처리했으며, 철저히 무균상태로 관리되는 무균충전시스템으로 제조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시중에 판매중인 ‘푸쉬풀 캡(Push-Pull CAP, PP캡)’ 제품과는 달리 가장 바깥 부분에 있는 투명 캡만 벗기면 바로 음용이 가능해 아이들이 음용하기 편리해 졌다.

특히, ‘뽀로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용기를 사용해 어린이들이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난감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재미까지 주는 제품이다. 가격(1,200원)과 용량(220ml)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팔도는 제품 리뉴얼과 함께 ‘뽀로로 보리차’ 샘플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주 17일에 개최되는 ‘2015 K리그 올스타전’에서 ‘뽀로로 보리차’를 비롯한 ‘뽀로로 음료’와 ‘남자라면’, ‘비락식혜’ 등을 관중들에게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다.

윤석준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맛있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했다”며, “여름 휴가철에 아이들의 갈증을 건강하게 해결 하는데 제격인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지난달 어린이 유산균음료인 ‘뽀로로 망고’와 ‘뽀로로 멜론’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한국야쿠르트에서 개발한 유산균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여름에는 가정에서 얼려먹으면 더욱 좋은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망고와 멜론 같은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열대과일 맛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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