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수원 20대 여성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우모(42)씨에 대해 마약 반응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씨의 범행 수법이 초범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잔인하고 대범해 마약 등 향정신성약물의 일시적 복용이나 상습 투약이 의심돼 경찰이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우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고, 경찰은 2일 우씨를 상대로 프로파일러 면담을 실시했다. 9일에는 심리상담사 상담을 통해 우씨의 정확한 정신 상태를 감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