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26일 15시 중앙대학교에서 물류 관련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들과 공동으로 ‘청년물류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물류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취업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데 그 목적이 있다.

청년물류포럼은 매주 1회씩 학술연구모임을 통해 신경향(트렌드)을 공유·학습하며, 물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세미나·강연(연 2회)을 개최해 물류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공개 세미나로, 크게 ▲유통·물류 분야 최신 경향(트렌드) 특강 ▲물류인력 데이터베이스(DB)(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제공) 등록 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특강은 물류 컨설팅 전문가 조철휘 박사(현 KJ글로벌 컨설팅 대표)가 온디맨드(On-demand), 인공로봇 등 첨단, 산업 융복합(유통+물류+IT) 관련 물류분야 최신 동향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이후에는 연사와 물류 청년들 간에 자유 토론을 진행해 보다 생생한 경험을 듣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물류인력 데이터베이스 설명회에서는 참석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등록 안내를 진행하고, 등록된 다양한 물류 분야 일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 <제공=국토교통부>
참석을 원하는 경우 물류 분야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물류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부처 SNS·웹진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년물류포럼 홍보를 지원하고 정기 세미나 개최와 관련, 강사 섭외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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