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측 좌로부터 시계방향 황정민, 아이유, 박신헤, 용준형, 엄지원, 정상훈&조정석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과 울림으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동주>[제작: ㈜루스이소니도스 | 제공/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 | 감독: 이준익]가 지난 4일(목)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VIP시사회를 개최해 셀럽들의 마음을 울렸다.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VIP시사회에는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정민, 안성기, 김해숙, 엄지원, 박신혜, 이준기, 조정석, 정상훈, 류현경, 고아성, 배성우, 박민지, 홍종현, 남주혁, 아이유, 용준형, 다솜, 서신애, 진지희, 류승완 감독 등 이름만으로도 빛이 나는 셀럽들이 참석해 <동주>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상영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이준익 감독,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최희서, 신윤주, 민진웅, 최홍일, 김정석, 최정헌까지 <동주>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VIP시사회에 참석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준익 감독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촬영했다. 영화를 보고 나면 함께한 배우 분들을 꼭 안아주고 싶어질 것”이라며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인 ‘윤동주’ 역할을 맡은 강하늘은 “예산은 적지만 마음은 오백억짜리 영화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먹먹한 감동을 가져갈 수 있는 뜻 깊은 영화가 될 것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독립운동가 ‘송몽규’를 연기한 박정민은 “우리만의 영화가 아닌, 관객 여러분들을 위한 영화다.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잊지 않고 꺼내볼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특별한 바람을 말했다. 일본 고등형사 역을 맡은 재일교포 배우 김인우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만약 이런 역사가 없었다면 나는 한국에서 태어났을 거고, 그러고 싶었다”고 밝혀 관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여진’ 역할의 신윤주는 “이렇게 좋은 영화로 데뷔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신인배우다운 풋풋함을 전했고 ‘쿠미’ 역의 최희서는 “윤동주 시집처럼 세월을 뛰어넘는 위로와 감동이 있는 영화”라 전해 관객들을 기대케 만들었다. 윤동주와 송몽규의 벗, ‘처중’ 역의 민진웅은 “시를 한 단어 한 단어 고르듯 정성스레 찍었다. 끝나고 모두 별헤는 밤 되시길”이라는 센스 넘치는 발언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얻으며 무대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동주>를 만나본 셀럽들은 영화 엔딩크레딧이 올라감과 동시에 박수 갈채를 보내며 뜨거운 찬사를 전했다. 류승완 감독은 “영화를 보고 말문이 막혔다. 시의 아름다움과 지나온 역사, 찬란한 청춘을 흑백에 오롯이 담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꼭 직접 보시길”이라며 관객들을 향한 적극적인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황정민은 “너무 큰 감동을 주는 영화다. 두 배우와 감독님, 스태프 모두 정말 고생했음을 느꼈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고, 안성기는 “이렇게 좋은 영화를 만들어 준 이준익 감독님, 배우 분들께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꼭 보시길 바란다”며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이어 김해숙은 “영화를 보며 정말 많이 울었다. 그 분의 삶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한 편의 시와 같다. 깊은 여운이 남는다”, 이준기는 “코끝이 찡할 정도로 눈물이 나는 감동적인 영화” 엄지원은 “영화를 보고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우리 역사를 담아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영화”라며 눈물샘을 자극하는 진한 감동과 여운에 찬사를 보냈다.

예비 관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관객들과 하루라도 빨리 만나고자 개봉일을 2월 17일로 앞당긴 영화 <동주>는 언론과 평단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필람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월 17일 전국 극장가에서 영화 <동주>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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