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취항을 목표로 현재 운항증명 절차를 밟고 있는 유스카이항공이 조종사 훈련생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유스카이항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내년 1월 취항을 목표로 현재 운항증명 절차를 밟고 있는 유스카이항공이 조종사 훈련생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스카이항공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유스카이항공 지사와 27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입사원을 선발해 조종사 훈련을 시키는 것은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알려졌다.

지원자격은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 항공조종사용 1급 화이트카드 발급자 및 예정자, 지난 2년 간 항공법 위반 사례가 없는 자 등이다.

5월 CRJ 제트여객기를 도입한 유스카이항공은 내년 1월 취항을 목표로 현재 운항증명 절차를 밟고 있다. 10월 중순 국토교통부 비행교관 자격심사를 통과했고, 그 결과 자체적으로 제트여객기 조종사 교육과 비행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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