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릴 예나가 아프리카 학생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만들기에 나섰다.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에이프릴 예나는 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예뻤다.

에이프릴 예나는 지난 19일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태양광 랜턴 만들기에 도전했다. 아프리카 학생들을 위해서다.

예나는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의 학생들이 밤에도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랜턴”이라고 소개했다. 또 예나는 “태양광 랜턴을 만드는 캠페인 참여하면 봉사시간도 2시간 인증된다. 봉사시간도 받고, 좋은 일도 함께 하자”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태양광 랜턴을 처음 만들어본 예나는 처음엔 다소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설명서를 차근차근 따라가며 태양광 랜턴을 완성했다.

예나가 속한 에이프릴은 밀알복지재단의 청소년 홍보대사이며, 지난 7월 ‘에너지 나눔 챌린지’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예나가 만든 태양광 랜턴은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키트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태양광 랜턴 완성 후 밀알복지재단으로 반송하면 태양광 랜턴이 필요한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 지역에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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