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10일 청주공항 1층 대합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한 행사를 열었다.
청주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중국 선양에서 이스타항공(ZE802편)으로 청주공항에 도착한 중국 관광객 160여명에게 200만명 달성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진에어 등 기록 달성에 이바지한 5개 국적 항공사에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청주지사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1997년 문을 연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객 170만명 달성에 이어 올해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청주지사는 올해 연말까지 이용객이 21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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