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CJ그룹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20% 넘게 감소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그룹 계열 상장사 9곳의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0526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20.14%(51766억원)한 수치다.

계열사별로는 CJ프레시웨이(-53.07%) CJ CGV(-47.14%) CJ헬로비전(-36.52%), CJ(-32.67%) CJ오쇼핑(-17.89%) CJ E&M(-16.87%) 등이 감소했다.

내수 경기가 부진해지면서 식음료,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CJ 계열사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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